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성윤의원이 계엄당일 김민석의원의 행적에 대해 설명이 필요하다는 의견표명에 대해
김민석의원이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하며
시민단체의 고발 운운하며 고발사주의 뉘앙스를 풍겨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지요
또 모 회원께서 김민석의원이 국회에서 입장발표하는 영상자료를 가지고
김민석의원이 당시에 국회에 있지 않았다는 건 허위사실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하셨네요.
하지만 다들 문제의 시선으로바라보는 건은
누구보다 국회 가까이 거주하는 김민석의원이 표결참여을 왜 하지 않았느냐였는데
표결에 참여하지 못할 만큼 국회에 늦게 도착했고 그 이유로 감기약을 이야기한 건 김민석의원 자신이었으며
또한 다른 쪽 증언으론 12월 12일 방송에 나가 자신의 정보력을 과시하려는 박선원의원은
계엄발표 직전 김민석의원에게 보고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들어서야 그 보고가 계엄이 아니라 예산관련이었다고 말을 바꾸기도 했지만
통화만 놓고 보면 예산 때문에 통화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계엄직후 계엄후일담을 이야기하는 방송에서 굳이 그럴 꺼내들 필요가 있었을까요?
어떻든 두 사람의 말을 다 믿는다하면 김민석의원은
박선원의원과 통화를 마치고 감기약을 먹고 잠들어서 표결에 참여하진 못했지만
표결직후 바로 기자들 앞에서 입장문 발표를 할 수 있을 만큼 절묘한 시간에 깨어난 것이 됩니다.
박선원의원의 나중 증언처럼 통화가 아니라 문자여서 보지 못하고 잠들었다고 해도
해제의결 1시, 입장발표 1시 47분경이라는 이 시간차는 여전히 절묘하고 우연스러워보입니다
이런 절묘한 우연에 대해 설명을 요구하는 이성윤의원의 요구에 어떤 허위사실이 들어있는지
아무리 살펴봐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사실 최근까지도 당시 행적이 계엄 성공에 대비한 민주당의 플랜B의 일환이었을거라고
상상하고 선해하며 믿어왔었습니다.
당시 김민석의원 등이 계속 경고한대로 계엄징후를 민주당은 알고 있었고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각자역할분담하는 시나리오가 없다는 것도 말이 안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만약 사태가 벌어지면 당대표는 국회로 달려가 해제결의를 주도하고
수석최고는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 몸을 피신해 훗날의 투쟁을 도모하는 설계가 있었던 것이라고
그리고 사태가 일단락된 뒤에는 이런 비밀계획이 드러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판단으로
감기약이야기로 얼버무린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를 둘러싸고 보여지는 당사자들의 행태
박선원의원의 말바꾸기, 김민석의원의 날선 반응 등을 보니
아무래도 제가 너무 상상력을 발휘하고
터무니 없는 인간신뢰에 기대 근거 없이 선해한 것이구나 싶습니다
24년 12월 12일 뉴스공장출연 당시와 최근 배종찬과의 대담은 많이 다르지요
그런데 민주당 안에서 그런 이야기가 일절 나오지 않는 걸 보면, 아마 저런 이야기가 돌아다녔던 건 지지층의 분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국회에 오질 않았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였다 라고 하는게
고의로 포인트를 비트는것 같아서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저 워딩이 문제죠. 하는 짓이 야당이에요.
국회에 오지 않았다고는 안 적혀있잖아요?
1. 표결O : 국회O, 표결O
2. 표결X : 국회O, 표결X
3. 표결X : 국회X, 표결X
표결 안할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2번 얘기한걸 마치 3번 얘기한것처럼 해석하고 계신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성윤의원이 메세지를 알고있었는데 안온것처럼 잘 짠거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곧 미팅이라 님 의견 적으실거면 적어두세요.
"
김민석> 지금 저도 얼핏 봤는데 계엄이 일어날 거라고 하는 내용을 마치 직전에 전화통화를 해서 들었는데 안 간 것처럼 이런 식으로 하셔서 저건 명백한 허위사실인데 어떻게 법을 하고 검찰 출신인 분이 저렇게 하나. 저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인데. 그래서 저는 사실 조금 걱정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민석 의원이 국회에 안갔다고 아무도 얘기 안했는데
안갔다고 얘기한 것처럼 말씀하신 부분을 저는 말하고 있고.
님은 전화통화 얘기를 하시는것 같은데
제가 어제 보니 시점은 확인을 못했지만
박선원 의원이 기존에 전화했다는 얘기를 번복했던것 같더군요.
2년이 지나도록 가만 있다가 선거를 앞두고 지엽적인 것으로 사실과 본질을 외면 하면서 그런 비방을 하는 것이 간단히 볼 문제가 아니죠.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죠.
얘기하는 내용도 짜침 ..
감기약 성분 … 풉 웃고갑니다
이 두명은 욕먹으면서까지 사전에 외쳤는데
감기약이니 뭐니 하는게 정치인과 지지자 수준을
셀프인증하는거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
부끄러운줄 알아야해요.
네거티브가 너무 보기 안 좋습니다.
이런 식의 네거티브는 정청래 의원에게도 좋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자기 정치' 운운한 김민석 의원도 그런 면에서는 점수 깎인 상태이구요.
토론회, 간담회, 정책 등에서 두 사람의 실제 모습이 드러날 겁니다.
당일 예를 들면 병원에서 처방한 감기약 처방전을 제시하면 논란이 종지부 찍죠.
그러면, 민서기가 더 유리한 입장에 올라서게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