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뭐 이런말을 해도 될 위치는 아니겠으나.
잠깐 제 선에서 느끼는 변명을 써보자면 말입니다.
사실 저는 유시민 작가와 최근 많은 부분들이 잘 맞아서 스스로 놀라고 있는지 좀 되었는데요.
잘 맞지 않던 부분이 두개였습니다. 하나는 조국혁신당의 향후 행보에 대한 지향, 하나는 지금 건에 관한 이재명 대통령의 개입여부. 두가지입니다.
앞건은 뭐 최근 이슈가 아니니 넘어가고.
유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개입을 명확하게 말하고 있는데요. 사실 저는 확신은 없습니다. 결국 총리실 법안의 핵심 독소조항을 통으로 들어낸 것도 대통령이고. 검찰의 향후 행보에 직격을 맞을 것도 대통령이거든요.
그런데 유시민 작가가 왜 대놓고 대통령을 직격!하는가를 놓고 보면. 사태를 대통령에게 알리고 재고를 요청하는 소동 같은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쁘고 신경쓸데도 많겠고, 이런 건은 큰틀에서 지향은 있겠으나 구체적으로 지시할 건도 아니라 봅니다. 밑에 사람들 수준이 낮아서 저는 이렇게 엉망으로 일을 처리하고 있구나 싶긴 합니다.
결국은 유작가의 말은 대통령에 대해 내가 이렇게 이재명이란 정치인한테 이렇게 나쁜 소리 할 사람 아니지?? 나랑 쭉 연이 있었고 내가 말은 가끔 이상하게 해도 다 선의였던 것 알지..??
내가 지금 명확하게 대통령을 거론하고 있는게 지금 그저 공격하는게 아니라는거 알지??
제발 대통령이 직접 좀 더 상황파악하고 판단해봐... 이런 취지라고 봅니다.
아직 대통령의 판단과 능력을 신뢰하는 제 입장에서도 지금 전반적인 분위기가 대통령의 어떤 지향(구조적 재편, 지지기반의 확대)과 맞물려 있겠다는 점은 부인이 안되거든요. 하지만 문조털래유와 같은 세부모략까지 대통령의 지향인지, 엉망이었던 지선의 전략들이 대통령의 지향이었는지, 그저 당권을 위해 민주진영의 파괴도 불사하는 현재의 모습이 대통령의 의사인지는 저는 확신되진 않습니다.
한번 제발 제대로 '직접' 살펴 달라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요새 너무 성급하게 결론을 짓고 감정을 연결해 확정하려는 분들이 많아 보입니다.
유작가쯤 되는 양반이 왜 그리 성급하게 크게 볼륨을 높이고 있나...에 대한 제 해석입니다..
다만, 우리는 긴 호흡을 가지고 각자가 울리는 소리가 어떻게 미래에 나타나는지 볼 수 있을만큼 기다리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거죠.
에효.... 참 좁네요 좁아.
민주의식을 높이고 민주세력을 넓혀서 구조적인 우위를 확보해도 될똥말똥한데... 민주당으로 다 들어와서 치고 받는게 답입니까요.
유시민이 저기 라디오 패널들이랑 동급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말씀에 인정하겠습니다.
민주당으로 들어와서 치고 받으라는게 아니라요, 정정당당히 프레임안으로 들어와서 논리로, 표로 심판 받고 그에 따른 정치적 책임을 지라는겁니다.
김어준은 직접 정치 안하잖습니까.
공직을 맡은 바도 없구요.
하지만 유시민은 다릅니다.
공직자였던 사람은 지금은 직이 없어도 그에 따른 최소한의 도의적 품의유지가 있어야 하는겁니다.
민주당은 범진보적인 정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시민을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또는 그의 의견에 반대해도 괜찮아요.
하지만 입당부터 하고 비평하라는건 너무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휴..ㅠㅠ유작가를 서정욱이랑 동급으로 보신다니 참 개탄스럽습니다!
사람마다 다른 역할이 있을 것 같은데요. 김어준이야 김어준으로 두면 된다 하셨으니..
이미 공직도 하고 정치도 하신, 나이도 스스로 생각하는 기준으로 이미 너무 들은 분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입당이 아니면 창당을 하라는 뜻이신가요.....??
그간 방송매체 나와서 나는 이제 정치하는 사람아니라고 얼마나 스스로 PR했습니까.
책임은0 영향은100 누리고 싶은 모습이 비겁하다는 겁니다.
정청래만 더 궁지로 몰리는 겁니다.
두고보시죠. 어떻게 되는지를.
정청래는 정치생명 끝나서 야인되고,
유시민은 몰라몰라 난 책임없어. 끝인가요?
차라리 조국당을 가건 창당을 하건 입당을 하건 당적을 가지고 의견을 내고 세력을 형성하라는 겁니다. 앞에다가 바지사장 세워서 비겁하게 굴지말라는 겁니다. 저는 정청래 대표가 이용당하는 건 아닌지 의구심이 있습니다. 결국 전당대회지면 정청래만 갈려나가지 누가 또 피해를 봅니까?
평론에서 유시민 옹이 틀렸는지 맞았는지는 좋은 평론이였으면 평가를 받을 것이고 나쁜 평론이였으면 뒤지게 까이면 그뿐.
공직자였던 사람이 은퇴까지하고 총리까지 제의 받아도 고사했는데 뚜드려 맞을거 각오하고 듣기 싫어도 몸에 좋다고 생각한 말을 하는 것 같고 뭔 도의적 품의유지까지 바라시는지..
그렇게 도의적 어쩌구 하실거면 이재명 힘들 때 몸빵해줬던 유시민에게 도의적으로 이러면 안됨.
유시민씨가.... 왜 당적을 가져야 하죠..??????
유작가 나이가 몇인데 벌써 옹소리 들을 군번은 아니지않나요? 박지원도 옹소리를 안듣는데요. 이재명 힘들때 몸빵 인정합니다.
근데 지금보면, 그것마저도 자기세력 소위 재건축론에 따르면 기존입주자를 위해 그런건 아닌가요?
전 송영길 계양을 양보사건이 훨씬 더 이재명대통령살리는데 결정적이었다고 보는데, 이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유시민은 단순한 언론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공직자였고, 노무현의 분신같은 존재이기도 하죠. 유시민의 한마디는 진보진영에 큰 이슈를 던지고, 자신의 체급에 무게감이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다면 그렇게 처신하면 안되는 겁니다.
저는 간헐적인 정치 비평 정도라 보고 있습니다만 님의 생각도 존중합니다. 또한 지금의 댓글처럼 의견을 밝히는 것이라면 저는 찬성합니다.
나중에 김민석이 당대표가 되어도 저는 불만은 없어요. 제가 이렇게 댓글을 다는 것은 입당도 안 했으면서 비판한다는 식으로 조롱은 하지 말자는 점입니다.
정청래든 김민석이든 뭐든 이후 결과를 받아들이고 통합을 유지하려면 지금처럼 조롱은 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
조금 진정하시고 서로를 배려하는 댓글읗 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송영길은 송영길대로 잘한거라 생각하는데 그건 천칭에 올려서 뭐가 무겁고 뭐가 가벼운지 비교할 필요는 없음
근데.. 이재명을 얼마나 보호했느냐가... 어떤 이가 평론을 하느냐의 기준은 아니잖습니까.
그 풀버전에... 이재명통 전시절에 변명기회를 주는 멘트를 그 특유의 싹퉁머리 없는 투로 말했다가 이재명이 정색하지 않습니까. 나중에 사과비슷하게 이통이 말하는 부분도 편집했던데요.
제 느낌엔 지금 하는게 그거라 봅니다. 자기가 생각하기엔 지금 상황이 통 자신에게 해가되는 결과를 남길 수 있다는 우려를 크게 전달하고 싶은거죠.
왜 가끔 그러잖습니까. 왜 저 사람이 저러지? 미쳤나?? 싶어서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니... 아~ 그래서 저랬군 하는 경우들.
저는 유시민이 이재명 대통령과 막역한 사이가 못되서 이런 수준의 방법을 택한 것이라 봅니다.
저는 유시민과 김어준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유시민은 정치인이었고, 김어준은 태생부터 방송인이었죠.
그래서 저는 김어준이 특정후보를 지지하고 여론을 조성해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유시민에게는 잣대가 다릅니다.
말씀은 이해하지만, 제가 유작가를 조롱하는 것과 유작가 등이 대통령에게 저주에 가까운 악담을 퍼붓는걸 비교해보면 글쎄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재명대표 임기 4년남았습니다.)
그런데 유시민은 명백히 비난하고 있습니다.
자기만이 옳고 대통령은 틀렸다고 단정지으면서 비난하고 있습니다.
네.. 두가지로 봅니다.
1. 방법적으로 비난으로 읽힐 수 있는 큰소리를 통한 대통령에게 상황이 전달되게 하고 싶은 의지
2. 내용적으로 구조적 개편의 역사적 결과를 이야기하며 우려를 표하는 방식으로 문제점 전달.
진정한 지지자...뭐랄까... 우리이니 다해... 시절이 저는 그렇게 제 감정선에는 맞지 않았는데요.
지금도 진짜 가짜 구별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민주진영의 지향을 어떻게 지키고 확대하고 유지해 나갈까를 고민하는게 결국 이재명 대통령의 현재와 미래를 지키는 길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