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대통령은 의중을 직접 밝히기 바랍니다.

philz ·

조회 3,372 · 공감 17 · 댓글 39

검찰개혁은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었던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꾸준히 추진되어 온 핵심 과제입니다. 지난 정권을 거치며 검찰개혁의 필요성은 더욱 명백해졌고, 비록 속도는 느렸지만 차근차근 진행되어 오던 일이었습니다. 특히 불법 계엄 사태를 겪으며 검찰 권력의 폐해는 극에 달했고, 새로 출범한 정권에서는 당연히 이 개혁을 마무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다수의 국민 역시 정권 1년 차에 이미 관련 절차가 완료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현 정부는 국회의 법 개정안을 재고한다는 이유로 1년이라는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이제는 도리어 국회의 무능을 탓하며, 이를 '대통령의 의중'이라는 식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습니다. 검찰개혁은 수년간 민주당이 추진해 온 당론이자 과제였습니다. 온갖 난관 속에서도 국민이 정권 교체를 염원했던 가장 큰 이유 역시 검찰개혁이었습니다. 

가장 여론이 결집되었던 골든타임을 총리를 비롯한 반대 세력의 방해로 놓쳐버렸고, 그 결과 개혁 동력을 떨어뜨리려는 시도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국민의 눈에는 현 정권이 검찰과의 관계 회복을 꾀하며 개혁을 후퇴시키는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진정 이것이 대통령의 의중이라면, 대중 앞에 나와 명확히 설명해야 합니다. 출범한 지 1년 남짓 된 정권이 민주당과 당원들이 수년간 쌓아온 개혁의 성과를 무너뜨려서는 안 됩니다. 검찰개혁을 포기하려는 진짜 의도가 무엇인지 의구심을 지울 수 없습니다.


* AI로 글을 다듬어서 올립니다.

댓글 39

  1. 고미- · · 공감 17
    대통령이 되기 전부터 경찰에게만 수사권을 줘선 안된다고 했는데 뭘 더 밝혀요.
  2. 동주리 ·
    @고미-님
  3. 이매지너 ·
    @동주리님 왜 답변했는데 화나셨어요...
  4. lamattanza · · 공감 1
    @고미-님
  5. 안개돼지 · · 공감 7
    직접 나와서 정견발표라도 했으면 이렇게 댓글로 뭐라 하지도 않을텐데...작년말부터 슬금슬금 시작된 ㅁㅈㅌㄹㅇ 거기서 지금까지 참...치사하다, 비겁하다 라는 생각밖에는 안 듭니다.
  6. 고멍 · · 공감 6
    뭔가 시작부터 이상한데. 차근차근 진행이 아니라 이재명 정권 와서 뭐라도 진행된거 아닌지요?
    이재명 말고 언제 진행됐지요?
  7. 안개돼지 · · 공감 3
    @고멍님 정확하게는 국회에서 진행하려고 했던걸 뺏어서 1년을 미뤘죠. 그리고도 보완수사권이라는 개인적으로는 이 정부 들어서 처음 들어본 말로 또 미루려고 하고있죠. 전 검수완박 네글자 말고는 들어본 적이 없어요.
  8. 고멍 · · 공감 1
    @안개돼지님 그냥 미우니까 계속 그렇게 보시는 거 아닌지요? 그쪽 동네에선 이재명이 오히려 검찰편든다 개혁을 막는다고도 하던데요. 네 바로 그 보완수사권이란 단어요 그니까 누가 그렇게 캐치프라이즈 처럼 만들었을까요?
  9. 융중와룡 · · 공감 2
    첨엔 대통령이 직접 의견을 내면 제대로 된 숙의가 안되니까 잠시 뒤로 물러나 있는거라고 그래서 일부러 의견을 안내시는 거라고..
    이렇게 좋게만 생각했던 제가 요즘은 부끄러워지네요.
  10. 여유를가져봐 · · 공감 17
    대중앞에서 이때까지 몇번을 얘기했는데 뭘 더 바라는거죠??
    국민의 24%만 찬성하는 보완수사권 완전폐지.. 그런데도 대국민 담화라도 해야되나요?? ㅎㅎ
  11. 융중와룡 · · 공감 6
    @여유를가져봐님 네 자신의 대선 공약이었으니까 공약 파기할 땐 하더라도 설명과정은 있어야 도리 아닌가요?
  12. 여유를가져봐 · · 공감 3
    @융중와룡님 아니 보완수사권 완전철폐라는 공약이 있었다고요? 한번 찾아와보시죠.
    대통령은 검찰개혁과정에서 국민 피해를 걱정해서 예외적인 부분에만 보완수사권을 인정했으면 한다고 이미 입장을 밝혔는데요.
  13. 전시품물건 · · 공감 4
    @융중와룡님 공약 이행 안 한다는 근거가 있나요? 말도 안되는 과장처럼 보이는데요.
  14. 고미- · · 공감 3
    @융중와룡님 공약이행률 20%가 안된다는 전임 대통령이 언제 공약파기 설명이 있었나요?
    그리고 검찰개혁 중 보완수사권은 극히 일부고요.
    당에 맡겼습니다.
  15. Yulesdad · · 공감 1
    @여유를가져봐님 거짓말하지 마세요. 충분한 숙의가 필요하다는 28%가 다 반대는 아닙니다. 님은 42,7%에 속하시겠지만. 국힘 지지율과 같군요. 민주당 지지자는 맞으시죠?

    그리고 대통령 당선시킨 지지자의 반이 확고한 거부의사를 밝히고 있으면 설득하는 시늉이라도 해야죠.
  16. 여유를가져봐 ·
    @Yulesdad님 숙의가 필요하다는게 대통령과 대부분의 민주당 의원들의 입장 아닌가요? 민주당원의 입장이기도 하구요.
  17. 융중와룡 · · 공감 1
    @여유를가져봐님 수사기소 분리 공약에서 괄호치고 보완수사권 제외라는 내용이 있었다면 물론 공약 파기 아니죠. 근데 그런 예외 사항 전혀 없었죠?
    뼈 고기 분리해서 판매한다고 설명을 했는데 나중에 열어보니 일부는 분리 안된 상태로 남아있다면 소비자 기만으로 반품 대상 아닌가요?
  18. 여유를가져봐 ·
    @융중와룡님 너무 극단적인 사고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공약을 했다고 하더라도 국민이 원하지 않으면 멈출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자리죠.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그리고 보완수사권을 완전폐지 했을때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은 정청래, 박은정, 김용민 의원조차도 인정하고 있으니까요.. 논의가 필요하고 숙의가 필요하다는 것은 민주당 진영 모두가 공감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어떤 인간들은 대통령이 그말만 하면 아주 씹어대느라 정신이 없네요..
  19. 융중와룡 ·
    @여유를가져봐님
    청와대는 빠지고 국회에 맡긴다고 했으면 온전히 맡겼어야죠. 정성호한테 자꾸 훈수질 시키면 안되는 거잖아요.
    당내 논의에서 폐지로 굳어가던 방향이 대통령이 뒤에서 압박을 하니까 방향타를 잃고 흔들리잖아요.
    정말 제대로 입법 과정에 참여하고 싶으면 정부안을 냈어야 했구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앞에 나와서 설명하는 것도 아니고 매우 비겁한 태도입니다.
  20. 여유를가져봐 ·
    @융중와룡님 무슨 소리예요.
    보완수사권 폐지 이후에 대한 대비가 전혀 안되있다는게 뽀록나니까 지금 이상황이 된거 아닙니까.
    누구 하나라도 '언론에 알리기', '킥스에 올리기', '피해자 수사과정에 참여시키기' 이런거 말고 제대로 된 대안을 내놓으면 당에서도 다수가 수긍하고 따라갈거 아닙니까. 정청래는 맨날 보완수사권 빨리 완전철폐 이런거만 페북에 올리고, 대안이랍시고 내놓는게 '면담권'??
    경찰을 관리하는게 행정부인데.. 정부에서 당연히 관심을 갖고 지켜볼수밖에 없고요..
    입법을 하는 분들이 제대로된 입법안을 완성 해주면 빨리 진행이 됐겠죠.
  21. 융중와룡 ·
    @여유를가져봐님
    무슨 준비가 안되어 있어요. 그건 님같은 존치론자들의 일방적 주장이죠.
    정말 그렇게 민생이 걱정되었으면 폐지 이후 대안까지 준비할 시간이 청와대에 있었어요. 무려 7개월 넘게 국회 접근 차단하고 예산 17억 써가며 허송세월 한 거 뻔히 다 아는데 어디서 선동을 하시나요?
    검사만이 민생을 지켜줄 수 있다면 하다못해 중수청 검사에게 보완수사권 주면 어떠냐는 타협책이라고 제시히던가요.
    오로지 공소청 검사만 모든 민생을 해결해줄 수 있는 것처럼 그 어떤 대안도 거부하는 꽉 막힌 태도로 무슨 비판을 하나요.
  22. 여유를가져봐 ·
    @융중와룡님
    보완수사권 완전폐지 강하게 주장하는 의원들도 의견이 다 다르던데..
    그럼 준비가 되어있다는 근거를 내 놓아 보시죠?
  23. 융중와룡 ·
    @여유를가져봐님
    수사감독관, 국가수사위원회, 수사심의 위원회안이 나와 있어요.
    그것도 못믿겠으면 공소청 검사말고 중수청 검사한테 수사 맡기는 안까지 있습니다.
    근데 님같은 존치론자들은 그 어떤 대안을 내놔도 성에 안 찰 예정이잖아요.
    비타협적으로 오로지 공소청 검사한테만 수사권 줘야만 민생 보호할 수 있다는 거잖아요.
    그렇게 비타협적인 태도로 일관하면 숙의와 합의도출은 애초에 불가능합니다.
  24. 여유를가져봐 ·
    @융중와룡님
    아니요 제대로 된 대안이라면 저 뿐만 아니라 폐지 반대하는 국민들도 안심할것입니다.
    이게 보완수사권 예외적 존치보다는 더 나은 확실한 대안이라는 것을 티비에 자주 출연하는 의원들이 제대로 홍보도 좀 해주시면 좋겠네요. 대다수 국민들은 오로지 공소청 검사한테만 수사권 주자는 의견이 아닙니다.
    수사감독관, 국가수사위원회 등에 경찰 인력은 못 들어갈것이고, 검사출신 인력들이 들어가면 그게 그거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서도 설득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될듯요.
  25. 융중와룡 ·
    @여유를가져봐님
    그동안 제가 접해왔던 다른 존치론자들과 님은 조금 결이 다르시네요.
    그동안은 이곳에서 보완수사폐지 대안 하나씩 박제하며 오로지 까는 것만 봤거든요.
    그렇죠. 이쪽에서 뭔가 안을 내면 조롱하고 욕만 할 게 아니라 검사한테 수사권 주는 게 그렇게 걱정되면 이러면 어때?
    이렇게 상호 접근이 되어야 합의도출이 가능하죠.

    이런 걸 청와대에서 검찰개혁단에서 미리 좀 해줬으면 지지자들끼리 갈라져서 싸울 일도 없었을 텐데 아쉽숩니다.
  26. 맥오예스 · · 공감 9
    맞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검찰의 보완수사로 경찰을 견제해야 한다고 하셨죠.
    지난번 오찬때도 "일반 국민이 피해가 가지 않도록"이라는 말을 붙혔고요.

    그동안 이재명 대통령도 명확히 얘기했고 정부안이 이를 담고 있는데
    대통령을 공격하기엔 후폭풍이 크니 흐린눈 뜬 척 하며 알고도 장관, 총리, 정부를 비난해온 것이죠.
    그 과정에서 대통령의 말을 얼마나 교묘하게 곡해해서 전달하던지..
  27. 보라남 · · 공감 15
    우왕 어디까지 더 말해야 알아들으시나요?
    대통령의 뜻은 늘 똑같았어요
    수사권 기소권 분리
    보완수사권 숙의 토론 국민불편안가게 ...
  28. 똑똑- · · 공감 2
    @보라남님
    이게 어렵나봐요..
  29. 퍼갈걸퍼가야지 ·
    @보라남님 도대체 몇번을 얘기해야 할까요; 한국어가 번역이 왜 필요한지 맘대로 바꾸네요.. 일관된 기조로 얘기했는데 툭하면 공약파기라니.. 하아..진짜 답답합니다. 그냥 들으려하지를 않으면서..
  30. sunbong · · 공감 3
    가장 큰 문제는 애매하게 말을 해서
    듣는 사람들이 자기식으로 해석하게 만들죠.
    그리고 그게 숙의나 토론이 아니라 해석의 차이가 당내 정치인, 지지자들을 의심하게 만들고 분열과 대립으로 상황을 몰고 있습니다.
  31. 한동히어로 · · 공감 2
    검찰개혁의 목적은 국민을 위한 사법 정의 실현이지 검찰권한 박탈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부작용을 외면한채 박탈만을 외치는것은 본말전도입니다
  32. Yulesdad · · 공감 3
    @한동히어로님 말장난 하지 마시죠. 그게 목적이 된게 아니라 필수조치일 뿐입니다. 부작용은 검찰에게 수사권이 있음으로 발생하는 것이 더 크기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보완하면 됩니다.
  33. philz ·
    @한동히어로님 검찰을 개혁해야 한다는 게 왜 시작이 됐을까요...
  34. 아포칼 · · 공감 6
    신년기자회견하고 g7기자회견때 보안수사권은 일부
    존치해야한다고 직접 말하심 한번 들어봐요
  35. ones ·
  36. 안개돼지 · · 공감 2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동의를 구해야하는건 대통령과 정부입니다.
    그런데 그걸 하자니 자기 인기 떨어지는게 대놓고 보이고 그러니 밥 먹이고서 밑에 똘마니 시켜서 일을 키우고 있죠.
    국무총리하고 밥먹고, 법무부장관하고 밥먹고, 대통령하고 밥먹으면
    지금까지 아무말도 없던 이름모를 국회의원이 막 반대하고 그러던데요?
  37. 아포칼 · · 공감 2
    @안개돼지님 정부정책때문에
    문정부 공무원들 몇년씩 재판으로 고생해서 업무가
    제대로 추진되지 않으니 대통령이 자신이 책임진다고 과감히 정책을 수행하라고 국무회의에서 몇번이나 말했어요 법에 안걸리게 할려고 말끝마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비겁하게 빠져나가는 유건달과는 달라요
  38. D.라인하르트 · · 공감 7
    계속 일관되게 동일하게 말해 왔습니다.
    김어준, 최욱 방송만 보면, 그렇게 안 보일 뿐입니다.
    김어준,최욱이 동일한 말을 교묘하게 비틀어서 자기 멋대로 해석해서 전달했으니까요.
    지금이라도 이재명 대통령이 말한 동영상 찾아보세요. 그냥 검색만 해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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