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민주당을 둘러싼 현 상황에 대해
3가지로 요약하고자 합니다.
1. 메시아의 탄생
2. 공론의 장과 토론은 사라지고 메시아 부흥회가 창궐하는 대한민국
3. 돈키호테 '유시민'의 외로운 돌격
여기 계신 분들 뿐 아니라 민주당 지지자,
국민들 상당수 모두 이대통령이 열심히 국정을 하시는 거 알고 있습니다.
다만, 이대통령도 인간이기에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걸린 정책 및 이슈에 대해 판단을 내릴 때 잘못된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당대표 시절
많은 성과를 냈지만, 모든 결정과 방식이 다 옳았던 건 아닙니다.
그는 신이 아닙니다.
검찰개혁, 민주당 행태를 보며
상당수의 민주당 지지자들이 어? 이거 좀 이상한데?
내가 알던 이재명 대통령이 맞아?
왜 그러지? 왜 검찰개혁 주제만 나오면 이대통령이 말하는 방식, 태도
업무처리가 다른 국정과는 다르지?
이런 의문에 대한민국의 그 잘난 평론가, 학자, 교수, 정치인 모두 조용합니다.
그나마, 유일한 1명, 유작가 나서서 시민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합니다.
의견을 말하자 온라인, 공중파, 유튜브에 정치인, 평론가, 기자가 일제히 나서서 유작가에게 저주를 퍼붓습니다.
그리고 곳곳에서 메시아 부흥대회가 열립니다.
오윤혜씨는 공격받는 이재명 대통령을 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똑똑이 헬마는 이대통령과 같이 가자고 합니다.
저는 오윤혜씨의 눈물이 진심이라고 봅니다.
근데 희안합니다.
우리나라 권력의 정점에 있고, 행정권력, 의회권력을 가진 1위 권력자가
대통령입니다. 그를 위해 눈물을 흘립니다.
역사가 말해 주듯이
메시아는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지
실제로는 존재하지도 않고 오지 않습니다.
우리는 각자 자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대로 자기 능력 안에서 행동하면 됩니다.
40년 민주당 지지자로서
저는 김대중 대통령은 존경하지만 비판합니다.
저는 노무현 대통령을 인정하지만 비판합니다.
저는 문재인 대통령을 신뢰하지만 비판합니다.
저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지만 비판합니다.
우리가 할 일을 합시다. 8월 17일
근데 지지자 아니잖아요
재창출아니라 창출할려는거 하시는거잖아요
실용이라는 이름으로 현실에 순응해버리니 이 결과가 나오는 거죠.
마키아벨리적 사고는 민주당하고는 딱히 맞지 않습니다.
부디 4050이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해서 만든 민주당이 망가지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이건 건강한 비판이야~ 태도를 고쳐먹어~ 하면서 말이죠
대통령의 의견 자체가 본인 생각과 맞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정말 1도 존재하지 않는걸까?
모든 민주당 지지자의 의견이 대통령과 완전 반대인가?
여기에 대해서도 고민해봄직 하다 생각합니다.
사안에 대한 옳고 그름을 이야기 하는 건 아닙니다.
다양한 생각들이 존재할 수 있음을 인정하는데서 오히려 생각을 모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민주당 잘 해 낼거라 믿습니다.
유작가 자신의 발언이 틀렸으면 좋겠다는 발언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기 때문이죠.
유작가의 발언이 틀리길 바라지만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불안감은 배제할 수 없는…
현실에 대한 고려가 부족합니다.
그 결과 정당 정치에 대해 여러 실험을 했지만 실패했고
정치의 책임은 없고 이상론에 가까운 이론을 들으니 사람들이 좋아할 수 밖에요.
알쓸신잡에서 유희열에 질문에 토론에 대한 본인의 지론이 나옵니다.
토론은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지자들에게 논리적인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요.
일반적인 토론의 목적과도 상당한 차이가 있고,
정치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사회적 합의의 도출인데
상대방을 적으로 규정하니 애초에 답을 찾을 의지가 없는거죠.
굴복, 또는 승리가 필요할 뿐입니다.
우리편은 아군이니 어떤 잘못이나 흠결도 다 모른척 눈감아 주는거구요.
조국에 대해 비판이 제로인 것도 이 이유겠죠.
전형적인 운동권의 진형 논리입니다.
그 옛날 대학생들이 nl pd로 나뉘어서 싸울 때 논리랑 똑같아요.
그 대상이 상대진영일 때야 모두가 환호하겠지만,
내주로 향하면 검증의 잣대도 엄격해지고 반발도 생길 수 밖에요.
요즈음의 빈약한 논리의 이유가 아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뭐 모든 세세한 책의 인용이나 사례는 사람이 완벽할 수 없으니 이해해야죠.
아쉬운 점은 피할 수 없는 대전환의 시대에
우리가 가져야할 관점이나 사회적인 준비,
기본소득, 노동의가치, AI 시대의 도덕성 같은 화두를 던질만한 사람인데
진영논리에 빠져있는게 뭐.. 본인선택이니까요.
이제껏 유시민씨의 지적은 현실정치를 모르는 사람이 하는 지적과는 궤를 달리합니다.
논리전개를 위한 현실사례의 과잉해석과 취사선택이 문제라고 봅니다.
(청와대와 내각이 돌아가는 시스템을 몰랐을리 없을 사람이, 참모를 비판하다, 대통령을 비한판 것도 음.. 좀 비겁했다고 보긴합니다.
그 비판의 이유와 근거는 각자 판단이 다르겠지만요)
그의 정치적 도전을 봤을 때 그 똑똑한 사람이 실패한 이유를 찾은 것 뿐입니다.
비슷한 예로 현물가치가 없다며 무욘론을 제기했던 코인이 그의 비판과 다르게 취급되고 있기도 하죠.
유시민이 똑똑해서 시대를 앞서갔다 하더라도
그것 역시 현실에 대한 유권자의 인식을 반영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현명한 사람은 답답하더라도 적을 내 편으로 만들려 하는 대화와 타협을 우선시 하는 사람이지
적이라고 총으루난사하는 사람은 아니라서요.
이순신 장군처럼 항왜도 잘쓰면 좋은 칼이고
아군의 목숨을 살리거나, 비극적인 전쟁에서 대체 전력이 될수는 있었던 것 처럼요.
저 역시 선명한 유시민의 노선을 지지했고
경기도 지사 출마시 선거일 직전 물러난 심상정 때문에
표 흡수가 제대로 안되어 안타까웠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역사에 가정은 의미가 없다지만, 그 때 경기도지사가 되었으면 긍정이던 부정이던 지금과는 많은 부분이 달랐겠죠.
온화하고 위트있던 표정은 사라지고 정치할때의 화난 얼굴 표독한
표정 이런 모습이 일상화된거 같아 보기 좀 그렇습니다
그렇게 조용한지도 의문입니다만. 별 문제 없으니까요.
그리고 유시민이 왜 혼자에요? 주변에 사람 많아요.
대통령이 얼마나 자기보다 아래로 보였으면 저런 저주성 막말을 지껄일 수 있을까요.
하였는데요.. 적어도 이동형 같은 사람들 보단요…
유시민은 현재 이해되지 않는 민주당 상황과 검찰개혁의 상황들을 종합해서 보면 정계개편 같은 것을 구상하고 있다고 추론하며 그방법은 성공하지 못할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했는데 그바탕에는 정부나 민주당의 성공을 걱정하는 마음이 기저에 있다고 충분히 읽혀집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저 까기위해 까는? 영상을 잘 안보고 비판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