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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임대 혜택 뒤 “소유권 달라”… 장기전세 입주민 설명회 논란

하늘풀 ·

조회 6,851 · 공감 1 · 댓글 39

20년 임대 혜택 뒤 “소유권 달라”… 장기전세 입주민 설명회 논란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입주민들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계약 연장과 분양 전환을 공식 요구하고 나선다. 

최장 20년간 시세보다 낮은 보증금으로 거주한 뒤 소유권 전환까지 요구하는 셈이어서, 

새 입주를 기다리는 무주택자의 기회를 빼앗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서울시 “미리내집으로 재공급”… 입주민은 형평성 반발


서울시는 기존 장기전세주택 입주민의 계약이 끝나면 해당 주택을 신혼부부 등을 위한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 형태로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 장기전세주택에 대해서는 분양 전환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입주민들은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자신들은 20년 거주 후 퇴거해야 하는 반면, 미리내집 입주자는 출산 시 장기 거주와 우선 매수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장기간 거주하며 생활 기반을 형성한 만큼, 계약 연장이나 단계적 분양 전환 등 별도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략) 



입주민들의 요구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장기전세주택은 애초에 최장 20년 거주를 보장하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된 만큼, 계약 만료 후 추가 연장이나 소유권 전환까지 요구하는 것은 제도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기존 입주민의 거주 기간이 연장되거나 분양 전환이 이뤄지면, 

새롭게 입주를 기다리는 무주택자의 기회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논란은 앞으로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 2027년 강서구 발산지구 ‘마곡수명산파크’, 송파구 장지지구 ‘송파파인타운’을 시작으로 2028년 은평뉴타운, 2030년 상암월드컵파크, 2031년 세곡리엔파크, 2033년 서초네이처힐, 2035년 서초포레스타 등 주요 장기전세 단지들이 줄줄이 만기를 맞기 때문이다. (중략)





기사 전문은 조선비즈: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77383?sid=102








기사는 우선 조선비즈 기사이긴 한데... 


원래 계약이 20년동안 저렴하게 거주하는 것이고 


그들이 계약 만료되어 나가면 새로 임대주택에 들어올 사람들이 줄을 서있는데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하면 뭘 해줘야 하는것인가 싶은데요...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77383?sid=102

댓글 39

  1. schaft · · 공감 2
    욕심이 과한 거 같네요.
  2. POOHOLIC · · 공감 9
    수정합니다. 파인타운 얘기였군요...

    강일지구는 오픈톡방 있던데 이름이 신묘하더라고요. "피해자 모임"이라나요? (확인해보니 지금은 없어졌군요. 뻔뻔한 것도 정도가 있어야죠..)

    애초에 그때도 분양전환이라는 내용이 없었는데 지금와서 내놔! 시전하면 안되는거죠. 심지어 실거래가도 아니고 감평가로 매입가 책정하고 여기에 거주기여도(사실상 할인이겠죠?)까지 반영하라는게 임대조합(?) 입장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20년 장기전세 거주하시면서 단지내 영유아 시설들도 관리비만 나간다고 필요없다며 머릿수로 밀어버린 업보도 있으셨죠. 업보엔 시차는 있어도 오차는 없는법입니다.

    딱히 임대, 소셜믹스에 대해 중립적이고 거부감은 없었는데 저러는거 보면 왜 임대 비율 높은 단지가 매수 수요자들에게 후순위로 밀리는지 이해가더군요.
  3. 하늘풀 ·
    @POOHOLIC님 기사에는 송파 파인타운? 여기가 설명회를 연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강일 이야기도 뉴스에서 본것 같은데 거기 말고도 비슷한 문제가 있나 봅니다...
  4. POOHOLIC ·
    @하늘풀님 저긴 파인타운이군요. 기사를 제대로 안 읽어버려서 민망하네요 ㅠㅠㅠ 강일에서 먼저 선봉섰고 파인타운도 뒤 이었으니 많은 단지들에서 하나둘 튀어나오긴 할것 같습니다. 미리내집으로 꼬투리잡는 패턴도 비슷하니 더더욱이요.

    개인적으론 장기전세 제도, 공공임대 만능론의 허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내꺼가 아닌데 내꺼라고 생각하고 마음대로 휘두르다가 유불리 따져서 필요하면 먹고 아니면 털면 끝이고 책임과 피해는 실소유주(분양세대 개별 소유주들과 임대세대 소유주인 국가)가 부담하는 구조니까요.
  5. 예수 ·
    @POOHOLIC님
    [업보엔 시차는 있어도 오차는 없는법입니다.]
    좋은 표현… 배워갑니다
  6. 커레히 ·
    @POOHOLIC님
    강일지구는 연임 성공한 국힘 구청장이 분양에 긍정적이라 아마도 바라는대로 될꺼에요

    선거 앞두고 제대로 먹힌거죠
  7. POOHOLIC ·
    @커레히님 선거철 노리고 터뜨린거라고도 봐야겠군요..선례 생기면 떼법이 줄지을텐데 여러모로 골치아파지겠네요.
  8. 사연객 · · 공감 5
    어.... 이런게 물빠진 사람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격인가요;;;
  9. 척잔덕 · · 공감 3
    세상에 들어야 할 소리들이 얼마나 많은데......
    개소리는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10. 굴단 ·
    탐욕과 떼 쓰면 들어줄거라는 믿음이죠.
  11. 지나가던이 ·
    호이가 계속되니 둘리인줄 아네요.
  12. 꾸탱 · · 공감 4
    애초에 분양전환 말도 없던 전형이고 또 분양 전환 얘기하면서 기여금 명목으로 깎아달라하는거보고 어이가없더군요
  13. *lait ·
    저런 사례 하나만 생기길 기다리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14. lastdino · · 공감 2
    임대주택 저렴하게 살다가 분양까지 해주면, 열심히 일하고 빚까지 내서 집산 사람들은 뭐가 되나요?
  15. Summilux ·
    찾아보지는 않았지만 모집 공고문에 애초부터 분양 전환 절대 불가라고 씌여 있었다는 것 같던데요 근데 떼쓰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일단 해보고 안되면 그만이니까 저 같아도 떼쓰겠습니다. 집값이 오르면 분양전환 요구 떨어지면 내가 잘 예측한거니 털고 나가면 되고 꽃놀이패네요
  16. tirpleA ·
    @Summilux님사실 민간임대주택중에도 기한지나면 엑시트하려거나 분양전환으로 이어지지 않는 곳들도 많죠
    다 가격과 기대수익 하에 이루어지는 계산의 결과물입니다
  17. 하늘풀 · · 공감 2
    @Summilux님 떼써도 불이익이 없으니 '일단 해보자'가 되는거군요..
  18. Summilux · · 공감 3
    @하늘풀님 그렇다고 서울시가 명도소송을 하겠습니까 그냥 다수가 퇴거 안하고 버티고 앉으면 사회문제가 되고 거기에 표몰이에 영합한 정치인이 달라붙으면 어떻게든 됩니다.
    퇴거예정 주민들과 박탈감 느끼는 불특정 무주택 시민들 중 어느 쪽이 결집이 잘 될지를 판단해보면 됩니다.
  19. POOHOLIC · · 공감 1
    @Summilux님 강일지구가 그렇게 나왔었죠. 본인들이 대규모로 나가면 동네가 공실천지로 슬럼화된다면서요..어차피 퇴거 안하고 버티다가 전철연 같은 시민단체 끌어와서 떼법 시전할텐데 하나 제대로 잡고 두들겨서 컷해야 제2의 강일지구, 파인타운 케이스가 줄지어지지 않을거라고 봐요.

    신통 기부채납도 신통1호 재건축으로 이쁨받던 여의도 시범이 기부채납이 과하다며 반기 들자마자 본보기로 두들겨패서 다른 정비조합들이 요구조건들 대거 수용했던게 대표적이죠.
  20. 사연객 ·
    @하늘풀님 쓸데없는 사회적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계약 무시하고 헛소리 할때마다 요금을 받아야 할듯요 -_-^
  21. tirpleA · · 공감 2
    20년이면 애도 다 키우고 사실상 반영구적인 혜택을 누린거 아닐까요 ㅎㅎ
  22. Botany ·
    주택 실효지배 뭐 이런건가요? 왜 이런 몰염치한 사람들이 있는걸까요.
  23. 매드치킨 ·
    신혼때 옆에 동료 들어간거 보고 부러웠는데..
    벌써 20년이 지났군요 시간 빠르네요
  24. 나달과페더러 · · 공감 1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건가요 ㅎㅎ

    나중엔 하이닉스 주식 안사람 사람에 대한 대책, 삼성전자 입사면접 탈락자에 대한 성과급 분배 도 요창할지 모르겠습니다.
  25. 지골 ·
    그간 떼쓰면 통했으니, 이번에도 그걸 기대하는거죠...
    해줘!와 내놔!가 통하는 세상이 안되길 바랍니다.
  26. staier ·
    언제부턴가 피해자라고 떼 쓰면 장땡인 분위기가 되어 버렸네요..ㅜ
  27. BigInt ·
    전환불가 방침은 좋은데 왜 다시 전환가능 물량으로 주는거죠?
  28. 아찌 ·
    @BigInt님
    자녀 2명 출산 시 조건이라 일종의 인구 대책인거죠.. 실효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29. POOHOLIC ·
    @BigInt님 제가 이해하기론 미리내집 분양전환은 출산 장려 대책이에요. 자녀 출산시 우선매수청구권을 실행할 수 있고 이것도 그때 시세의 80% 수준으로 매수할 수 있는거죠. 그런데 이것도 강남권, 한강벨트 미리내집들은 사실 말이 안되긴 합니다.

    지금 미리내집으로 공급된 단지들 중에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전용 59가 있었고 전세보증금 9억 n천 수준으로 받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여기서 신혼 미리내집 들어간 사람이 2자녀 출산하면 20년 뒤 원펜타스 59 시세의 80% 수준으로 매수할 수 있는거죠. 지금 반포 전용 59 시세가 45억쯤 할텐데 시세 변함없다고 가정해도 매수가 36억, 보증금 제하면 27억의 현금이 필요하네요. 분상제 신혼, 신생아특공 등과 더불어 그냥 부잣집 놀이터죠..
  30. vsmadm ·
    새삼 느끼죠.. 10년 20년 임대에 살면서 - 준비해서 자기 집을 산다
    웬만하면 힘듭니다.
  31. 토레노86 ·
    초기 계약대로 해야죠. 저런 놈들 요구 들어주면 나중엔 없는 보따리도 달라고 합니다
  32. 카라멜마끼야또 · · 공감 3
    “모여서 떼쓰면 들어주더라”
    정부에서 이런건 칼같이 자르는 모습을 보여줘야 됩니다.
  33. 잇찌 ·
    저들이 요구하는 대로 결로 나겠죠.
    기대도 안 합니다.
  34. korinh ·
    도둑놈 심보네요
    20년동안 재테크를 잘해서 이사를 가든지 해야지
    생떼가 안통한다는걸 보여줘야합니다
  35. 흑범고래 ·
    2년마다 전세금 인상분 꼬박꼬박 넣어가며 20년을 산 사람들에게는 어느정도 혜택을 주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소유권을 달라라는건 너무 억지 주장이네요
  36. flatter ·
    공공임대아파트에서 장기거주의 안정성을 보장해준 결과가 씁쓸하네요. 아울러 소셜믹스의 취지도 무색해지는 것 같습니다.
  37. neo123 ·
    침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저런 사람들에게 뭘 더 기대하나요. 법대로 해야죠
  38. 무엇이든물어보살 ·
    국민정서법과 떼쓰기떼법은 한국에서는 헌법의 상위법이죠.
  39. 불꽃슈터 ·
    이미 혜택은 풀로 받은 듯 한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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