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는 이어지는 것이지 단절 되어 각각이 있는 것이 아닌데,
특정 세대의 특정 단면만 가지고 꿀 ㅍ빤 세대라고 하면...
뭐 나아지는 것이라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인지...
참 많이 한심한 워딩입니다.
나오는 근거라는 것들을 보면,
어느 정도 부족함이 있었던 것도 맞는데,
엉터리도 참 많습니다.
그리고 원망만 일삼죠.
그나마 50세 전후는 어느 정도 괜찮아진 세상에서 태어나긴 했지만,
60세 이상은... 말 그대로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못 먹고 못 입고 살던 사람들 천지였죠.
그 때나 지금이나 다른 형태의 고충이 있는 것인데,
현재 기준으로 엉터리 수치 보고 엉터리 해석으로 꿀 빨았다고만...나참...
어지간하면 참고 싶지만... 머리가 있고 생각이 있으면,
적당히 이해하고, 원만하게 더 나은 방안을 찾는
공감대의 형성에 보다 주안점을 두고 대화가 되어야 하는 것인데,
이건 뭐 정해진 공식처럼 꿀 빨았다고만...
과거 이야기를 일일이 다 말할 수 없으나
그 중 일부만 말해도 ... 깊은 체감은 못하겠지만... 대략적인 이해라도 해야 할 것인데,
그래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찌 되었든 그저 꿀 빤 세대..ㅋㅋㅋㅋ
적당히가 없어 보입니다.
그렇게 비아냥 대서 쌀이 나오는지 꿀이 나오는지.. 뭐가 나오기라도 하는 건지...
가장 흔히 나오는 말 중에 도시락을 싸갈 수가 없어서
수도물로 배를 채웠다는 이야기...
텍스트로 적혀 있는 것을 보아서 그렇지,
당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가벼운 것이 아니었는데 말입니다.
아니 가볍다는 말로도 부족한 것이,
다 그런 거였죠.
그런 일이 하도 많아서 일일이 셀 수가 없었죠.
자녀 교육을 위해 노후 대비도 못한 분들이 얼마나 많았는데...
에휴.. 참 답답한 소립니다.
아침 일찍 출근해서 밤 늦게까지.. 토요일에도 근무하며,
말 그대로 뼈 빠지게 일했던 시기를 보낸 사람들을
너무 쉽게 폄하하는 워딩이 아닌가 싶습니다.
절대 적인 기준이 있어서 이 기준에 따라
과거의 현재를 비교하며...
그 때가 더 힘들었다.. 라는 것이 아니라
그 때는 그 때의 힘듦이 있었다... 라는 이야기가 그렇게 어려운지...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특히 법제화 라는 것은 그 시절의 투표권이 있는 모든 이들의 의사가 반영 된 것인데,
왜 4050에 일방적인 책임을 지우려 하는 것인지...
그리고 개혁 법안 중 잘 안 된 것들은 국민의 힘 쪽이 더 많은데,
원망의 화살은 왜 민주당에게로 한정 되어 날아오는 것인지...
참...
전전 부모 세대는 보릿 고개 말씀하시며 살았드랬죠. ㅎㅎ
지금 4050이 된 제 입장에서 봐도, 2030은 매우 높은 확률로 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들의 부모인 현 4050의 인구수만 봐도 인생 참 힘들어 보이긴 해요.
완전하게 자기 입장에서만 세상을 바라본 글이네요..
60-70이 꿀 빨았다기에는
60-70 엄청나게 고생한 세대 맞습니다.
60-70은 70년초에서 80년 말까지 사회에 진출한 사람들인데요
60-70 세대는 월급이 너무 적어서 라면도 아껴 먹을 정도로
힘들게 돈을 모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시대가 흘러갈수록 경제적 부가 쌓이면서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온 것이 더 정확하다고 보아야지요
4050 꿀빤세대라고 생각 안합니다...
4050분들 각자만의 힘듦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하고요
우리보다 배움??? 등이 부족한 분들이 기득권 혹은 상사여서
와~~! 꿀빠네 했었습니다.
그런게, 우리가 그 세대가 되니 20대들이 우리보고 같은 말을 하네요. ^^
나눌꺼면 20대 초/중/후반, 30대 초/중/후반으로 나누던가. 삶의 궤적이 다 달라요.
국민학교 다니던 사람과 초등학교 다니던 사람을 하나로 묶는 저 방식이요.
20 30 퉁치면서 본인과 정서적 혹은 가치관적으로 비슷한 친구분들의 생각을 전체에 일반화하면서
특정 세대를 부각해서 싸우자 모드면 무슨 대화가 통하겠어요.
말씀처럼 세대보다는 개인에게 주목하는 쪽이 좀 더 의미가 있을 겁니다. 저도 어떤 세대가 어떠했다는 접근 보다는, 그것은 주로 그 시대의 모습으로 보고, 각 시대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그 사회의 과실을 좀 더 많이 가져갈 수 있었는가를 보는 게 좀 더 정확하다 생각합니다.
남녀노소가 다 편가르고 서로 싸워야
사람들 고름짜내서 호위호식하는 놈들이
대대손손 꿀빨고 살죠...
40대까지는 자살이 1위 사망 원인인 무한 경쟁의 사회인데
누가 편하게 살고 있답니까?
그것도 그냥 세대를 싸그리 잡아서요.
저도 이 이야기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지금 생각해봐도 그닥 맛있지는 않았어요. ㅡㅡ;;
조금만 밑밥을 뿌려주면 무지성으로 덥석물고 싸우죠.
시대가 많이 흘러도
초원복집 사건과 같은 간단한 프로파간다에 매몰되고
그것이 진리인양 생각없이 따라가는게 개탄스럽습니다.
살아보지도 못한 시대인 야만의 시대를 겪고 살아남은 자들을 폄훼하고
나만이 피해보고, 고생하고, 지성이 있는 듯
사춘기 중2병을 극복하지 못하고
20-30대까지 겪고있는 안타까운 청년들로 보입니다.
말러가 쇤베르크 심포니 1번을 듣고 했던 말인데 제 인생의 모토입니다.
예전엔 제가 젊었으니 제가 옳았고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심리적으로도 실질적으로도 이전보다 안정감, 기대감이 없어진 것도 이유들 중의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전의 집단주의의 폐해를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 중에 이제는 우리 사회도 개인화가 많이 이루어진 것 같은데, 이제는 또 그 때문에 각자도생적 삶이 강해져서 문제가 생기는 것 같기도 합니다.
집단 안에 있으면, 내 운신의 자유는 적어진다 해도, 또 그에 따른 안정감이 있는데, 지금은 당장 가족 단위의 공동체 구성원의 숫자도 응집력도 이전보다 약해졌고, 직장이나 직업을 통한 생계의 안정감과 소속감도 이전보다 약해졌다 생각 되고요.
그러니, 가장 구분하기 용이한, 연령, 세대, 지역, 성별로 나뉘어서 소속감을 느끼고, 또 안정감을 찾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 한편으론, 특정 집단을 타자화해서 묶어버리고 그에 속하지 않음으로 해서 또다른 일종의 소속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수단은 사용의 용이성과 접근성, 비용 때문에 내 손의 모바일 폰을 이용한 인터넷의 커뮤니티나 SNS가 되는 것 같고요.
사족입니다만, 이전에는 다른 나라들도 그렇고 종교가 어느 정도 사람들의 삶의 철학이나 기준을 제공하고, 타인에 대한 돌봄과 그 필요성을 제공하고 알리면서, 사람들의 삶이 엄혹해도 어느 정도의 지지 역할을 해줬는데, 지금의 세태는 이전만큼의 종교의 역할을 기대하기는 어려워진 것 같기도 하네요. 개인의 생각의 깊이,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키워지면 좀 완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그래야 2030 세대의 위선이 정당화 되니까요.
저도 어렷을적에 더워서 한강에도 나가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비가 엄청와도 그냥 출근해야했던 시기도 살짝겪었구요
60,70분들도 힘든 시기가 있으셨겠죠
80대도 90대도 625겪으신 세대도 있구요
항상 여러가지 큰 사건들이 있었지만
각자의 10~30대는 다 힘들었을거에요 깎아내리고 갈라치지 말았으면 하네요
다들 결과론적으로만 접근하니 왜곡만 생기네요
꿀빤세대의 자식들일텐데
그 말이 맞다면 다들 금수저라야 하죠
60-70은 1970년대~1980년대 말까지 생활전선에 뛰어든 사람들이니까 산업화가 막 시작한 사람들이네요
산업화 초기에 일자리는 생기기 시작했겠지만 얼마나 대우를 해주었을까요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 유신 독재를 겪은 세대이지요
50대가 그나마 안정기에 들어서 일을 시작했지만 산업 성장 정체로 인해서 흔히 말하는 사오정(45세 정년최직) 첫 세대이기도 하지요
40대는 일을 시작하면서 imf를 맞은 세대이기도 하구요.
20-30대가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대에 산업전선에 뛰어들기는 했지만 그나마 금쪽이 대우를 받고 자라 세대이기도 하지요
어디에도 쉽지 않은 세대가 어디 있을까요
명절날 고향가는데 콩나물 시루같은 차안에서 24시간을 있어도 고향가는 기분으로 행복한 사람들이 있다면
어떤 사람은 해외여행 가는데 인천공항 사람 많다고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행복과 꿀 빠는 것은 개인이 느끼는 감정이지 절대적인 지표와는 전혀 관게가 없어 보입니다.
지금 당연히 누리는 게 당연한 게 아니라는 걸 몰라요.
그런데 쟤들도 아마 그 다음 세대에게 똑같은 이야기를 듣겠죠. ㅋㅋ
힘들게 어렵게 살며
사회에 적응하고 일하는 2030과..
그렇지 않고..
부모 꿀 빨고 공부할때 부터 취업때까지
차로 실어나르며 온실속에서..
고생도 안하고 취업해 일하는 사람이
부모 세대를 바라보는 의식의 차이는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