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여의 이재명 정부의 시간 동안 옆에서 보기엔 그냥 해프닝 아닌가…
좀 너무 오바해서 반응하는게 아닌가 싶은 시점들이 꽤나 있었습니다.
그 대부분이 거의 정부와 대통령이 뭔가 성과를 내거나 대대적으로 알려서 홍보하고 언론을 타야될 시점에
생뚱맞은 의제 발의나 깜짝 행동 등등으로 그게 묻혀버리게 하거나 약화시키는 행위들…
번외로, 그 가운데 김어준의 똥볼도 분명 있었구요.
KTV 사진과 관련된 논란은 정말 굳이…정말 굳이…그런 잡음을 낼 필요가 없는 사안이였다고 봅니다.
지금도 도대체 왜 이런 깜냥도 안되는걸 이슈화 시킬려고 했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측면도 있습니다만…
이미 지난 얘기니 그냥 흑역사 정도로 기억되게끔 하는게 나을듯 싶어 더이상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하여튼…
정청래의 당대표 이후 행보를 보면 처음엔 그냥 우연이고 해프닝이겠지 싶다가도
악의가 아닌것 같으면서도 도대체 점점 솔직히 이거 왜이러지 싶은 생각이 들수밖에 없는 행보가 많았습니다.
한마디로 악의는 별로 없어보이는데 사람이 이전과는 다르게 감없게 행동한다?? 뭐 이런 느낌이랄까요…
그중 절정은 역시나 검찰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를 갑자기 뜬금없이 아젠다로 들고나오면서…(특히나 지방선거의 그 안좋았던 분위기 이후에…)
이것 또한 너무 큰 혼란을 야기하며 당과 정부에 큰 부담을 주는 행보였다 보이구요.
튀는 행동을 하기 이전에 (정부와 사이가 안좋은것도 아니고…)대통령과 면담을 요청하면
이재명 대통령의 성향과 스타일상 충분히 거기에 응하고 깊은 대화를 나누면서 맞춰갈수 있는 사안인데도
너무 극단으로 가는 모습을 보여주는게 이때부터는 좀 제대로 사태를 보고 봐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바뀌더군요.
이정도로 감이 없는 사람은 아니였던것 같은데
당대표 이후의 행보가 왜이럴까에 대해 좀 의아하던차에
그 주위에서 펌핑 넣고 있거나 조언 혹은 전략을 짜고있는 주변인들에 대한 소문이 요새 돌던데…
그 이름들을 들어보니 그래서 이랬던거였나…라는 의문에서 확신이 드는 지점도 생기구요. (추억의 미키루크 등등)
뉴이재명 어쩌고들과 엮이고 어울리고 천지분간 못하고 분란의 씨앗을 낳는 그런 것들 못지않게…
정청래 또한 같잖지않은 주변인들에 대한 과감한 정리와 의견청취 루트를 좀더 다양하게 가져가는게 좋을거라는점…
최소한 딴지만을 의견 청취용 수단으로 가는건 누가 봐도 아니라 봅니다.
요즈음의 딴지는 더이상 이걸 정상적 집단이라고 볼수가 없는 수준이라 보이니…(이건 김어준조차도 그렇게 볼것으로 생각이 들 정도니…)
정치인이 훅가는게 달리 훅가는게 아닙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그렇지 않았던 사람이 갑자기 홀라당 맛이 가버리면서 훅가는게 남에 일이 아니죠…
정청래도 정말 정신 똑바로 챙기고…엮이지 않아야될 부류나 집단들과 엮이지 않으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자신이 해야될것이…역할이…무엇인지를 다시 초심으로 가야될 시점이라 봅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겠지만…
이건 김민석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부분일거라 봅니다. 현혹되는 순간 그냥 끝인겁니다 정치인들은…
제가 누차 얘기하듯 당대표의 그릇은 아닙니다.
실수가 많고, 일을 매끄럽게 잘 하는 스타일이 아니며, 디테일이 많이 부족해요.
지금 정부와 발 맞출 수 있는 당대표감은 아니라 생각해요.
당원 주권주의? 그것도 내부를 뜯어보면 그분 정치에 있어서 하나의 슬로건 같은 거에요.
이번 지선에서 보여준 공천 과정에서의 잡음들을 뜯어보면 "엥??" 싶은 요소가 너무 많아요.
사람들이 너무 그냥 뭉개고들 있고, 이슈가 안 되어서 그렇지..
물론 다른 쓰임도 있고, 능력에 맞는 자리에선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당대표 초반부터 이런 마인드는 아니였을것인데…점점 당대표를 하게되면서 요상한 세력이나 특정 의견들에 자신을 투영해나간게 패착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치인이 가장 멀리해야될 부분이기도 한데…당대표로는 책임질게 너무나 많은 패착을 저질렀고 이상황에서 연임은 그자체가 코메디라 봅니다.
민주당에서 당대표 연임을 한 사례는 당 총재였던 김대중의 특수성을 제외하고 보면 이재명이 유일무이한데 그 이재명조차도 그냥 시대가 그를 연임할수밖에 없게끔 해서 연임이 가능했던 측면이 있었죠. 하물며 지금의 정청래에게는 그 어떤 명분이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책임을 저야될 부분이 많은 이 상황에서 결국 연임 도전을 선언한게 가장 큰 의문점이죠. 도대체 정청래의 감을 이정도까지 후퇴시키고 있는 주변인들이 누구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두번째는 주변에 똥파리들이 너무 꼬였어요.
정봉주 똥볼도 미키루크에 기인한다더니 똑같은 루트로 가고 있네요
감 떨어진 부분부터 다시 찾아야된다고 봅니다 정청래는…지금 봐서는 이러다 정봉주처럼 메이킹되는것도 시간문제일것 같구요. 당원들이 안보고 있고 감추고 있는것 같아도…볼것 다보고 들춰낼것은 다 들춰내게 되어있습니다. 애초부터 당대표 연임 도전 자체가 이재명 정부와 척을 지겠다는 신호로 봐도 무방한데…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을 할수가 있는지가 사실 그 대상이 정청래라는것이 더 충격적이긴 하죠. 감다살해야 됩니다. 이대로면 정청래 개인으로서도 정치적인 미래가 긍정적으로 그려지지가 않아요.
그래서 깜이 안된다는 평 있는게 괜히 나온말이 나님.
정청래가 그렇다고 수박이라는건 절대 아닙니다. 꼭 그렇게 들릴것 같아서 이건 확실히 해둬야될것 같아서 말하는거지만…그냥 이건 철저히 역량에 대한 판단 문제이지 정청래의 그간 진정성까지 의심하고 싶지는 않고 그래서는 안된다고 보구요. 다만, 지금 주위에 엮여있고…본인이 믿고 의심하지 않고있는 그 특정 의견들을 과감하게 끊어내야 된다고 봅니다. 정치인은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면서 자신이 그 가운데서 뭐가 제대로 된 것인지를 제대로 판단하는게 그게 또 제대로 된 역량의 한부분이라고 봐요.
무능의 기준이 뭐예요?
이번 정부 인사 유능해요?
유능하면 다 쓴다더니 인사가 코미디네요.
유능의 기준이 문까산점이에요?
누구더러 무능하다는 거예요?
당대표깜이 아닙니다.
어느새 말투만 다듬은 펨코가 되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