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유튜브 찍으러 왔는데 신호 위반으로 경찰의 단속에 걸리고 말았어요 ㅠㅠ
경찰관에게 국제운전면허증을 건네며 실수를 자책하고 있는데 면허증을 살펴보던 경찰관이 “까레야?(한국인?)“라고 물어보드라고요.
그렇다고 하니까 고압적이었던 경찰관의 태도가 바뀌며 갑자기 악수를 청하더라고요. 어리벙벙 하고 있는데 경찰관이 번역앱을 통해 무언가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한국인 여러분. 저희는 여러분들을 좋아합니다. 여러분들은 좋은분들입니다. 다음에는 이런 규칙을 어기지 않도록 조심해 주세요. 한국사람들은 정말 좋은 분들입니다. 우리는 한가족입니다. 건강하세요. 다음에는 규칙을 어기지 마세요.”
그러면서 훈방조치 해주셨어요. 너무 감동스러워서 눈물날뻔 했지 뭐에요. 한국과 한국인을 좋아한다니 제가 한국인인게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우즈베키스탄에 대한 이미지가 급상승한건 당연하고요. 영상으로 남기지 못한게 큰 아쉬움이지만,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그때의 감동을 공유해 봅니다
다행이고 즐거운 여행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