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프와 이번 민주당 정부가 망하기를 전혀 바라지 않습니다.
( 오랜 민주당 당원으로서 ) 이번 정부가 국민의 신뢰를 더 받고, 더욱 성공하길 매우 기원합니다.
하지만 수사와 기소의 완전 분리, 제대로 된 검찰 개혁를 하지 않으면
잼프와 이번 민주당 정부에 대한 저의 굳건했던 지지를 철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잼프와 청와대에 있는 민주당 인사들은 2년전 겨울, 국회 의사당앞으로 달려오는 탱크를 막아섰던 그 시민들의 염원을 저버리지 마십시요.
나라가 바로 서길 바랬고, 매우 강력한 권한을 가진 검찰 ( 말이 좋아 '검찰'이지, 범죄 집단이라고 해도 무방했음 )이 김학의 같은 사건을 다 은폐하고 지들 이익에 걸림이 되면 그게 누구든 없는 사실을 조작해서라도 다 찍어 죽여버리는 짓을 그만 보길 원했습니다.
잼프와 민주당은 지난 대선 공약, 최상단에 '수사와 기소의 완전 분리'를 약속했습니다.
( 대선 공약 하단에 작은 글씨로 적어 놓은 게 아닙니다. )
매우 중요한 약속을 정확히 지키지 않으면 그 사람을 신뢰할 수 없습니다.
만약 여러 사정상 기존의 중요한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할 것 같으면 약속한 상대방에게 일단 정확한 상황 설명을 하는 게 기본입니다.
만약 잼프께서 그러한 여의치 않는 상황이시라면 장관이나 총리를 앞세우지 말고, 직접 기자회견을 해서 상황 설명을 해 주시거나 ( 좀 편한 형식으로 ) '이재명tv'에서 민주당 지지층에게 말씀해 주십시요.
그러한 설명 과정없이 어영부영 '수사와 기소의 완전 분리'의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잼프 지지, 철회합니다.
2년 후 총선, 4년 후 대선은 2번째 문제입니다.
중요한 약속을 했으면 지키는 게 기본입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제대로 된 설명을 약속한 본인이 직접 하셔야 합니다.
그게 기본입니다.
잼프와 이번 민주당 정부에 대한 기본적인 응원은 변함이 없습니다만 수사와 기소의 분리, 제대로 된 검찰 개혁 하지 않으면 잼프 지지 철회합니다.
민주당 당원 또는 민주 계열 시민들의 염원을 제대로 이뤄 줄 다음 '도구'를 찾고, 그 사람을 다음 민주당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저 나름대로 또 노력할 것입니다.
민주진보진영 시민들을 배신할 생각인듯 하네요
일단 이번 '수사와 기소의 완전 분리' , 제대로 된 검찰 개혁이 어떻게 결론나는지 정확히 지켜본 후에 판단해도 될 것 같습니다~!
넵 10월2일 이 되면 알게되겠죠^^
Wisionary님의 답답하신 그 심정, 저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도 민주당 대통령으로서 잼프에 대한 저의 기본적인 응원은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제대로 된 검찰 개혁의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크게 실망할 것입니다 ㅠㅠ
잼프 지지는 유지하겠습니다만, 민주당의 정신을 이어받을 대안이 나오면 거기에 집중 지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