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세상 돌아가는 꼴이 가관입니다
호xxx의 광명 아파트 게시판 좀 보세요
거기선 지금 집값이 더 폭등해야 한다고
서로 박수 치고, 격려하고, 가즈아를 외치며
축제를 벌이고 있더군요
추악한 이기심의 끝판왕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추악한 이기심이야말로
자본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로 보기 때문에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략 20~25년 전
광명에 살던 제 친구 이야기입니다
당시 그 친구
아버지가 대출 끌어다가 집을 살까 고민하시는데
아들인 친구더러
돈 벌어서 이자를 내라고 했다더군요
부동산에 관심 많던 저에게 의견을 묻길래
제가 아주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집값은 영원히 오른다
너 외동아들 아니냐?
어차피 니 거 될 집이다
여력 되면 무조건 사라
무조건 오른다"
그때 그 친구네가 산 건 2억짜리 다가구주택이었습니다
대출 조금 받고 세입자 보증금 끼워서 샀죠
결과가 어땠을까요?
지금은 재개발됐고
그 친구 자산은 최소 15억에서 20억대로 추정됩니다
만약 그때 안 샀다면? 뻔합니다
전세 2~3억짜리 집 전전하며
평생 집주인 눈치나 보고 살았겠죠
지금처럼 그나마 서울 중간정도 되는 재산 규모?
꿈도 못 꿨을 겁니다
그런데 가끔 이런 소리 하는 분들 계시더군요
부동산 안 샀어도 주식 투자했으면 벌었을 거다
선물 투자나 금 투자로 돈 벌었을 거다
정말 가소로운 소리입니다
그건 가능성 제로에 가까운
비참한 망상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실행하지 않은 자들이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낸 헛소리라는 말입니다
주소지만 경기도지 서울이랑 붙은 경기도 지역 중에 꽤 경쟁력 있는 곳같은데요
비싸면 안될 이유는 없는데
광명같은 곳이 15억이 될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광명같은 곳이 15억이면
다른곳은 얼마여야 할까요?
서울 동작은
서초는
강남은요?
즉, 다른곳은 더 오른다는 뜻입니다
광명 경쟁력이 충분해서 오르겄지요..
광명이 오르니 다른 곳이 더 오른다? 글쎄요....
그 옛날
2-3억도 안하던 곳이
지금 15억대를 향해가고 잇어
격세지감이 들어 쓴 글입니다
신기하지 않습니까?
그만큼 인프라가 발전해서 그렇죠.
광명역 주변 가보셨나요?
7호선 라인 강남 접근성 나쁘지 않죠.
학군도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재건축으로 신축들 대거 생기고, ktx로 연결되는 지방 접근성도 일산, 과천, 안양보다 나은 수준 아닌가요?
광명 같은 곳이 15억을 간다는 건
서울 변두리는 더 치솟고
서울 중심지는 아예 손도 못 댈 수준이 될 거라는 예고편인거죠
정말 기가 막히다 못해 헛웃음이 납니다
정권 교체의 기운이 엄습하고
민심이 등을 돌리려 하는 것이 눈에 보이는데
이 절규가 안 들리십니까?
변두리가 다 치솟나요?? 광명은 이유가 있어서 오른 거죠..
글쎄요
광명같은 곳이 15억 간다는건
서울은 더 오른다는 것이라서
이 분위기가 참으로 가슴아픕니다
이유가 있어서 오른 거지, 서울 집값하고는 관계 없습니다..
죄송한데
광명같은 곳이 15억되는게
너무너무 가슴이아픕니다
서울은 더 오른다는것이고
그로인해 보수화되는거라
가슴이 아픕니다
계속 댓글이 반복되는군요 ~
자꾸만 광명같은 곳, 광명같은 곳 하시는데 옛날의 광명이 아니랍니다. 서울 집값하고 별 관계 없구요.. 광명이랑 붙은 곳이 구로 금천인데 뭐 폭등이라도 한답니까?
죄송한데
저는 동작같은곳
광명같은곳
압구정같은곳
자주 씁니다
광명같은 곳이 15억되는게 너무너무너무 가슴이아픕니다
댓글 반복 지양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같은 애가 서울대를 갔다고?"
딱 이 뉘앙스 아닌가요?
듣는 사람 기분 나쁠만 하죠..
"광명같은 곳이 이렇게 발전했군요,"의 의미라면 모를까 그 반대 논리시자나요.
아 예
무슨말씀하는지 알겠습니다
알았습니다
계속 알림이 와서 너무너무 힘듭니다
댓글 그만쓰시면 안될까 여쭈어봅니다
감사합니다
문통도 그렇게 좋은 일 많이하시고
부동산 한방에 정권이 날아갔습니다.
오르면 오른다고 난리, 안오르면 안오른다고 난리라서 부동산 정책에는 성공이 있을 수 없죠..
정권은 5년마다 바뀌고, 그에 따른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도 항상 틈만나면 밭좀 갈아보려하는데, 이번에 또 대출한도 줄어들어서 계약금 날리게 생긴 케이스가 주변에 있더군요.
어이구..쯧쯧 했지만
사실 저도 문재인정권때 집을 산 케이스라..
면목 없긴 합니다.
신축 대단지면 당연히 오르고 뉴타운급이면 더 오르고 하는게 당연하고, 강남 안에서도 재건축재개발 추세따라 순차적으로 펌핑 해 가고 다 그러겠지요
서울은 더 오를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무섭습니다
광명같은 곳이 15억이라니요
정말 놀랍고 할말이 없습니다
그렇게 차별화,계층화가 이루어져 가겠죠
광명같은 곳이 15억이 된다는건
서울은 더 오른다는거고
중심지는 더 오른다는거죠
필연적으로 보수화될수밖에 없을겁니다
이 보수화의 그림자가 무섭지 않으신가요?
저는 너무 무섭습니다
우리 민주진보 진영의 미래가 너무 암담합니다
실제로 보수화 되더라고요
저는 안될거라 생각했는데
보수화가 되긴하더라고요
데이터가 보여주고 있어서 너무 무섭습니다
지금이라도 수도권 아파트 사서 정권 말기에 팔아도 돈 벌듯합니다. 물론 중간에 경제위기 같은게 없다는 가정하에요
저는 서울의 보수화가 너무 무서워요
그래서 이 글 쓴겁니다
광명이 오른다는건
서울은 더 오른다는거죠
오른다는건
보수화이고요
가격적으로 몇년전에 비슷하고나 조금 낮았던 동탄역부근에 비하면 덜 오른거죠,
그것도 맞는것 같네요
너무너무 무섭습니다
서울, 수도권의 보수화가 너무너무 무섭습니다
댓글보니
마치 저만 무서워하는 것 같네요
아무리 그래도 여긴 다른 일반 커뮤도 아니고
민주 진보의 아이콘이라 할수 있는 곳인데
댓글을 정제해서 쓰시는게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의견이 다르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품위있게 댓글 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감히 남한테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르시는 분 같네요"
라고 말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클리앙에서 이런 취지의 댓글
처음 받아 봐서 참 그렇습니다
'광명 같은 동네'라는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표현하고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르시는 분 같네요" 하고 같나요?
저는 그런 댓글 쓰지 않습니다
광명같은 동네 --> 광명 비하죠 사실..
비하당할만큼 낙후된 곳도 아니고 최근에 인프라 재건축 등으로 충분히 오를 명분 있는 곳인데 그런거 아예 모르시는 거 같으니, 세상 물정 모르시는 게 맞기도 하구요.
동네 비하라는 것도 있나 보군요
저는 서울같은곳
영등포같은곳
관악같은곳
봉천동같은곳
반포 같은곳
잠원동 같은곳
충주같은곳
압구정같은곳
많이쓰는데요
처음알았습니다
다른 단어를 써야겠군요
그 뒤에 붙은 어휘들이 중요한 거죠.
광명'같은' 곳의 부동산이 너무 올랐다라는 취지 아니신가요? 부동산으로 봤을 때 오를 이유가 안보이는 낙후 지역이라는 의미 아닌가요??
이 글의 핵심은 광명이 아닙니다
광명은 그저 도화선일 뿐입니다
광명을 징검다리 삼아
서울 집값이 더 미쳐 날뛰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결과 서울은 더욱 견고한
보수 늪에 빠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광명이 오르니 서울이 더 치솟는 이 악순환
그리고 그로 인해 가속화되는 서울의 보수화
저는 이 흐름이 정말 끔찍하고 무섭습니다
오해는 마십시오
제 친구들이 많이 사는 광명을
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광명은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시세 15억?
이건 상식 밖의 일입니다
명백히 잘못됐습니다
거주인들이 자신의 아파트 가격 상승을 외치는 모습이 왜 '추악한 이기심의 끝판왕'으로 비춰지는지는 모르겠네요..
자본주의 세상에서 자산의 가치를 확대하고자 하는건 자연스러우니까요.
'광명 같은 곳'이라고 표현하시는 것 자체가 지역비하도 있구요
이 글은 광명을 비하한 글이 아니고
광명을 비하할 생각 없고
광명은 좋은곳이라 생각합니다
제 친구들 여럿 광명에 살고있고요
다만 시세 15억은 말도안되는 일이고
잘못된 일입니다
광명이 15억이라면
서울은 더 오를것이고
중심부는 더 오르겠죠
그로인한 보수화가
무섭다라는 것이 이글의 논지입니다
광명은 이글의 중심이 아니에요
잘못된 일이라는 것의 근거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부동산 투자를 실패하는 사례를 보면 오히려 그 곳에서 오래 산 분들이 실패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옛날에는 이 금액이었는데 지금 이 곳을 이 가격에 사? 라는 생각 말이죠
부동산 가격이 오른다고 보수화가 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정책을 만들면 보수화가 되는거죠
그리고 광명은 애초에 서울 구도심처럼 무계획으로 빌라와 상가가 뒤엉킨 지역이 아니라, 광명시 전체가 개발부터 국가주도로 지은 계획도시예요. 지금 노후화된 건 맞지만 재건축이 진행되면 도로망, 공원, 학교, 상권까지 이미 잡혀 있는 상태에서 건물만 신축으로 바뀌는 거라 완전히 다른 얘기죠. 서울 난개발 지역이 재개발된다고 갑자기 계획도시가 되는 것과는 출발점 자체가 달라요.
교통도 광명역 하나만 봐도 KTX에 1호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GTX-D·G 같은 노선이 거론되고 있고, 철산·광명사거리 쪽은 이미 7호선 역세권에 서울 접근성이 나쁘지 않아요. 거기다 서해안 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평택파주고속도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광명 중심으로 다 연계되요. 그런데 이런 입지와 개발 가능성은 다 빼놓고 단순히 ‘서울 아니니까 비싸면 거품’ 식으로 말하면 무슨 분석이 되나요.
더 황당한 건 집값이 올랐으니 특정 정치세력의 미래가 암담하다는 논리인게. 집값과 정치성향이 무슨 일대일 대응 관계라도 되는 것처럼 말하는데, 부동산 가격은 공급, 교통, 학군, 정비사업, 금리 같은 변수로 움직이지 사람들 이념 때문에 오르는 게 아니잖아요. 정치 얘기를 하고 싶으면 정치 논리로 해야지, 집값 몇 억 올랐다는 걸 근거로 지역 주민 전체의 성향과 미래까지 단정하는 건 대체 뭐죠?
어... 음... 아무리 내 재산 남이 챙겨주는건 아니라고 하지만... 이건 좀 도가 넘은 광기인데 싶은면이 있죠.
그사람들 보수일 가능성이 높고
보수가 아니더라도
앞으로 보수화될 가능성 큽니다
너무너무 무섭습니다
20~25년전에 2억으로 강남 여의도 아파트 살수 있었나요?
ㄷㄷ
제가 25년전에
3억주고 다른곳 단독주택 샀었는데요....
저는 어느세계에 살고 있던걸까요
제가 2004년에 등기칠때
강남아파트가 아니였는데
단독주택이 3억이었습니다
그때 강남 아파트는 얼마였을까요
궁금하네요
암튼 그 당시 2억대면 꽤 큰 돈이었습니다.
갑자기 어느순간
폭등한 느낌입니다
언제 폭등했는지
대부분 아시더라고요
참...
2000년에 2억정도는
제 수중에 있었는데
엄청 큰돈이었군요
몰랐네요
우리 엄마랑 똑같은 말씀이시네요.
전기세 아낀다며 덥고 깜깜하게 사시는
서울자가 우리 엄마…
어차피 팔지도 않을 집 끌어 안고….
하지만 엄마는
경기도에서 신축 전세 사는
내걱정에 늘 한숨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