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2030 (2030인지 아닌지 알 수도 없죠) 글을 보면
그래서 국힘 뽑을거야 라는 말에 반발심이 든다고들 하시는데,
이건 어떤 일이 있어도 민주당의 모든 것을 지지해, 라는게 아니라
민주당이 완벽하지 않다고 해서 국힘을 뽑는게 말이 되냐는 겁니다.
그래요 정책이 완벽하지 않을 수도 있고,
선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누군가는 그 이상에 부합하지 않는 행동을 했을 수도 있죠. 그런 부분이 있다는건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대안이 국힘을 찍는건 대체 무슨 합리성이 있습니까???? 국힘이 일을 더 잘 합니까? 더 도덕적이에요?
지겹다고들 하는 그 계엄, 민주당 의원들이 저지 안했으면 당신들 그 국힘에 의해서 총맞아 죽었습니다.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를 “민주당 무지성 지지하라“ 라는 멘트로 격하시키려는 시도는 그만두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권리를 포기하라는 말이냐고 욕을 하실 건가요?
그렇다고 카레맛 나는 shit 을 섭취하면 몸이 버티지 못할 겁니다.
거기에 쟤가 더 잘못했어라는 대답은 조금 유치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모든 사람이 "민주당"을 "선"이라고 봐야 하나요?
이것이야말로 "민주주의"를 오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세상에 절대적인 "선"도 "악"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법을 만들고, 규칙에 따라 공동체가 운영되는 것입니다.
"투표"로 지도자를 뽑기로 한 "민주주의"에서 "A"가 "B"보다 무조건 낫다. 이건 진리라고 외치는 순간 외면 받기 쉽상입니다.
이유를 말하고 대화와 토론을 통해 설득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입니다.
지금 2030대를 비롯한 자라나는 세대들은 "민주주의"를 공기처럼 받아들이는 세대입니다.
그렇기에 남녀차별을 비롯한 "공정"이라는 아젠다가 윗 세대와 다르게 인식합니다.
민주당은 도덕적으로 우월한 정당이 아닙니다. 거기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계엄으로 정권도 잡았지만 그 유효기간은 다해가는듯 하고요
그거 말고 민주당이 국짐보다 더 나은게 먼지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민주당을 지지할수 밖에 없는 당위성을 갖추고 논리적인 우위를 점하고 실천력에서도 압도해서 지지받음 되는데 그게 지지자들 내부에서 조차 흔틀리니까 이런 많은 말들이 나오는거죠
우리가 그래도 국짐보다 1g은 낫지 않냐는 얄팍한 논리로 어떻게 총선에 이기고 대권에 이깁니까
저는 그분의 주장을 민주당을 기득권으로 인식하는 2030에게 그 논리만으로는 설득이 어렵다 는 뜻으로 받아들였어요
따라서 "국민의힘보다는 낫다"는 이야기만 반복할 게 아니라, 민주당을 선택할 만한 다른 명분을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겠죠.
민주당은 이제 권력을 잡고있는 여당이기 때문에 야당일때의 전략을 그대로 가져가면 안되죠.
국힘 지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냥 민주당 낙선 시키는게 목적이고
국힘을 찍는건 그 수단일 뿐인거죠
그렇다고 똥을 먹겠다는 사람에게 어떤 설득이 의미가 있을지..
그래서 저는 2찍을 인간으로 보지 않습니다
선택지가 두 개만 있는 구조에서 한쪽을 없애버리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민주당이 기득권 포기하고 전면적 비례대표제를 시행하는게 국민이 국힘을 안 찍게 될 유일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