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유작가님이 대통령의 정계개편과 검찰개혁 반대의
당사자가 대통령이라고 말했는데 김어준이 덜어내서
오늘 최욱 매불쇼에서 말씀하셨네요
요즘 돌아가는 걸 보면 정치권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봅니다.
지난주에 작성한 민주당 해체와 정계개편관련 소설로 말씀드렸듯이
누구나 생각은 하고 있는 말을 못했던 건 그 존재가 이재명이라는
사람이기 때문이죠.
저번 글에서 밝히기도 했지만 이대통령의 정계개편이 성공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일개 회사도 조그마한 프로젝트를 진행할때도
시장조사, 소비자 인식조사, SWOT분석을 통해 실현 가능한
전략을 세우려고 노력합니다.
잠깐 샛길로 가서
참고로, 청와대 여론조사 담당을 리얼미터 출신 권순정씨가 하는 걸로 아는데, 보고는
잘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제대로 보고하고 있는데 대통령이 말을 안듣는 건지
아니면 대통령 심기를 위해 마사지된 데이터를 보여주시는지 잘모르겠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적어도 회사의 명운이 걸린 프로젝트라면
가장 먼저 Task force팀을 구성합니다.
회사내에서 프로젝트 총괄 매니저, 일을 잘하는 똘똘한 과장, 대리를
모으는 법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아이디어가 좋아도 탄탄한, 짜임새 있는 기획과 전략, 실행안이 없으면
망하는 법입니다.
회사의 일도 이럴 진데,,80년 민주당을 허물고, 대한민국을 정계개편을 하는데
이대통령이 데려다 쓴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정말 휘황찬란 그 자체입니다.
김민석, 송영길, 강득구, 이언주, 한준호, 김남희, 정민철, 이동영 입니다.
이들이 팀이 되어 지난 6개월 해왔던 일들을 보세요
이들을 데리고 일을 하는 대통령도 얼마나 울화통이 터질지 짐작은 갑니다.
이왕 거사를 치르려면 제대로된 인재를 데리고 하셨으면
지금 같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전략도 형편없고, 실행도 어설프고, 이런 인간들을 데리고 일을 하니
제대로 될리가 없죠
충청도 아산 출신 강훈식 비서실장은 잘은 모르지만, 그냥 제 생각입니다
이대통령의 정계개편 작업에 조금 거리를 둔 것 같습니다.
똑똑합니다. 계산이 빠르고 흐름을 잘읽는 강훈식은 아마 이대통령의
정계개편이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으로 판단했다고 봅니다.
누누히 말했지만, 이대통령이 강훈식과 손을 잡고 검찰개혁, 당권 접수,
민주당 해체를 추진했다면 지금보다는 상황이 좋았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도 결국엔 같이 망했겠죠.
이대통령의 정계개편을 실패로 만드는 힘은
바로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든 힘이기 때문입니다.
영리한 이대통령이 왜 이런 선택을 했는지는 몰라도
8월 17일 민주당 해체 시도는 결국 유야무야 될 겁니다.
대통령은 포기 안 할 겁니다. 다만,
대통령을 만든 인간 이재명의 욕망이 대통령 이재명을 망가뜨리지 않았으면 합니다.
게다가 얼마 전 당대표 직 내려 놓을 때까지, 아니, 내려놓은 후에도 대통령조차 들이받는 양반이 힘이 없다는 말은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딴지 게시판이 민심이요 권력이라고 믿는 분 아닙니까?
갈라치기하는 60대 뇌썩남 같은 발언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입니다.
강훈식이 차기 대권 후보로 오른 것 자체가 이재명 대통령의 후광을 받아서 입니다.
뺄 이유도 없고 빼고 있다는 말 어디 찾아볼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