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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라민 야말의 4살 동생 케인. 유튜브 갈무리 (오른쪽) 라민 야말 연합뉴스
19살 신성 라민 야말을 앞세운 스페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하면서 그의 4살 동생도 화제다.
영국 가디언은 야말의 동생인 2022년생 케인이 이번 월드컵에서 뜻밖에 스페인 대표팀의 스타로 떠올랐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스페인 안팎의 언론에서 케인은 “2026 월드컵의 스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스페인이 벨기에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할 때 야말의 동생은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스페인 대표팀이 승리를 만끽하는 동안 카메라가 케인을 비췄고, 케인이 장난스럽게 혀를 내미는 모습 등이 대형 스크린 위에 떴다.
가디언은 지난 13일 19번째 생일을 맞은 야말이 기자들과 만나 “내 동생은 내게 모든 것이다”라며 “동생을 사랑한다. 마치 내 아들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고도 전했다.
스페인 국민에게 케인은 전부터 친숙한 아이다. 2024년 스페인이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때 야말은 입에 ‘쪽쪽이’를 문 동생을 안고 운동장에서 기쁨을 나눴고, 그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선 형제가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라민 야말 모친 실라 에바나 인스타그램 갈무리
축구계 최고의 신예로 떠오른 야말은 그간 가족의 중요성을 자주 거론해왔다. 야말은 지난해 9월 스페인의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나는 부엌과 침실이 한 공간에 있는 아파트에서 살았다”며 “그래서 (지금) 어머니가 행복해하는 모습과, 내가 어릴 때 원했던 어린 시절을 내 동생이 보내고 있는 걸 보는 게 날 가장 행복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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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릴 때 원했던 어린 시절을 내 동생이 보내고 있는 걸 보는 게 날 가장 행복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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