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시작한지 어언 25년..
저도 다른 분들과 비슷한 테크 트리를 탔습니다.
입사 후 마통 뚫고, 집 산다고 대출 받고, 주식 투자(투기)한답시고 대출에 대출에 대출에~~~
물려 받은게 없으니, 은행 돈이 없으면 모든게 쉽지 않더라구요.. 뭐 그 동안 가져다 준 이자도 꽤 되지만...
그러다 작년 말 정말 재수 좋게 하이닉스에 올라타서 300%에서 내렸습니다.
으......... 300만원에 내렸으면 500%인데......................................... ㅠ_ㅠ..
내린 자금으로 오늘 모든 대출 전부 싹 갚았습니다. 마통도 0원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드는데 꼬박 25년이 걸렸네요.. 대출이란게 받기도 어렵지만, 갚기는 더더더 어렵더라구요..
너무나 홀가분한 마음에 푸라닭 시켜서 소주 1병 쪽 빨았습니다.. ㅎㅎㅎ..
클리앙 유저님들~ 모두모두 성투하시어 대출 전부 상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빛 갚는거 정말 짜릿하죠..
제 별명이 "내오늘도 빚갚으리오"입니다. ㅋㅋ
축하드립니다. 그간 노력한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가지십시오!
전 개인 파산 결정까지 가서 빚 갚을 필요가 없어져서 빚이 없어지긴 했는데 이직이 전혀 안 되고 있습니다.
1. 고 사양 PC 조립 수리.
2. 청소 및 설거지.
3. 약간의 한글, 워드 문서 작성.
4. 택배 포장 및 관련 소 포장.
등을 할 줄 알아도 안 되는 건 마찬가지더군요.
이제 회사 열심히 다니는 일만 남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