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별명이 산소같은 여자라며 광고에 나오던 배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이 광고문구에 숨어 있는 아이러니를 지적하는 분이 없더군요.
지나치게 진지하게 보는 것 같아 보일 수 있지만,
그래도 썰을 풀어 봅니다.
소위 활성산소라는 것은 미토콘트리아에서 에너지를 만든 후 약간 남아 있게 되는 것으로,
이 미세한 놈들이 인체 내에서 노화 및 온갖 말할 수 없는 다양한 문제의 원흉이 됩니다.
지구 역사의 대멸종의 한 원인이 될 정도로 파괴적인 원소이자 독과 같은 산소가...
마치 건강한 미를 표현하는 수식어가 된 적이 있었다니... 아니러니하죠.
이산화탄소 같은 여자는 이상하자나요..
후다닥 도망..
비슷한 논리로 "탄소 저감 기술", "저탄소 식단" 같은 표현이 있지요. 원소 6C는 지구 온난화에도, 과체중에도 죄가 없는데도요......
잠시 즐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