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의 오점도 허용하지 않는 이런 제도는 진짜 말이 안되는 거 같네요. 차라리 반교육적이라 보이네요.
학생들 통제하긴 좋겠죠. 하지만 학생 통제가 교육의 본질적 목적인가요.
e찍밥오
IP 117.♡.5.205
00:16
2026-07-08 00:16:54
·
5등급제의 부작용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예전에는 1학년의 전체 고등 과정 성적 비율이 20프로 였는데 지금은 33프로로 바뀌어서 1학기 시험 못보면 나머지 기간 회복 불가능한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퇴를 택하는 것이죠, 5등급제 없애고, 1학년 시험 성적 비율을 전체 대비 20프로로 다시 환원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시 비율 올리면 더더욱 학교 다닐 필요가 없어져 버리는게 문제입니다 수능으로 대학갈 아이들은 고등학교 안가고 학원 다니는게 낫거든요 저 아이들도 그렇게 수능 보려고 자퇴하는거고요 상위권 학생들만 바라보고 정책을 짜면 대다수 아이들이 피해를 보게되니까 상위권은 알아서 하라고 두고 대다수 학생들 위한 정책을 만들었더니 지금처럼 되어버렸지요
시우484
IP 49.♡.232.8
08:09
2026-07-08 08:09:19
·
@주우님 아니요, 고1 자퇴 뉴스를 읽어보긴 하셨나요? 이른바 내신 리셋.. 애들이 자퇴하고 다시 재입학을 합니다. 수능보려고 자퇴한 애들이 재입학을 하나요? 5등급제가 되니 1학년때부터 올 1등급을 못받으면 상위권 대학에 갈 가능성 자체가 사라져버리니 자퇴하는겁니다. 물론 9등급제에서도 1학년때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면 안좋은건 사실이나, 9등급 이런것만 아니라면 2, 3학년때 충분히 뒤집을 수 있었던 것이 5등급제가 되며 변별력이 약화되니 애들만 죽어나는겁니다. 대다수 학생을 위한 정책도 아니죠.
플로랄
IP 121.♡.158.131
00:22
2026-07-08 00:22:19
·
지인분 딸은 우울증으로 고교 자퇴하고 검정고시 만점 받으니 이런조건은 내신등급3등급이랑 동일하다네요. 학교다니면서 3년동안 내신관리하면서 스트레스받느니 안전하게 가고 시간도 절약한다네요. 예전엔 자퇴하면 색안경끼고 높은확률로 대입은 포기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었는데 현실을 보고 현재 입시제도가 문제가 많다는걸 깨달았습니다.
sanyas
IP 116.♡.228.21
00:23
2026-07-08 00:23:17
·
학교다니면 괜히 엄하게 되도않는 학폭 걸고 넘어질 염려도 있고하니 학교 다니는 게 오히려 엄청난 리스크죠. 모든 시스템이 학교 다니지 말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mairoo
IP 182.♡.167.246
00:28
2026-07-08 00:28:39
·
선의의 경쟁을 인정해야 하는데 애초에 경쟁 없는 사회 이상만 꿈꾸니까 이 모양이 되는거죠.
한국 교육(부)의 가장 큰 문제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교육부는 공청회 했다고 현장 목소리 들었다고 하죠. 이러다 보니 교육부 맘대로 정해 놓고 각 지역의 교육청에 지시합니다. 그러면 교육청에서는 각 학교에 지시하고요. 이러면 학교에서는 교육청에 항의 하죠. 근데 교육청은 교육부에 항의를 못 합니다. 교육청 평가를 교육부에서 하니까요. 답답한 일선 학교에서 교육부에 직접 문의(항의)하려고 하면 교육부는 교육청에 얘기 하라고 하고 넘어갑니다. 이게 지금 수십년간 반복 중입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webp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이건 여야 막론하고 비슷한거 같더군요....
지방학생 서울대에 몇 명 보내는 대가로
여유있는 집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복잡한 수시 방식으로 사교육은 더 강해지고 컨설팅 비용은 기존 사교육을 한참 능가하죠.
뇌피셜이신가요
혹은 근거가 있나요
조금의 오점도 허용하지 않는 이런 제도는 진짜 말이 안되는 거 같네요. 차라리 반교육적이라 보이네요.
학생들 통제하긴 좋겠죠. 하지만 학생 통제가 교육의 본질적 목적인가요.
수능으로 대학갈 아이들은 고등학교 안가고 학원 다니는게 낫거든요
저 아이들도 그렇게 수능 보려고 자퇴하는거고요
상위권 학생들만 바라보고 정책을 짜면 대다수 아이들이 피해를 보게되니까
상위권은 알아서 하라고 두고 대다수 학생들 위한 정책을 만들었더니 지금처럼 되어버렸지요
5등급제가 되니 1학년때부터 올 1등급을 못받으면 상위권 대학에 갈 가능성 자체가 사라져버리니 자퇴하는겁니다. 물론 9등급제에서도 1학년때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면 안좋은건 사실이나, 9등급 이런것만 아니라면 2, 3학년때 충분히 뒤집을 수 있었던 것이 5등급제가 되며 변별력이 약화되니 애들만 죽어나는겁니다. 대다수 학생을 위한 정책도 아니죠.
다만 지금처럼 이상하게 꼰문제말고..... 제대로된 변별력으로요.
정시비율을 높여야죠.
보통은 이상주의자를 옹호하는 편인데... 애들 요즘 공부하는거 봐서 알기에 쓸말을 못찾고 말문이 막혔네요...
이상주의자들이
부동산에서는 강남 집값 잡는다는 명목 하에
전월세를 폭등시키고
교육에서는 지방에서 서울대 보낸다는 명목하에
사교육 부담과 같은 반 친구들과 경쟁을 가중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