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보니 결선이나 선호나 결과는 마찬가지다라는 말이 보여서...
이론적으로는 (특히 후보의 숫자가 많아서 선호도가 복잡해질수록)
결선투표제와 선호투표제 결과가 다르게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사만 보면 후보 숫자랑 무관하게 1~3순위까지만 투표하는 방식처럼
읽히기도 하는데 그렇다면 뭔가 제한된 형태의 선호투표제 같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좀 번거롭더라도 결선투표 한 번 더하는 게 뒷말도 안 나오고
깔끔하지 않나 싶은데 이미 정해졌으면 뭐 어쩔 수 없겠네요.
근데 현재 민주당처럼 세 구분이 확실하게 나뉘어 있는 경우라면
즉, 정청래 지지자가 김민석이나 송영길을 찍을 일이 없고
김민석이나 송영길 지지자가 정청래를 찍을 일이 없다고 가정하면
정청래가 3위 이하로 탈락하는 경우 외에는 딱히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선택이 막힐게 뭐가 있나요?
그냥 나온 후보 중에서 정청래 후보를 제외하고 그나마 낫다고 생각하는 후보를 2, 3 순위로 투표하면 되죠.
어차피 정청래 후보가 1위 또는 2위는 할거라서
정청래 후보를 1순위로 뽑은 투표자의 2, 3 순위 투표는 그냥 의미가 없는 투표입니다.
누구에게 더해지지 않아요. 그냥 버려지는 표입니다.
선호투표제는 순위별로 점수를 매기는 보르다 투표가 아니에요.
3순위까지만 받든, 후보자 전체에 대한 순위를 매기든 결과는 차이 없습니다.
순위표를 어디까지 매길지가 좌우하는건 사표가 얼만큼 발생하느냐의 문제와
순위표 작성의 난이도 정도 밖에 없습니다.
결선투표를 하게 됐을 때 사람들의 선호가 바뀌는걸 원천 차단하는건 문제로 보기 어렵죠.
사람들의 선호를 1차 투표 당일의 것으로 반영할지,
텀을 두고 변화한 선호를 반영할지는 그냥 선택의 문제일 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처럼 당 분열상이 심각한 상황에서는
그냥 한번의 투표로 결선투표까지 진행하는 선호투표제가 훨씬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봅니다.
전준위에서도 지금의 당내 분열 행태에 대한 판단으로 선호투표제로 가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음에 드는 후보가 1명밖에 없고,
나머지 2명은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아도
강제로 2위 3위의 순으로 투표를 해야 한다면,
이는 양심의 자유에 반한다고 봅니다.
호감도가 마이너스인 전혀 원하지도 않는 후보를
2순위든 3순위든 선호하는 후보로 투표해야 하니까요?
그냥 1인1표 하던방식그대로 해야 뒷말안나오는게 최고라고봅니다. 이미 결정된거같은데 이거 어떻게해야 되는건가요?
이거 호주처럼 모든 후보자에게 선호도를 매기는건지 궁금하네요.
딱 한명 선출하는 당대표 선거에
왜 2순위 3순위를 투표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어디서 이딴 투표방식을 도입하는건지요
내가 원하는 후보자가 떨어지면 결선에서는 기권할수도있는게 유권자인데
이건 억지로 차순위 만들어서 표 먹겠다는거 같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