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최저용량으로 시작해봤습니다.
일단 주말을 보내봤는데...
허기짐이라는 느낌이 완전히 사라진 기분입니다.
배가 안고파요.
식사할때 평소 1/3~반쯤 먹으니 벌써 배가 부른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짜피 위장 크기야 그대로니 그냥 그느낌 무시하고 먹으면 먹을수는 있는데 좀더 먹으니 뷔페 한 3접시 풀로 당긴뒤에 느껴지는 포만감이 느껴지네요.
그런데 그렇게 적게 먹는다고 해서 허기가 심하게 질때 느껴지는 저혈당 느낌이나 무력감같은게 없습니다.
신기하네요.
이제 1주단위로 인바디 측정해서 지방이 어떻게 빠지나도 잘봐야 겠습니다.
그외에 중독치료나 암치료 같은 보조 효과들이 속속 발견되는 중이지요.(...)
소화관련 많은 역할을 합니다. 음식이 위에 오래 머물게도 해주고요. 위에 오래 머무니까 천천히 소화되서 다음 식사까지 시간도 늘려주고 혈당도 안정적으로 잡아줍니다.
일적으로 바쁜날은 제외하면 평균 주 3-4회 이상은 가는거 같아요.
6개월째 헬스장 다니면서 운동중이라니 그러면 위고비보단 마운자로가 효과적이라고 아주 즐거워하며 첩아주시네요 ㅎㅎ
남성 생식능력이 개선되어
불임을 일부 개선해준다고 하네요.
근손실은 중대한 문제입죠.
자세한건 결국 장기간 써봐야 알겠죠.
가족들이 예민해졌다고 투덜대는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ㅋㅋ
한달정도 쓰고 나서 다시 봐야죠.
한달에 40씩 든다고 생각하니 비싸다는 생각도 들고 (물론 전체적인 건강관리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싸지만요)
그동안 노력안한 스스로를 반성하며
오늘부터 일단 자린고비 버전으로 혼자 발버둥 쳐보고 내 의지가 높은지, 아니면 의학의 힘을 빌려야 하는지 판단해봐야 겠네요
담배는 끊었는데 식탐은 담배보다 훨씬~ 어려운거 같네요
1개도 힘들게먹어요 ㅋㅋㅋ
제가 역류성 식도염때문에 식사량을 반정도로 줄였었는데 아무 문제가 없더란..
그래서 살도 잘찌는거라고...
일단 마운자로 처방받을때 주의사항에 금주가 없긴했습니다.
저도 해보고 싶긴 한데 급격하게 살이 빠지는 경우 주름이 늘어나는등 늙어보인다고 해서 ㅜㅜ
원래도 자주는 안먹지만 가끔 한잔 마시는건 좋아하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