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부터 보겠습니다.
순간적 전압 강하도 용납되지 않는...엄청나게 민감한 것이 반도체 생산 공정입니다.
따라서 기저 전원으로 원전과 LNG발전이 주를 이루게 됩니다.
인근 지역에 태양광 발전부지를 마련하여
태양광과 ESS로 필요 전력의 10% 가량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은 하려고만 한다면..
불가능 한 일은 아닙니다.
현재 전력원은 무엇이든 가능한 것은 다 동원해야 할 판입니다.
그래서 나오는 이야기 중에 하나가 전에 제가 소개도 해드린 바 있던
바나듐 배터리나 LNG수소 하이브리드 가스터빈을 이용하는 등
가용 가능한 것들 중 필수 적인 부분과 선택적이 부분에서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할 때 입니다.
고려 할 것은 많은데 속도전을 내야 하니...
이 시간이라는 문제 때문에...
사실상 용인에서는 더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려면 안 될 것은 없지만 기존의 아주 작은 부분 외에 추가적인 확장 계획은 아직 없는 것 같고,
...할 일은 많은데, 추가로 뭘 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또한 같은 논리로 보자면,
호남에선 산단 자체가 아니라 이미 있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하면서,
동시에 원전과 LNG발전을 기저전원인 삼는 것은 같게 됩니다.
다만 태양광과 해상풍력의 비중이 25% 가량이 될 수 있게 할 수 도 있어 보이는데,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있어서 실제로는 15% 내외를 예상한다고 합니다.
다만 신재생 또한 육성 의지를 드러낸 바 있으니 가급적 더 끌어 올리려 할 것 같습니다.
생각 보다 신재생 비중이 적은 것 같지만,
오히려 반대로 생각해 보면, 그 만큼 반도체 산단이라는 것이 잡아 먹는
엄청난 전력의 크기 자체가 너무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유로7의 선례가 있죠.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386292
결론은 원전 밖에 없어요. 아니면 그에 상당하는 엄청난 화력발전소..
반도체 공장 안할꺼면 상관없는데 돌릴꺼면 무조건 지어야죠.
‘호남 반도체 공장’ 등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가 현실화하려면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다. 산업계는 프로젝트가 정상 가동되는 데 필요한 전력 규모가 원전 20기 분량에 맞먹는 30GW로 내다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658480?sid=101
그것도 엄청나게 지어야해요.
신규 용인 팹만해도 현재 서울인천경기가 쓰고있는 전력의 1/3 정도라고하고
전라도에 짓는 팹은 6.3GW = 국산 신형 원전 APR1400 1.4GW x 4기 용량입니다.
전라도만해도 기존에 쓰고있는거에 추가로 4기가 필요한데
다들 내 앞마당에 원전은 싫어라서 말을 못꺼내는 단계죠.
용인팹과 전라도팹 등 이번에 발표된거 다 합치면 원전20기 분량의 전력공급이 필요하다는데
원전 건설이 보통 10년 걸리는 일이라 공장만 빨리 짓는다고 전기없이 돌아가는게 아니라서
이제 현실직시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