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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말투 변천사

천문공 · · 수정

조회 2,299 · 공감 1 · 댓글 7


먼저 짚어 볼 것들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평생을 살아왔지만,

이렇게 변화해 왔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이렇게 의식을 못하는 사이에 변화해 왔나 싶은 건데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인터뷰에서 ... '00 했는데' , '00 ~ 보다는요' ...라고 하는 끝 부분에 살짝 힘이 들어가고,

말 끝에 요를 집중적으로 붙이는 거... 이거 인터뷰에 자주 등장하는 것이지,

실생활에서 그랬었나....아마 있긴 있었을텐데 인터뷰 만큼이었나..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91~95 사이에 변화가 조금 감지 되고,

96~2000 사이에 상당 부분 지금과 흡사하며,

2001~2010년은 지금과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이런 영상 볼 때 마다 항상 기억을 더듬어 보지만...

TV에서 보던 말투...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투리라기 보다는 그냥 말투 정도로 보는 것이 적절하지 싶습니다.


서울 사투리라고 하려면 안허냐(안하냐), 이쁘다(예쁘다) 뭐 이런 것들이죠.


댓글 7

  1. starleo · · 공감 1
    ~~했걸랑요?
    요것도 있지요
  2. 민트블루 ·
    90년대와 2000년대만 비교해도 상당히 다르지요.
  3. 비티비 · · 공감 3
    사투리는 지역에 따라 시대에 따라 계속 변하죠. 서울에도 본문의 사투리처럼 말투의 변화가 있고 경기도도 사투리가 있고요. 동네마다 심지어 옆동네와도 다를수있죠.
    이걸 겪어본 사람은 알거고 못겪어본 사람은 그런게 어딨냐고 할수도 있을거에요. 근데 확실한건 내가 못겪어봤다고 아니라고 부정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언어는 특히 사투리는 계속 변하는거라 문법?어법?상 예전에는 안되지만 지금은 될수도있고, 예전에는 되지만 지금은 안쓸수도 있는겁니다.
  4. 김메달리스트 ·
    대학때문에 상경해서 서울 사투리, 경기도 사투리도 존재한다고 했을때 이를 악물고 서울, 경기는 사투리가 없다고 하던 동기들 생각나네요. 좀 멀리는 대전 출신 친구까지 자기 지역은 사투리 없다던 거 생각나네요ㅎㅎ그렇게 빠득빠득 부정할 일이었나 싶네요
  5. live@wire ·
    서울 사투리 또는 그 시대의 서울 말씨가 있다고는 하죠.
    그런데 황선홍 보면 고향이 충청도죠.
    어릴 때 올라왔다고 하지만, 부모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보면 영상 속 다른 사람들 서울 사투리나 서울 말씨라고 하지만,
    그 부모의 고향을 모르는 상태에서 서울 말씨라고 딱 짚어서 말할 수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6. 럼텀터거 ·
    언어는 사회성과 역사성에 따라 계속 변하는데다 표준어 자체도 서울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옛날과 많이 다르죠
  7. 카츠마 ·
    하여간에 대국적인 사안은 나몰랑
    지협적인 사안은 개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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