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 태어나서 인터넷 이라는걸 접하고 수십년내에 처음 보는 댓글을 유튜브에서 봤습니다.
이게 무슨 정치적인 영상도 아니었고, 그냥 웃는 개그 영상에 달린 댓글이었어요.
내용은 당연히 모르겠지만, 저런 멘트가 수두룩 보이네요.
오늘이 1일차라는데, 앞으로 대다수의 댓글이 저렇게 바뀌면 이제 댓글 다는 사람도 줄겠죠.
제가 쓴 글도 누군가 기분 나빠서 신고하면 사라지겠죠.
규제는 한쪽으로 작동하는 것도 아니고, 칼 주인이 백날 천날 한명인 독재 국가도 아닌데, 후과는 어떻게 대처할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영상 검열 하는 것도 제한하는 영상물을 선정하는 사람이 마음에 안들거나, 누군가의 사주로 자신에게 불리한 영상은
못 올리게 필터 걸거나 하는 일이 없을 거라고 100프로 자신할 수 없는 일이면서 진행하는 것도 이상한데...하아...
바다 이야기 막으라고 만든 게임물관리위원회는 하라는 건 안하고 엄한데나 칼 휘두르고 칼 휘두르는 주체는
공정하다고 하면서, 게임 업계 사람들이 보면 맨날 성토하고 하는데, 저 위에 검열은 잘 될거라고 누가 보장한다는 건지
....답답하네요.
뭐 그런거에 반대의견 달면.. 빈댓글이나 달죠. 아무리 골수 민주당 지지자 들이라도 사리분별은 해야죠.
자유에 대한 삽질도 이런 삽질이 없죠. 이건 뭐.. 민주화 운동 하던 사람들이 뭘 원한건지를 모르나..
제 걱정은, 빈대 잡자고 초가삼간 태우는 것의 불쏘시개가 될거 같아서 그럽니다.
본문에도 적었지만, 처음에는 좋은 취지로 만든 기관들이 후에 어떻게 해 왔는지 보이지 않나요.
그런데서조차 독재니 게이니 장애가 어쨌니 라도가 어쨌니 온갖 혐오가 넘쳐납니다.
이거 방치하면 전세계 유일무이한 K혐오를 수출할 판입니다.
이렇게 공공의 서비스에서 제멋대로 혐오의 글을 지껄여도 되는 나라 듣도보도 못했어요.
제재하는 게 마땅합니다.
그런 무지성하고 못 배운게 자랑인 사람들의 글은 세계 모든 커뮤니티에 있습니다.
긍정적 시각 (Pros)
사회적 안정과 범죄 예방: 싱가포르나 중동 국가들의 주장처럼, 정부가 선제적으로 가짜뉴스나 인종·종교 간의 혐오 표현, 극단적인 조롱을 통제하면 사회적 갈등과 폭동을 막고 치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판적 시각 (Cons)
권력의 도구화: 중국, 러시아의 사례에서 보듯, 처음에는 "공공의 안녕과 혐오 방지"를 명분으로 검열을 시작하지만, 결국에는 정권의 부정부패를 은폐하고 독재를 유지하는 수단으로 변질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시민들의 눈과 귀를 막아 사회 발전의 기회를 박탈합니다.
전 두번째 시각이 이루어질까봐 겁이 납니다. 앞에도 썼지만 정부에서 좋은 의도로 시작해서 별로 그렇지 않은게
너무 많아요.
한국은 국민선거로 대통령과 정치인 및 많은 공직자를 선출하는 나라입니다.
중국에 갖다 댈 게 아니고요.
세계 모든 나라에 한국 정도의 우회전 관련 도로교통법이 있지 않더라도 우리가 필요한 실태라면 해야 하는 겁니다.
숨 쉬듯이 혐오를 지껄이는 거 자정될 기미가 없으니 막아야죠.
국민선거가 검열의 가능, 불가능에 무슨 영향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민선거가 이루어지니까, 검열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하시는건가요.
터키도 국민선거를 하고, 투표로 대통령을 뽑습니다.
여기도 인터넷 검열을 하고 있지요. 그렇다고 그 나라의 검열이 좋은 소리 듣고 있지는 못합니다.
우리나라도 그리 될까 걱정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