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한점>
1. 상법개정
<못한점>
1. 삼전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도입 (변동성 극악, 타종목 고갈 국장수급 악영향)
2.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금 리밸런싱 연기 (포지션노출) → 4-5월에 했었어야...
3. 초과이윤 배분 자꾸 언급 (외인들 극혐 포인트) → 설익은 과일을 굳이 사회적 의제로 띄웠어야 할까요? 공개언급 없이 시민사회 논의를 조용히 시작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공론화 했다면 좋았을것을...
4. 호남반도체 너무 거하게 '실적과시용'으로 발표 (발표강도 & 타이밍)
입니다...
금감원은 정부 아닌가요?
이찬진 "레버리지 ETF 후회" 후폭풍 일파만파…금융당국 내부 혼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1016820
암튼 금융에 정치논리가 개입하면 안됩니다
아뇨 5월에 폭등장 이었을때 리밸런싱 했더라면 변동성도 줄이면서 물량정리도 하고 좋았을텐데, 지방선거 이후로 순연해서 그 기회를 날린거죠. 전 이거 미룬거는 꼭 대통령 뜻이었다기 보다는 정부여당이 백퍼 정책적으로 그렇게 푸쉬한거고 봅니다
해야 할거 나중으로 미루면 결국 더 큰 청구서로 날아오는건 진리네요.
정말 부동산에서 증시로 머니무브하고 싶었으면 국장에 대한 신뢰를 조금 느리더라도 몇년간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으로 쌓았어야했는데 삼전닉스 슈퍼사이클을 동반한 1년간의 폭발적인 상승으로 전격전하려던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그리고 채권 금리는 그 이후 계속 올랐으니
6~7월 부터 리밸런싱 하는게 국민연금 입장에서는 최고의 수익입니다.
우리나라 국민연금 운용하시는 분들은 세계 최고 실력을 가졌습니다. (그동안의 성과)
선거 있다고 리밸런싱을 미루거나 하지 않을 것이고
운용 계획에 따라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일 것 입니다.
백데이터를 보면 최고의 시점이 맞구요.
외인은 삼전 하닉을 너무 빨리 팔기 시작해서
국민연금 수익율과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낮습니다.
그래도 윤가놈이 대통령이였다면 국지전 등 전쟁으로 주식시장 사망선고받았을거라고 생각하고 존버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1016820
증시 버팀목 국민연금, 7월부턴 '74조 리밸런싱' 폭탄 부메랑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032383?sid=101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지난 1월 결정한 국내 주식 리밸런싱 한시 유예 조치는 이날을 끝으로 종료된다. 기금운용위는 당시 국내 주식 보유 비중이 전략적자산배분(SAA) 허용 범위를 벗어나더라도 6월 말까지 리밸런싱을 유예하기로 했다.
3번은 에바입니다. 워딩 자체에 문제가 있지만, 과도한 포비아죠. 노동부 장관이든 누구든 발언 전문을 살펴보면 어디에서도 초과이익을 환수해야겠단 얘기가 없습니다. 삼전 노조 갈등 이후로 영업이익 배분을 어떻게 나눠야할지, 그리고 과연 이해관계자에 오직 주주만 들어가는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했습니다. 뜬금포가 아니라 이미 세계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주제이긴 합니다. 기업의 이해관계자 범위에 대해서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무지할 뿐이죠.
어차피 주식은 장기적으로 가치 = 실적/이익창출력에 수렴합니다. 그건 수백년 주식 역사상 변함없는 진실입니다. 왜냐하면 주식이란 게 결국 기업의 부분적인 소유권이니깐요. 그런 점에서 펀더멘탈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이 아니면 다 단타 투기쟁이 트레이더들이나 영향 받는 요소지 주식시장 전체에 영향을 끼쳤다는 말은 과한 평가입니다.
지금 과오라고 얘기하신 것들은 전부다 단지 변동성에 대한 부분이거든요. 상법개정은 기업 소유권 훼손을 막는다는 점에서 장기적인 체질 변화 요인이고요. 상법 개정 하나로 끝나지 않았고 그 세부내역이 많습니다. 이슈 쫓는 트레이더 아니고, 주식 가치를 제대로 생각하는 사람에겐 그냥 한줄로 끝날 공이 아니죠.
그냥 많이 올랐으니 많이 떨어지는 것 뿐인데...
그리고 외인들 프로그램매매 조건에 변동성 확대도 있거든요. 변동성 확대가 조정의 신호가 되기도 해서요. 그래서 외인들 매도가 더 가속화 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암튼 단주레버는 한국 증시에 맞지 않아요...미국처럼 초거대 자본이 있는 증시면 또 몰라도요
대통령부터 장관들 까지 돌아가면서 아직 걷지도 않은 초과 세수던 이익이던 왜 자꾸 언급하는지 진짜 아마추어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