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알못이 그냥 끄적끄적 해봅니다
걍 개인적인 주관이므로
반박시 님말이 다 맞다는 전제를 깔고 글을 써봅니다
개인적으로 영화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스토리입니다.
결국 영화라는게 감독이
이 영화를 통해서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호프는 당췌 무슨 이야기를 하고싶은지 모르겠어서
좋은 평가를 줄 수가 없네요.
아마 감독 본인한테 물어봐도..
본인도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싶은지 헷갈려 할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더 그렇게 느끼는건 감독의 전작 3개...
추격자 - 황해 - 곡성
이 세 작품은 뭔가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분명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호프는 그런 메세지는 너무 희박하더라구요
3부작을 계획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몇부작으로 나오던 간에, 적어도 한편에 기-승-전-결이 있어야 한다 생각하거든요
(물론 2-3편을 보면 또 말하고자 하는 바가 더 명확해질 수도 있지만요)
근데 한편에 이야기도 너무 허술하고..
뭔가 억지로 몇부작을 나누려고 만든 느낌이 듭니다.
이런 점 때문에 완성도자체는 점점 더 떨어져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느낀건,,,
감독이 본인의 유명세에 힘입어서
투자를 받으니 뭔가 나도 거대한 스케일을 보여줘야 한다는
그런 압박감이 가득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번외로
황정민의 15년째 같아보이는 연기나
정호연의 어설픈 연기도 보기 힘들었습니다...
걍 제가 느낀바는 이렇습니다..
하나만 첨언하자면, 영화 3부작으로는 완성되려면 이번 영화가 대박을 쳐야 할 것 같은데 n차 관람까지 할 영화인지는 모르겠어요. 넷플릭스 같은 OTT가 나서서 10편 내외 드라마로 제작하면 차라리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냥 화려하고 끊임없는 액션으로 스트레스 해소하려고 생각없이 즐기며 보는 영화이지
깊은 스토리를 찾으려고 생각하며 보는 영화가 아닌 거 같던데요.
트랜스포머 보듯 하면 되는 거 같더라구요.
네 그리고 차인표씨를 (배우로도 존경하지만 작가로도 존경합니다만..)
그가 한 말 중에
자기가 책을 써 놓고 보니,, 너무나도 좋은 말로 자기 글을 완성시켜준다고 한 말이 기억에 남더라구요
근데 감독들도 그런거 아닌지..
이 영화를 보고 재밌게 봤던 곡성도 다시 생각하게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