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도 문제지만 아무래도 아직도 반도체는 사이클이 있는 산업이라는 불확실성도 현 변동성의 원인으로 보입니다.
이것때문에 지속적으로 지금과 같은 전례없는 수익을 낼수 있느냐를 계속 테스트를 받고 있는 듯한 느낌도 있습니다.
이미 입증된 엔비디아, TSMC같은 경우 이런 변동성은 없는데 최근 AI시대 큰 수혜를 받는 회사들 인텔, AMD, 마블 등도 등락 폭이
상당합니다.
이건 제 생각이지만 엔비디아, TSMC 아래 칩관련 회사들은 성장성과 수익의 지속성을 증명을 계속 시험받는 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어닝관련 제목이 "Samsung Fails to Impress"라는 기사 그리고 아래와 같은 기사들이 나오고 있고
AI시대에는 사이클 산업이라는 인식을 벗고 제대로된 PER을 받을 수 있을지도 관건 같습니다.
SK하이닉스가 보기보다 저평가가 아닐 수 있는 이유
SK하이닉스 주식은 믿기 어려울 만큼 저렴한 AI 수혜주처럼 보인다.
이번 주 미국 상장을 통해 약 28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인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대기업 SK하이닉스는 빠르게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기업 중 하나가 되었다. 애널리스트들은 SK하이닉스의 올해 순이익이 거의 1,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불과 3년 전만 해도 적자를 내던 회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과다.
놀라운 점은, 그런 실적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올해 들어 세 배 넘게 올랐지만, 예상 주가수익비율, 즉 선행 PER은 약 7배 수준이다.
이는 급등하는 시장 주도주라기보다는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벗어난 가치주에서나 볼 법한 수준이다.
SK하이닉스의 미국예탁증서, 즉 ADR이 금요일부터 거래되기 시작하고 더 넓은 투자자층이 이 회사 지분을 보유하게 되면, 이 밸류에이션 배수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SK하이닉스는 AI 붐이 이끄는 전례 없는 메모리 수요의 물결을 타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이 회사의 미래에 대해 상당한 기대감이 형성되어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지금까지 SK하이닉스 주식에 비교적 낮은 밸류에이션을 부여해 온 데에도 나름의 논리가 있다. 메모리 산업은 악명 높을 정도로 경기순환성이 강하다. 가격 상승 국면은 보통 몇 년간 이어지지만, 이후에는 비슷한 기간의 하락 국면이 뒤따르곤 한다.
어쩌면 직관과는 반대로, 밸류에이션은 오히려 업황이 어려울 때 더 높고, 수익성이 좋을 때 더 낮은 경향이 있다. 호황기에도 투자자들은 또 다른 하락 사이클이 올 위험을 의식하기 때문에, 증가하는 이익에 너무 큰 비중을 두지 않는다.
이러한 흐름은 업계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경쟁사들, 주로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한국의 삼성전자 역시 이익 급증 국면에서도 저렴해 보였다. 이번 주 2분기 영업이익이 19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삼성전자는 선행 PER 6배 미만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그 실적 전망은 투자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화요일 한국 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6.9% 하락했다.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들은 AI로 인한 메모리 수요 붐이 과거의 호황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시장이 믿기를 원한다.
이들은 최근 실적 발표에서 장기 공급 계약을 강조해 왔고, 앞으로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하는 공급 부족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많은 애널리스트들도 이에 동의하는 분위기다. 팩트셋에 따르면 2030년까지의 SK하이닉스 전망치는 매년 매출 증가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올해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한 뒤에는 성장률이 완만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가 실제로 그 전망에 가까운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판단하기 어렵다. 하지만 언젠가는 또 다른 경기 하강 사이클이 찾아올 것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 지금으로서는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더 많은 메모리가 필요해지면서 AI 컴퓨팅 수요가 메모리 제조사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AI 수요의 초점은 다시 바뀔 수 있다.
더 넓게는 AI 산업 전반의 성장 둔화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TSMC의존도를 줄이고 파운더리 다각화를 위해 믿을만한 서플라이어인지 그걸 증명해야하는데 주가는 많이 올랐는데 아직 증명한게 없다보니 그냥 출렁출렁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냥 믿음이 있다면 현 상황에선 이런 회사들은 장투하는게 속편한 것 같습니다.
LPDDR5X는 최대 10,667Mbps까지 달성했구요.
미국이 반도체 제재를 조금더 세게 해주면 좋을텐데.. 너무 수급이 달리다 보니.. 미국도 조이는 강도가 약하기도 하고..
중국 메모리가 올라오고 있다는 거죠. 그런데 이게 문이 한번 열리면.. 답이 없습니다.
중국은 세계의 대다수의 제조업체를 인수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완성품 업체를 장악해가고 있어서..
중국 메모리의 수요는 공산당 지시하에 내수가 보장되죠. 한 4~5년 뒤에.. 중국 장비들의 완성도에 따라.. 시장에 공급이 포화상태가 될 수도 있죠.
그 와중에 우리 정부가 지금 메모리 공장 지으라고 업체 압박하는 모양도 문제입니다.
중국과는 같은 시장에서 경쟁은 못합니다. 중국 시장은 철저하게 적자가 나던 말던 안보 논리로 산업 방어를 하니까요.
4~5년뒤에 다 같이 물량이 쏟아져 나오면.. 정말 오히려 우리쪽이 답없는 상황 될 겁니다. 중국시장은 우리 접근이 힘들어 지니까요.
투자는 기업에게 맡겨야 해요.
아직도 AI 사용은 케즘을 건너지도 못 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