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상이 만들어낸 소설입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진짜로 될까요?
현재 민주당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 생소한 현상들을 보며
유시민 작가는 왜 이토록 분노에 가까운 실망, 그리고 그날 다스뵈이다에서는 안나왔지만 이 모든 것의 배후로
왜 이재명 대통령을 지목했을까?
그리고 대통령은 바뀌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면서도 나서는 것일까?
이재명은 왜 이럴까?
답은 이대통령 주도의 정계개편이라고 봅니다.
이런 확신은 민주당의 실용,중도확산의 말로 시작해 구조적 다수라는 확고한 표현으로 못을 박았습니다.
이기는 민주당 체제의 구축, 여기서 민주당은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자들이 생각하는 민주당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이 그리는 민주당을 의미합니다. 그 이름이 민주당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왜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을 바꾸려고 하는가? 민주당의 가치를 해체하려고 하는가? 왜 진성 친문, 친노 세력을 배제하려고 하는가? 여기에서 친노, 친문세력은 이해찬계 정치인, 유시민, 정청래, 추미애, 최민희, 김어준, 최욱 그리고 친노, 친문지지자를 의미합니다.
답은 이들이 다수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진보세력이 연합해 선거를 치른 2012년 , 2022년대선의 결과는 49대 51로 보수진영의 승리였습니다. 이 구도가 가면 갈수록 강화된다고 대통령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 전부터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먼저,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후 국내외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서유럽, 미국 중심의 이데올로기, 노동, 인권, 정치 등 신념체계의 붕괴를 우리는 현재 목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서서히 붕괴되고 있었지만, AI 등장으로 인해 가속도까지 붙어 급속도로 붕괴되고 있습니다.
당선 이후 세계가 AI 대전환의 시대로 급속하게 빨려 들어가고, 세계정치구조의 변화, 기존 산업자본주 체계와 가치가 해체되고, 미국의 정치경제적 보호막이 사라지는 것을 보며, 자력갱생이 절체절명의 화두로 올라왔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반도체 특수와 맞물리며 대한민국이 살아남기 위해서 현재의 정치구조로는 답이 없다고 판단하시는 것 같습니다.
현재 대통령은 경제, 정치, 국방, 외교, 과학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만, 행정부의 수장인 대통령은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날아다니는데 공무원은 걸어가는 형국이고, 국회는 여야 대립으로 각종 경제관련 개혁안은 정체되는 등 대통령 입장에서는 답답한 상황입니다. 이대통령 주도의 정부혁신 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새로운 정당의 출현한다면 금상첨화겠죠.
이런 상황에서도 경제, 문화, 국방 분야에서 전세계 미국을 제외한 어느 나라도 하지 못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으며, 이 흐름을 이재명 대통령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갈때마다 외국 정상들이 대하는 태도를 보면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이대통령은 이런 흐름이 4년 만에 멈출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바로 정권교체입니다. 김민석 전 청리가 순천 강연에서 “내란 세력 비판하면 뭐하냐? 정권교체가 되면 모두 끝이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이해가 됩니다. 정권교체가 되면 이 모든 성과가 물거품이 된다는 걱정이 바로 정개개편의 이유라고 봅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계개편 상상
등장인물:
1. 김민석 전 총리 : 민주당 당권 접수, 민주당 해체 실행 본부장
2. 송영길 의원: 민주당 해체 실행 팀장
3. 홍준표 전 대표: 국민의 힘 부산/서울지역 국회의원 헤드헌터
시나리오
먼저, 가장 시급한 것이 민주당 당권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아마, 이 계획이 무너진다면 정계개편 계획은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대통령은 사활을 걸고 김민석 당선을 위해 물불을 안가릴 겁니다
당권 접수 이후, 친노/친문 세력, 일명 권리당원 중 민주당 진성지지자들의 Divid and rule 작업이 들어갈 겁니다. 2028년 다가오는 총선에서 정청래, 최민희, 김용민, 이성윤 등 핵심 의원들의 공천 탈락이나 배제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은 조국혁신당에게 운신의 폭을 열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진성 민주당 세력, 지지자들이 탈당해 조국혁신당으로 이동하고 비례와 전라도 지역구, 서울 일부 지역구를 합해 국회의원 수 20명 ~ 30명 정도의 진보 블록을 차지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만, 새롭게 만들어질 이재명 신당에 국민의 힘 의원들의 참여가 성공의 관건이 될 겁니다. 대통령의 목표는 2028년 총선에서 180석~200석을 가진 정당이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강남, 한강인근 지역구, 대구일부, 울산, 부산 지역구 의원들을 포섭할 겁니다.
이 작업을 위해서 등장인물에 나온 바로 홍준표가 나설겁니다. 홍준표가 맡은 프로젝트를 잘 수행하면 우리는 이재명 정부의 홍준표 국무총리를 볼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이 시나리오는 장동익 대표가 견고하게 국민의 힘 당권을 유지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극우 정당의 색깔을 유지한 채, 경북/대구 중심의 40석~60석을 가진 극우 지역정당으로 남게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대통령의 전략에 결정적인 차질이 지난 지선에서 발생했습니다. 오세훈과 한동훈의 부활입니다. 이대통령은 이들의 당선이 정청래 대표의 잘못이라 생각하고, 분노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한동훈이 국민의 힘 당권을 차지한다면 이 모든 계획은 이대통령이 구상한대로 흘러가지 않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대통령이 구상하는 정계개편이 원래 계획대로 흘러갈까요? 가장 중요한 전초전인 민주당 당대표 선거가 8월 17일에 치러집니다. 과연 이재명 대통령 뜻대로 흘러갈 것인지,,
머리로는 이재명 대통령의 비전을 지지하면서도, 가슴으로는 이런 이대통령이 탐탁치 않은
민주당 지지자분들이 저를 포함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방향을 이재명 대통령 전 당 대표때부터 키워가고 있는거구요
국가 발전을 위해서 정확한 시나리오 같습니다.
개헌에는 기본소득과 지역균형발전. 그리고 내각제를 넣어서 국민들이 받을 수 밖에 없게 만들겠죠ㅣ
내각제 되면 다음 총리는?
그분이 추대되겠죠. 대통령은 연임 못해도 총리 추대는 가능하죠.
언제까지? 싱가포르 리콴유 총리는 29년. 독일 메르켈 총리는 16년 장기 집권했죠.
라고 옆집 멍멍이가 왈왈 짖네요. 보양탕 금지법이 내년부터 실시되니 얘가 여름이 되어도 겁이 없어요.
최종적으로는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반반으로 갈 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200석 근처의 대형 정당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당원들과 국민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밝히는데서 출발해야 합니다.
생각을 밝히고 지지가 약하다면 지속적인 설득 작업을 해야 하는 겁니다.
지금은 이런 과정 없이 뭔가 진행이 되고 있는 모양새니까 코어지지층을 침묵하게 만들고 심지어는 배신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 겁니다.
세일즈맨으로 동분서주하시느라 고생많으시죠.
인주당과 국회가 좀 더 도와주고 진보적인 정책과 의제도 내줬으면 하네요.
발목 잡기하고, 개혁의제를 정쟁의 도구로 쓰면 안되죠.
그런데 님이 말씀하시는, 이재명 대통령이 해체하고 있다는 민주당의 가치는 정확히 무엇인가요? '진성 친노 친문 세력'처럼 특정 계파를 따르는 것이 곧 민주당의 가치라고 생각하시지는 않을 거잖아요. 민주당은 김대중 대통령 시절부터 민생과 중도개혁을 강조했고 노무현 정부도 실용 중도개혁 노선을 보였고, 문재인 정부 시기에 상대적으로 이념적 색채가 강해졌다가 지금 다시 실용적 중도 노선을 강화하는 것인데 이게 민주당 가치의 해체라고 보는 게 맞을까요? 운동권 정치문화의 해체에 가깝지 않을런지요.
그래서 자칭 전통적 지지자분들이 생각하시는 민주당의 가치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여기서 또 이혜훈, 이병태, 이언주, 김용남 같은 개별 인사에 대한 평가나 인물론으로 넘어가지 마시고, 정확히 어떤 가치가 해체되고 있다고 보시기에 이재명 대통령의 비전을 머리로는 지지하면서도 가슴으로는 탐탁지 않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