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할 수 있지만, 인간의 광기는 계산할 수 없다." - 아이작 뉴턴
요즘 게시판에 주식에 대한 얘기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네요. 그러면서 레버리지 etf에 대한 불만들도 많고,
여기저기 탓할 대상들을 찾느라 분주하군요. 레버리지 etf가 변동성을 키운것은 분명하지만,
레버리지 etf 상장 이후 주가 움직임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글이 절대로 레버리지 etf를 옹호하는 글은 아니라는걸 알아 주시길 바랍니다!)
레버리지 etf가 국내 상장한 날은 5월 27일입니다. 삼성전자의 5월 26일 종가는 삼성전자 30.2만원,
하이닉스의 5월 26일 종가는 209만원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알다시피 삼성전자는 고가로 38만원을
찍고 하락중이고, 하이닉스는 고가로 무려 300만원 위를 살짝 찍고 하락중입니다.
그리고, 오늘 종가가 삼성전자 26만, 하이닉스 191만원 가량 되는군요.
가격을 보면 느껴지는게 있을까요? 하이닉스가 단 18거래일만에 50%가 좀 안되는 폭등을 하게 됩니다.
시가총액 2위가 약 한달 만에 50% 상승할 때는 이성적인 것이었고, 지금 이렇게 떨어지는건
비이성적인 일일까요? 왜 그렇게 상승할 때는 레버리지 etf에 대한 글은 하나도 없었을까요??
그리고 삼성전자, 하이닉스의 주가와 비슷한 시기의 마이크론, 샌디스크 주가를 비교해보면
거의 비슷하게 움직였다는걸 느끼실 겁니다. 4~50프로 정도 상승했다가 3~40프로 하락한
상태입니다. 물론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는 5월 26일 가격보다 현재 높은 위치에 있기도 하고,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좀 더 빠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요지는 주변의 환경 때문에 주가가 영향을 받는건 사실이지만, 그걸 하나의 이유로
삼기에는 부족하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아무도 모를 겁니다. 저는 이유가 있다면 맨 위에 적었던
인간의 광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급하게 오르면 빠르게 떨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하고,
하락의 속도는 상승보다 훨씬 빠르다는걸 명심해야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주식은 매수만 해놓으면 알아서 황금알을 낳아주는 거위가 아닙니다.
투자의 모든 책임은 항상 자기 자신에게 있다는걸 생각해야 합니다, 레버리지 etf의 위험성 때문에
주가가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시장을 빨리 떠나는게 맞는 것이고,
큰 흐름에는 영향이 없다고 생각하면 시장에 계속 참여하는 겁니다.
게시판을 보면 뒤늦게 뛰어든 초보 투자자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특히나 개별 주식에
잘못 투자해서 손실을 보는 분들을 보면 더욱 더 그렇습니다. 세상에 영원한 주식은 없는 법이고,
그 위험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코스피200 etf같은 지수 투자밖에 없습니다.
소위 우량주로 불리우면서 한때 잘 나가다가 몇토막 되서 고가를 회복 못하는 주식도 수두룩하고,
심지어는 stx처럼 상폐를 당하기도 합니다. 알다시피 삼전도 몇년간 고전을 했구요..
투자하시는 분들, 모두들 성투 하기길 바랍니다!!
상승기에도 엄청난 변동성으로 인해 부작용이 생기는걸 금융당국에서도 이미 인지한 상태입니다. 하락이 더 문제가 되지만, 상승기라고 해도 변동성이 문제가 없는건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삼하닉 투자자들이 많다보니 삼하닉 상승기엔 목소리가 묻혔지만, 비 반도체 주식들은 5월 27일 이후 계속된 폭락을 거듭했기 때문에 레버리지로 인한 수급 블랙홀에 대해서는 계속 비판을 했었습니다.
코스피 3000에서 무섭게 9000까지 치고올라갈때는
샴페인 터뜨리고 우리나라 최고!!! 외치던 사람들이
같은 세기로 하락하니 이제와서 이건 잘못되었다고 하는게 참 헛웃음이 나옵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건전한 주식시장이라는건 오를땐 10프로 20프로 오르고 내릴때는 0.5프로씩 하락하는 걸까요? ㅎㅎ
만약에 본문이나 이 댓글이 이해가 가지 않으시는 분은 그냥 예적금 들고 맘편히 사시는게 훨 낫습니다. 주식은 투자에요. 돈 넣어두면 나중에 이자붙여서 돌려주는 상품이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개념이 미비하고, 그로인해 투기가 과열될 수 있음에도 해당 상품을 운영했다는 건 충분히 섣부른 판단이었던 것 같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은 아직 상품을 다룰 준비가 안 되었는데, 어린 아이한테 칼을 쥐여준 꼴이죠.
다만, 코스피 200은 이제 지수etf로 접근하기는 좀 어렵지 않나 하네요.
삼전, 하이닉스 비중이 너무 커서 지수 ETF로서의 장점이 거의 없습니다.
삼전, 하이닉스에 대해 저는 좀 보수적인 관점이기는 합니다.
선행 per로 평가할 수 있는 기업인지,
지금 수준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P * Q를 늘려 나갈 수 있는지...
이게 확실하다면 장기적으로 선행 per의 10배는 받겠지만...
아직까진 검증의 시간인듯 하네요.
TSMC 40%인 대만이나 일본도 그래서 이런 상품은 없어요 본말이 전도되어 코스피 수급을 레버리지가 흡수 하며 본주 수급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죠 시장내 작은 악재가 생겨도 예전 같지 않고 레버리지로 인해 지수가 요동을 치며 버티지 못하죠 극심한 시장 변동성 유발 예상은 주무 부처인 금감원 수준에서 알아서 사전 체크하고 컷 했어야 합니다 환율이나 잡으려고 출시한 상품이 극심한 변동성 야기하며 증시 신뢰도 박살 냈으면 금감원장이 책임지고 사퇴해도 할 말이 없는 상황이구요 레버리지가 계속 흔들어 삼전닉스 본주가 빠지는데 코스피200 etf로 피한다고 대안이 될 순 없죠 어차피 코스피 자체가 삼전닉스 비중이 워낙 높아서 다른 건 이렇다 할 것 이 없어요 반도체 외 다른 개별 주식들은 레버리지 승인 이후 반도체섹터로 자금이 몰리며 더 폭락 했구요 정부에서 3000 호언하고 업계에서 각종ETF 만들어 투자 독려하던 나스닥이 레버리지 800~900 넘기도 힘들어진 이유죠
그렇지만 최소한 불난 집에 기름 붙는 역할은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증시의 상위 종목 쏠림 현상 때문에 더 그런 상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리밸런싱 문제 때문에 가격이 왔다갔다 하면 투자자가 손해를 보는 구조입니다.
데이트레이딩이 아니라면 개별주식 선물이 차라리 더 좋은 선택지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에 있던 개별주식 선물을 활성화 시키는 방향이 더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투자자들이 상품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고... 그냥 도박판 제공해 준 셈이에요. 덕분에 지수도 더 널뛰기고요.
그리고 저나 주변도 그런거 위험하니 건들지말고
정상적인 지수etf 다양하게 섞인걸 들어라 충고했고 아무도 레버리지 손댄사람 없습니다
그런데 전부 박살났어요
작년부터 꾸준히 지수펀드와 다양한 종목 조금씩 나눠넣던 친구도 가진게 대다수 마이너스라고 합니다
불과 한달도 안된 기간에요
안팤으로 대다수가 도박판처럼 심각해진 변동성을 지적하고
빨리 이걸 해결책을 내야한다 말하는건데
그건 귀막고 손바닥으로 하늘가리며 훈계하는게 무슨 도움이 될까요
하락 상승이 문제가 아니에요. 내릴수도 있고 오를수도 있지만 문제는 변동성 입니다.
종목에 변동성을 줄수 있는 기관 외인들이 일반투자자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는게 가장 큰 문제죠
하이닉스만 봐도 어제 20%가 움직엿고 오늘도 15%가 움직였습니다. 단 하루에요.
시총 생각하면 이건 말이 안되는겁니다. 주식 처음 할때 저런건 들어가면 안된다고 가르치는 그런 종목이 코스피 1.2위 종목이 되버린거에요.
외인들은 신나서 외화반출중이고 국민연금 조차도 리밸런싱 굳이 안해도 되는 지경까지 온거죠.
자꾸 투자는 본인책임이다. 산이 높이면 골이 깊은건데 그걸 모르네 하며 엉뚱한 소리 하는 사람들이 정말 문제입니다.
골은 깊어도 되는데 거기에 자꾸 인공지진 일으키는건 아니죠.
오늘 하이닉스가 상승 마감 했는데 이게 진짜 상승일까요?
제가 어제 다른글 댓글에 오늘 분명히 하이닉스는 상승 할거라고 썻는데 이게 너무 뻔히 보이는겁니다.
레버리지가 시장을 완전히 죽였어요.
국제정세. 기업가치변화. 매크로 정세 이런게 아니라 순전히 돈놀이로 주식시장이 널뛰기 하면 그 시장은 죽은겁니다. 그걸 없애라는거고요
https://www.alpha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3564
이미 검토단계에서 예상한 문제점을 찍어눌러서 통과시키고 그 결과가 바로 레버리지 사태가 발생한거죠.
어차피 현정부에서는 레임덕 상황이 아닌 이상 이대로 덮고 넘어갈테고
개인투자자들의 피해는 훗날 밝혀지겠죠.
비판 많았습니다
수급 다 빨아간다고요
건실한 다른 기업들 수급 다 빨아서
머리만 커지는 기괴한 모양이 나왔었죠
저러다 머리 터질거같더니 결국 터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