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즘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 ai한테 이렇게 물어봅니다.
보완수사권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무슨 입장인지 찾아봐줘.
그리고..
그럼 보완수사권에 대해서 유시민은 무슨 입장인지 찾아봐줘.
다른 이슈들도 중요한건 항상 저 둘의 의견을 듣고 생각하곤 합니다.
왜그럴까요?
지금 민주당에 저둘만한 브레인이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저는 이재명 대통령을 좋아하는 이유가 유능해서입니다.
노무현처럼 사람냄새나서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유시민도 똑같구요. 유능해서에요. 이 사람이 유능한건 평생 봐와서 잘 알아요.
지금 민주당엔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여성과 어쩌구..'같은 소리만 반복하는 정치인들만 득실거리는 느낌이거든요.
정치인에게 무능은 죄입니다.
질문을 받은 유시민은 자신에게 질문한 이 사람이 자신의 모든걸 던지고 많은 사람들의 눈을 뜨게 만들꺼라고 직감한 것 같아요. 이건 평범한 범인들은 가지고 있지 않은 능력일꺼에요.
검찰개혁은 갑자기. 하루아침에 이루어진게 아닙니다.
윤석열로 나라 안망한다. 뭐... 국가 부도까지 안가긴 했네요. ㅎㅎ
그리고 지금 유시민님은 놓아줘도 됩니다. 이제 새로운 물로 채워야 합니다.
우리세대를 비롯해서 너무 오래 주도적인 세력이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세대가 오는 것을 봐야 합니다.
그것에 오래된 개혁의 다음 장으로 넘어가는 길입니다.
유시민님 본인이 "헬마"를 언급하며 젊은 비평가를 찾으라고 했죠.
이제 본인이 한 말 그대로 그만 쉬었으면 합니다. 계속 분란을 만들고, 대통령에게 돌 던지는 것.. 그만 하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도 오래 동안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슷한 분을 찾기가 어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분란은 그 비평가들이 비평을 못하고 욕설이나 하고 다니니까 유시민한테 고만 분란일으키라고만 하니까 분란이 되는거 아닙니까
대통령한테 돌을 던진다라 그건 님들이 다 막아주고 계시니까 걱정 안해도 되겠고요
같은 상황을 다르게 보시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의견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것은 분란이 아닙니다.
갈라치기를 비롯하여 선/악을 나누고 나만이 옳다는 태도가 분란을 만드는 것이라고 봅니다.
제 고등학교 친구중에 이씨성 가진 애가 있었는데, 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그 앞에서 이완용을 욕했는데 이 친구가 막 화를 내는 겁니다. 알고 보니 이완용 자손입니다..
제가 한동안 정치에 과몰입되었나 생각이 들어서, 차분히 여러가지 기사와 글을 다시 봤습니다.
할러님께서 클리앙 커뮤니티에 쓰신 글들도 많이 봤습니다.
의견은 충분히 존중하지만, 의견에 이르는 과정에 도달하기까지의 "전제조건"이 다르신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서로가 "다름"을 주장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제 생각을 다시 한번 정리했고,
"김어준, 최욱, 유시민"등이 주장하는 부분과 제가 세상을 바라보는 핵심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그들의 말에 많은 공감을 했지만, 이제는 다르다는 것을 알았고,
오늘의 "유시민님"도 저와는 다른 "시작"에서 논리를 이어간다고 느꼈습니다.
윤수괴때의 온화한 모습을 잊을수가 없내요,
하지만 반작용으로 중도와 보수세력도 결집시켜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현실 정치에서 물러나신 후 훨씬 더 잘 보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