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6일 밤 긴급 최고위원 간담회를 열고 8·17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후보로 등록한 송영길 전 대표와 최고위원에 출마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출마 자격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최고위에선 복당한 지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송 전 대표와 당비 납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김 전 부원장의 전당대회 출마 자격 여부를 논의했지만, 친명계(친이재명)계와 친청계(친정청래)계 최고위원의 찬반이 팽팽히 맞서면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친명계인 강득구 최고위원은 심야 최고위원 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하루 결론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반면 친청계인 문정복 최고위원은 “3대 3으로 (의견이 갈려) 부결”이라며 “당무위 의결로 예외 규정을 더 주자고 하는데 우리가 안 된다, 이건 공정하지 않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민주당 당규상 권리당원에게 피선거권이 부여되는데, 경선일이나 선거일로부터 6개월 이전까지 입당한 당원 중 1년 이내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권리당원에게만 출마 자격이 주어진다.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이 불거지면서 2023년 탈당한 송 전 대표는 올 2월 무죄가 확정된 이후 복당해 아직 6개월을 충족시키지 못한 상태다. 다만 입당 6개월 이전임에도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전략공천을 받아 원내에 재입성한 바 있다.
‘불법 대선자금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았던 김 전 부원장의 경우 계좌동결 조치로 인해 당비 납부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부당한 검찰 수사에서 비롯된 일인 만큼 예외를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17일 오전 최고위를 열고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송 전 대표와 김 전 부원장의 출마가 무산될 경우 계파 간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내란당 이제 욕 못하겠어요.;;
법과규칙을 따르지 않는 입법부가 되고있네요
이럴거면 당헌당규가 왜 있나요
출마 요건이 안되면 당사자가 스스로 물러나는게
순리죠.
저걸 또 예외로 두면 다음엔 어쩔려구요.
또 뜯어 고칠려나요.ㅎ
후보등록 기간 중 예외 자격 승인이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