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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확실히 일베가 사회전면에 파고든 게 맞네요. 50

14
2026-07-07 10:33:22 106.♡.200.131
미첼드라프헤븐

전효성이 “민주화시킨다”라는 말로 한번 나락갔다온 적이 있죠. 

전효성씨가 알고 썼을까요? 그냥 본인의 팬들이 다수 있는 온라인커뮤니티를 눈팅하다가 익숙해진 말이겠지요 뭐. 

그 “민주화”라는 말 자체가 나쁜 말도 아니고, 즉각적으로 일베와 연결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 민주화라는 좋은 말을 일베는 오염시켜서 가지고 놉니다. 


저는 “-노”도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경상도 사투리에서 자주 사용되는 어미가 맞지요. 근데 그걸 또 일베가 오염해서 활용한 겁니다. 그래서 지들끼리 용례에도 안맞게 마구잡이로 “-노”를 쓰면서 노무현 대통령을 조롱하는 밈으로 사용되고. 그게 재미있게 여겨지니 조금씩 퍼져나가고, 사람들에게 익숙해지고. 


냅두면 -하삼 과 같이 한 때 유행하다가 사라질 말이거나 조롱의 의미기 퇴색되도록 냅두는게 맞을지, “민주화시킨다”를 유명인이 사용해서 논란이 된 것을 기회로 언어시장에서 강제로 퇴장시킨 것처럼 이 기회에 ”-노“를 근절시켜버리는게 맞을지. 


아무튼 그렇습니다. 저는 전자에 좀 더 동조가 됩니다. 스스로 정리하가보니 일베놈들은 바이러스 같아서요. 지들끼리 모여 놀 때는 치명적인 불편함이 있었는데, 그냥 다들 쓰고 있는 걸 보니 뭐 딱히 큰 불편함은 없더라고요. 


p.s 문제의 발언이 일베어냐? 저는 사실 “쩌노” “맛있노” ”무섭노”라는 말이 좀 모호하다고 생각해요. 단독으로는 잘 쓰지 않는 어투는 맞거든요. 그래서 좀 낯설긴 한데, 그렇다고 아예 저게 틀린 사투리(예컨대, 밥뭇노, 이런 말처럼 완전히 이상한 -노의 사용)냐? 그건 아니거든요. 


3줄요약 

-경상도 사투리를 바탕으로 하는 “-노”의 과한 사용은 일베어가 맞다

- 근데 너무 흔히 쓰믄 밈이 되니까 노통조롱이라는 치명성을 상실한 것 같다

- 걍 냅두는 게 맞는 것  같다

미첼드라프헤븐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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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0]
미첼드라프헤븐
IP 106.♡.200.131
10:34 2026-07-07 10:34:53
·
참고로 태어나서 20년간 경북/경남에 거주했고, 지금은 떠났어요.
최후승리22
IP 223.♡.215.151
10:35 2026-07-07 10:35:54
·
일베를 막을수있는 사회조직의 부재가 문제입니다

이념적으로 진보쪽들의 새로움과
대책이 아쉽습니다
누렁황소
IP 14.♡.239.66
11:15 2026-07-07 11:15:09 / 수정일: 2026-07-07 11:16:42
·
@최후승리22님 이번 사투리에 대한 관심의 핵심을 짚어주셧다는 생각입니다. 어느시대 어느 지역 어느 세대에든 낙오자들은 존재하고 낙오자들의 집단은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회는 자정작용이 가능했엇는데 우리나라 그 정치세력은 지역의 자부심에 얹어서 정치에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호남지역 비하라는 도덕적 타락까지 얹은 아주 나쁜 상황이 형성되어 버렷습니다.
한뚜껑과 빵수기의 재등장을 보면서 두려움을 느낍니다. 김부겸의 선거운동중 떨어져도 공약을 지키라는 발언에서탐욕과 도덕적 피폐함을 봅니다
NeoLife7
IP 125.♡.117.62
10:36 2026-07-07 10:36:33 / 수정일: 2026-07-07 10:38:32
·



언어학자까지 가는게 아니라, 네이티브인 평론가의 이런 의견도 있더군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1) 일베에서 과도한 ~노는 조롱의 용례가 맞다
2) 하지만 모든 사투리를 쓰는 사람을,
우리가 지역 사투리에 대해 잘 모르는데 함부로 규정하는 것도 옳지 않다.
3) 조롱의 문화는 옳지 않다라고 하는 것은 맞지만,
모든 ~노 자체가 조롱을 근간으로 한것이다 라고 하는 것도 옳지 않다.
에일리언
IP 92.♡.186.150
10:37 2026-07-07 10:37:45 / 수정일: 2026-07-07 10:37:51
·
@NeoLife7님
동의되는 의견은 아니네요
404page
IP 112.♡.233.73
10:40 2026-07-07 10:40:35
·
@NeoLife7님 듣다보면 이게 일베투인지 사투리인지 지역출신은 알아들어요
미첼드라프헤븐
IP 106.♡.200.131
10:45 2026-07-07 10:45:09
·
@NeoLife7님 모든 “-노“가조롱을 근간으로 한다는 주장은 아무도 하지 않는 것 같으니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Steinbourg
IP 182.♡.41.108
12:16 2026-07-07 12:16:07
·
@미첼드라프헤븐님 조국이 하던데요?
에일리언
IP 92.♡.186.150
10:36 2026-07-07 10:36:49
·
걍 냅두면 모르는새 전국민이 노통조롱하는 꼴이되죠.
듣기만해도 트라우마 올라오는 언어가 일상이 되는건 못받아들이겠네요.
살아있는한 저항할거고 동조해주는 분도 있길기원할뿐입니다
언젠간잘타겟지
IP 211.♡.192.252
10:48 2026-07-07 10:48:59
·
@에일리언님
저도 저항 할겁니다.
미첼드라프헤븐
IP 106.♡.200.131
10:50 2026-07-07 10:50:40
·
@에일리언님 말이란게 참 어렵죠. 예턴대 화냥년 같은 말이 담긴 역사/아픔이 잇는데, 또 어느 순간엔 그 배경을 잃고 그냥 단순한 욕으로 쓰여지니까요. 님께서는 그 앞단이 중요하다 보시는 거고, 저는 뒷단으로 간다고 보는 그정도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일리언
IP 92.♡.186.150
11:39 2026-07-07 11:39:39
·
@미첼드라프헤븐님
몇세기 지난것도 아니고, 과거를 공부하면 알고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일반화되었다고 해도 아는 한은 그런 말은 피하고 있어요.
당대에 적어도 주장은 계속하고 싶습니다.
그걸 받아들이는 부끄러움은 피하고 싶네요.
staier
IP 121.♡.156.113
10:37 2026-07-07 10:37:13 / 수정일: 2026-07-07 10:37:39
·
~노 가 사투리인 것도 맞지만
노무현 대통령님 조롱으로 일베에서 시작한것도 맞자나요

근데 이걸 애써 모른 척 하려고 하니 꼬이는거 같습니다
이런걸 정무적 감각이라고 하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참 어렵네요..ㅜ
NeoLife7
IP 125.♡.117.62
10:44 2026-07-07 10:44:35
·
@staier님 정치인이 급박하게 달려들 사안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배제고 이슈도 정치권이 나서기 전에 이미,
대다수 국민에게 저건 옳지 않다라고 국민 여론이 형성되던 중이었죠.
그리고 협회에서도 징계를 진행했구요.
(정치권이 말을 하면 안된다가 아니라, 논의가 이루어지는 과정이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에 아이돌이 사투리 권역의 아이가 아닌데 사용했다?
무조건 조롱이 목적인 언어를 사용했다라고 이야기 할만하죠.
'민주화해야지' 같은 말을 썼다? 용례가 일베가 소스인게 확실하죠

그런데 이번엔, 모든 국민이 각자 생각하는 바가 다른
지역별로, 문화별로도 조금씩 다른 사투리의 용례를 모두가 다 잘 알고 있다는 듯이
'너는 '~노'를 썼다는 것은 옳지 못한 행위고,
그게 조롱의 의미로 쓰이는 것을 모르는 것이니 내가 가르쳐주겠다'
사실상 현재의 논리 다툼은 이렇게 흐르고 있는데
저는 이건 우리가 함부로 논할 것은 아니라 생각하는 것이죠.

다만, 그와 별개로 아이들에게 조롱을 일삼으면 안된다 가르치자?
이건 동의합니다만,
이번 사안에 국한해서 이야기 하면, 정치인까지 달려들어서 교정해야한다 라고 하는 것은
교조주의적인 시각이라 생각합니다.
필독요
IP 210.♡.89.219
10:39 2026-07-07 10:39:09
·
사당동갈매기
IP 118.♡.193.253
10:39 2026-07-07 10:39:09
·
근데 행간이라게 있잖아요.
누가봐도 뜬금없이 서울사람이 그렇게 쓰면 단정지어 공격할 수도 있지만
거제출신이
지금까지 사투리를 컨셉으로 수많은 영상을 올린 사람이
확실하지도 않은 애매한 단어를 썼는데
그걸가지고 확정하고 단정하여 공격하면 그게 오히려 역풍의 시작이라고 봅니다.
몸좋은놈
IP 221.♡.175.171
10:39 2026-07-07 10:39:31
·
안타깝죠.

우매한 사람들이 어디든 있고 (특히 문제가 젊은세대들이라 더 걱정)
그걸 이용하는 정치인들이 있고.

미국 레드넥들이 트럼프랑 같이 극우 놀이 하듯
우리나라도 점점 그 비율이 늘어가는게 개탄 스럽습니다.
쉐어라이프
IP 58.♡.255.68
10:40 2026-07-07 10:40:11
·
확인할 수 있는 상황에서 비경상도인이 '노' 쓰면 일단 마음속에 새겨둬야죠.
사고방식이나 말이 이상하게 느껴지면 일베로 낙인 찍어야죠.
김ss디
IP 182.♡.218.212
10:41 2026-07-07 10:41:51 / 수정일: 2026-07-07 10:42:12
·
최소한 클리앙 내에서, 저 사람이 일베냐 아니냐를 떠나서, 사투리 용법이 맞냐 아니냐에 대한 논쟁은 대부분 '의문문' 에만 노를 써야 하느냐, '감탄문'에도 쓸 수 있느냐의 차이 같습니다.

제가 찾아보니 감탄문에 쓰게 된? 감탄문에 쓴다고도 연구된? 것이 꽤 최근인 것 같으니, 세대가 다르면 모를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내용 아래 붙여넣겠습니다.)

↓

최근 동남 방언에서 해라체 의문문 '-(이)고'와 '-노'가 완전한 감탄 어미처럼 쓰이는 현상이 주로 동부 지역 중년 세대에서부터 나타난다.

'-(이)고'와 '-노' 자체는 원래 의문 어미이며 상황에 따라 감탄적인 어감의 띄기도 한다.(그 말이 얼매 빠르노!) 이는 표준어의 '-(으)ㄹ꼬, -(느)ㄴ고'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다.(그 말이 얼마나 빠른고!) 또한 감탄의문문 자체가 감탄에서 나온 만큼 의문사의 중요도가 낮고 문법을 신경쓰기 힘든 상황에서 나오다보니 어법상 의문사를 생략할 수 있다.

이 어미가 완전한 감탄 어미로 굳어진 것은, "참 뭐, 벨 이상한 사람이고." 같은 문장에서 의문사 '뭐'와 '-(이)고' 사이의 휴지(休止) 때문에 일어난 현상으로 보인다. 듣는이가 '뭐'와 '-(이)고' 사이의 휴지 때문에 둘의 관계성이 없다고 생각해 '뭐'를 제외하여 듣고, "벨 이상한 사람이고."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고'를 감탄 어미로 파악한 것이다.

국립국어원의 전사자료에서 그 예를 찾을 수 있다.
#1 한 육십 년 넘었을 끼다. 육십 년 넘었을 끼. 한 육십 년, 육십 년 댔으 끼거든.
#2 몰라, 자우지간 그때 머 대동 댁이 소시질에~갑더라.(소시절엔가 보더라)
#1 오십 년이 넘었... 한 오십 년 넘었노.
2012년 경남 지역 전사 보고서 창녕군 1934년 생 화자의 발화문 161쪽

이런 현대적 언어 변화의 예는 한국어의 방언 참고.

현대 고려대 한국어대사전에서는 아예 감탄문에서 쓰이는 표준어인 감탄어미로 본다.

이 경우, 일베용어인지 구분하기 위해서 맥락상 이게 평서문인지 감탄문인지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평서문과 감탄문의 차이가 억양만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접 들어보지 않는 한 구분하기 어렵다는 맹점이 있다.
toeo
IP 211.♡.155.95
10:44 2026-07-07 10:44:32
·
@김ss디님
맛있을때 맛있네!도 있지만 맛있네? 도 있듯이 노도 그 연장인거 같습니다.

뜬금없이 김치노 이런건 어색한던 맞습니다.
김ss디
IP 182.♡.218.212
10:47 2026-07-07 10:47:01 / 수정일: 2026-07-07 10:47:15
·
@toeo님 네. 최소한 제가 사는 곳이나 제 주변에선 김치에 대한 감탄을 표현할땐 '김치 죽이노!' 라고 하겠죠. 김치노 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404page
IP 112.♡.233.73
11:10 2026-07-07 11:10:50 / 수정일: 2026-07-07 11:11:01
·
@김ss디님 두서없이 던지는 ~노는 일베어입니다
김ss디
IP 182.♡.218.212
11:12 2026-07-07 11:12:23 / 수정일: 2026-07-07 11:17:35
·
@404page님 저도 두서없이, 보편적인 대화의 장에서 노노 거리는건 일베라고 생각합니다. 주로 친한 사람들끼리 대화하면서 문맥이나 상황이 맞을 때 구어체로 쓰겠죠. 제가 과거 글이나 댓글에서 그냥 사투리 맞는데? 라고 했던건 당연히 구어체로 산정하고 말한 것입니다. (최초 이슈 자체가 텍스트가 아닌 대화 중에 나온 말에서 나왔으니) 그렇다고 그게 사투리가 아닌 것은 아니구요.
낭만또깡
IP 122.♡.154.199
10:44 2026-07-07 10:44:24 / 수정일: 2026-07-07 10:47:32
·
- 걍 냅두는 게 맞는 것 같다 ---> 이 부분은 납득하기 어렵네요. 걍 냅두다 보니 이 모양이 된 거 아닌가요?
고등학생 야구경기 탱크데이~ 스타벅스 가자~ 그걸 그냥 냅두자는 의견과 뭐가 다른가요?

요즘 많이 언급되는 여자 아이돌의 '도시노?' 이런 표현은 어느 사투리 지역에서도 안쓰는 표현입니다.
피니나 화자나 ~노, ~노 하는 것은 일베식 혐오 맞습니다. 한국인이라면 압니다. 경상도 사람 아니라고 해도요.
어리석음에관하여
IP 223.♡.215.14
10:46 2026-07-07 10:46:46 / 수정일: 2026-07-07 10:48:04
·
@낭만또깡님 알레르기는 몸의 과한 면역반응입니다. 면역반응이 없으면 몸이 죽지만

그렇다고 사회의 꼴통들이 깡통소리를 낼때마다 온 국민이 일어서서 반응하고 정상세포들까지 공격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세균 자체를 없앨수는 없습니다
미첼드라프헤븐
IP 106.♡.200.131
10:48 2026-07-07 10:48:16
·
@낭만또깡님 글에서처럼 바이러스 같아서요. 지들끼리 쓸 때는 조롱의 밈이었는데, 그냥 일상적으로 흐니까 조롱의 강도가 희석되어서 그냥 한때 유행했던 “-하삼”처런 여겨지게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으러 저는 결론 지었습니다.
낭만또깡
IP 122.♡.154.199
10:49 2026-07-07 10:49:45 / 수정일: 2026-07-07 10:50:20
·
@어리석음에관하여님 국민들이 일어서서 반응해야 한다고 봅니다. 일상생활에서 볼 때 마다 가르치고. 그게 얼마나 혐오적인 표현인지 말 해 줘야 합니다.
자꾸 그냥 넘어가서 확산 되어서 병이 드는 거 아닐까요? 결코 절대 과하지 않다고 봅니다. 혹시 몰라서 그런데 "~하삼" 이란 표현이 혐오가 있던 표현인가요?
살인의주걱
IP 124.♡.250.116
10:51 2026-07-07 10:51:02
·
@미첼드라프헤븐님 오랜만에 삼수범 생각나네요
미첼드라프헤븐
IP 106.♡.200.131
10:51 2026-07-07 10:51:50
·
@낭만또깡님 그냥 그런 표현처럼 누가썼는지 왜쓰는니 모르다가 지나갈 말이 아니냐는 그런 의미입니다.
어리석음에관하여
IP 121.♡.189.246
10:52 2026-07-07 10:52:30 / 수정일: 2026-07-07 10:56:57
·
@낭만또깡님 과하다가 핵심입니다 전국의 10대중에 배제중 야구부
수많은 기업의 홍보담당자중에 한명의 깡통소리가 수면에 올라왔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심하면 결국 면역억제제를 맞게됩니다 반면에 적당한 대응이 있으면 건강한거겠죠

하지만 적당하게 대응하든 과하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든 세균은 언제나 찾아올껍니다.

적당한 대응은 이미했습니다. 배제고 문제에대해 올바른 지적과 징계 사과를 받았고.
홍보 담당자들 고위직까지 해고하고 머리를 숙이게했습니다.
더 강한 면역반응은 이제 일반세포가 대상이될뿐입니다.
낭만또깡
IP 122.♡.154.199
10:55 2026-07-07 10:55:24
·
@어리석음에관하여님 저는 여자 아이돌이 일베식으로 "~도시노" 라는 지역 사투리에도 없는 혐오 표현을 한 부분을
말하는 것이고, 사회적으로 이런 부분은 지적하고 바로 고쳐주는게 맞다. 혐오식 표현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하는게 결코 과한 면역반응으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일반화 시키는 "~ 뭐하냐?"를 "늬 뭐하노?" 사투리로 하는 표현까지 제재를 하는 부분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리석음에관하여
IP 121.♡.189.246
10:59 2026-07-07 10:59:13 / 수정일: 2026-07-07 11:01:16
·
@낭만또깡님
네 저도 무섭노로 발화된 이 상황이 비이성적인 상황이라 생각하고

도시노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맥락상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일이지만
오해받기 좋다는 지적은 있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내야죠... 위에 있는 댓글에서는 점점 확장시켜서 경남방언의 노라는 어미를 아에 사용하지 못하게해야된다는 사람마저 추천을받고있습니다.
이정도면 아나필락시스 쇼크입니다
일리맛있어
IP 220.♡.83.4
10:59 2026-07-07 10:59:52 / 수정일: 2026-07-07 11:00:35
·
@낭만또깡님 논란이 있는 사안을 괜히 정치권에서 덥썩 물어 이슈화 하니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222295?od=T31&po=0&category=0&groupCd=CLIEN
이런 꼴을 다 보는거죠...
괜히 장작 때 줄 필요 없다 봅니다.
사투리 사용자도 아니면서 ~노 ~노 거리는게 쪽팔리고 시대에 뒤떨어진 줄 알게 해야죠
호포트
IP 118.♡.11.192
10:48 2026-07-07 10:48:40
·
군대에서 전국 각지 선 후임들을 만나면서 사투리를 배워서 써먹었던 시절이 20년전인데 이제는 그런 사투리 표현들이 일베?라는 낙인딱지가 씌어져서 뭐가 잘못된 표현?인지도 모른다는.............ㅎㅎ;;
낭만또깡
IP 122.♡.154.199
10:52 2026-07-07 10:52:35
·
@호포트님 에이~~ 누가 봐도 "와그라노?" 뭐 사투리와 일베식 표현은 구분됩니다. 한국 사람은 상식적으로...
여자 아이돌이 '~ 도시노' 라고 하는 표현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충청도나 부산이나 "야... 늬 미칫나? 돌았나? , 와 그라노? " 뭐 그런 건 다 알아 듣잖아요. 우리
지지지지지지지
IP 211.♡.54.194
10:55 2026-07-07 10:55:32
·
일베 용어가 사회 전면에 파고들 만큼 심각한 상황임을 인정하시면서도 '그냥 놔두는 게 맞다'고 하시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사회가 혐오로 물들어가는 것을 뻔히 보면서도 대책 없이 방관하는 것은 올바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Noire_
IP 106.♡.195.36
11:00 2026-07-07 11: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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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분들이 특히 분개해야할 일이라고 봅니다. 경상도의 언어를 오염시킨 자들과 그 결과물을 그냥 두는게 맞을까요.
부모
IP 118.♡.74.147
11:02 2026-07-07 11:02:47 / 수정일: 2026-07-07 11: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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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들끼리 사용하는 ‘N-word’ 같은거라 생각합니다.
흑인은 자기끼리 사용해도 친근감과 유대감이지만, 타인종이 그들에게 쓰거나 따라하면 매우 큰 문제인거처럼, 마찬가지로 경상도분들끼리야 사용해도 문제없지만 타지역이 어설프게 따라하거나 광역으로 쓴다면 깜X이 라는 뜻이되는거처럼 오해받기 쉽상일테니까요. 이건 근데 뭐 전라도출신도 아닌데 전라도사투리를 일베들이 흉내내는것도 비하의 형태다보니 지역적 차별이 아닌 순수하게 출신과 고향으로 판단해야 하는게 같은 맥락인셈이죠.
내가나를모르는데
IP 119.♡.197.74
11:04 2026-07-07 11:04:19
·
좋은 분석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말의 교육" 은 이루어져야 한다고도 생각합니다.
아스피린1st
IP 106.♡.70.238
11:05 2026-07-07 11: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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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가 강원도 출신이면 그게 이상한 말이죠
거제 출신이 사투리로 큰 관심 받아 주목 받으니 사투리 사용 강박에 평소 안 쓰던 말을 쓴 진짜 별거 아닌 일입니다
각 지방 출신 분들께 이제부터 당신 지역 사투리로만 대화해야 한다고 해보세요
있지도 않은, 쓰지도 않는 말 많이 하실걸요
진짜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이제 막 주목 받는 어린 친구가 안타깝습니다
Lasdq
IP 106.♡.66.231
11:07 2026-07-07 11:07:45
·
국어학자들도 애매한 영역이라고 선 그었는데 자기들이 네이티브 스피커이니 자기 말이 맞다고 주장하시는 분들 보면 웃기긴 합니다
GENIUS
IP 175.♡.184.69
11:19 2026-07-07 11:19:55 / 수정일: 2026-07-07 11: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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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정말 일부 분들은 전혀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려고 하질 않는다는 생각 밖엔 들지 않네요.

최근 이슈가 불궈지면서 나온 여러 자료들을 종합해보면
1) "~노체"는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이전에도 온라인에선 재미로 쓰던 말이었습니다.
2) 온라인에서의 "~노체"는 경상도 출신만 쓰는게 아니라 출신 불문 많은 사람들이 사용했습니다.
3) 노무현 대통령 이후 일베에서 조롱격으로 이 "~노체"를 이용했고 이 때 또 많이 확산 됐습니다.
4) 즉, 현재의 "~노체"는 일베충들이 비하를 의도로 쓰는 것과, 아주 오래전부터 쓰던 말투 2가지가 혼용돼있다고 봐야할 겁니다.

지금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걸 비하의 의도를 내포해서 사용하고 있지 않아요.
그러면 그대로 그냥 놔두는게 낫습니다.
물론 노통이 연상되게끔 비하용으로 쓰는 쓰레기들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그런데 이번 라센느 케이스에선 시끄럽게 구는 쪽만 우스워질 뿐이에요.
무슨 사투리네 머네, 쓴 사람이 경상도 출신이면 된다는 둥 하는 것도 별 의미없는 거죠.

노대통령 서거 이후 일베의 조롱에 분노한 사람들
특히 5060 세대들은 의식적으로 이 문체에 큰 거부감을 갖고 있고 애초에 이런 문체를 사용할 생각조차 하지 않지만
그에 대해 딱히 깊히 감정이입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악의없이 쓰고 있는 것 뿐이라고 받아들이는게 낫습니다.
이미 17년 전 일이기도 하구요.
굳이 이런 것에 에너지를 쏟을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그냥 이 정도면 상대가 일베이길 바라는 것과 별로 다를 바도 없어요.
분노를 난사하는 수준이라고 밖엔 안보이고 진영의 입지를 점점 좁힐 뿐이에요.
그냥 희석되게끔 놔두는게 답입니다.
미첼드라프헤븐
IP 106.♡.200.231
13:40 2026-07-07 13:40:36
·
@GENIUS님 1), 2) 는 처음듣네요. 온라인 상에서 “-노”를 붙이는 걸 재미로 했다고요?
GENIUS
IP 175.♡.184.69
14:31 2026-07-07 14: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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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첼드라프헤븐님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221806CLIEN
한 번 읽어보시죠!!!
미첼드라프헤븐
IP 106.♡.200.243
14:51 2026-07-07 14:51:40
·
@GENIUS님 “-노”라는 어미를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사례가 당연히 존재하겠죠. 경상도사람들은 실제 쓰는 말이니까요. 퍼오신 글의 내용처럼 영탄형으로 단독으로 어미를 “-노”라고 붙여왔다는 건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실제로 사는 지역의 말이고요. 그런데 흔히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혼잣말 할 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다만, 님께서 공유하신 글만으로는 경상도 이외 지역의 사람들이 재미로 썼다고 볼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퍼온 신 글에 첨부된 자료는 다 “-노”가 들어갈 수 있는 위치거든요) 차라리 영화 에서 처럼 ”고마해라 마이 무따아이가“ 와 같은 대사릉 따라하는 밈은 있었던 건 분명합니다만…

아무튼 저도 결론적으로는 동의합니다. 일베의 저질스러운 놀이가 밈처럼 퍼진건 맞는데, 또 밈으로 퍼지다보니 악의가 없는 평범한 사람들도 쓰게 되고 그래서 본래의 의도(조롱)은 희석이 되었고, 지금은 그냥 “-하삼”과 같은 수준의 사용이 되어버린게 아닐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조롱의 놀이문화가 퍼지는
걸 경계하는 쪽의 입장도 이해해줘야 하지 않나싶습니다. 그 혐오적인 밈이 퍼져나가는 것을 방구석에서 낄낄되며 지켜보는 불결한 인간들이 있으니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라라랜더
IP 211.♡.184.239
11:24 2026-07-07 11:24:43
·
정답입니다. 일베용어인거 맞고 그치만 이쯤해서 냅두는게 좋을듯.
몽짜
IP 125.♡.189.222
12:16 2026-07-07 12:16:15
·
먹이를 안주는게 답인데 주기적으로 논란이 되네요. 어차피 새로운 말이 아니기 때문에 구별하는게 무의미하고 없앨수도 없어요 오히려 무관심이 답인데 일베애들 관종욕만 충족시켜 주고 있는 꼴이죠
그레이시치
IP 59.♡.99.125
12:27 2026-07-07 12:27:41 / 수정일: 2026-07-07 12:29:43
·
현상을 정확히 정의해야죠. '~노' 는 원래 사투리였지만 일베가 그 표현을 오염시켰고, 지금은 쓰면 '상스러운' 표현이 된 겁니다. 이 것을 인정해야죠. 그걸 인정 못한다면 아무 부담없이 '반동', '동무', '인민' 이라는 표현을 쓰십시오.
하하하히히히
IP 123.♡.193.18
12:57 2026-07-07 12:57:00
·
심각합니다. 요즘들어 특히 이상한 종교들 - 신천지랑 통일교가 끼면서 더욱 심해졌습니다.
dintury
IP 59.♡.73.88
14:56 2026-07-07 14: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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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두면 지들끼리 노는 문화라고 계속 희희덕거리면서 세대를 거쳐 전파됩니다.
계속 문제 제기를 해야해요. 홍보하고 전파해야합니다.
빨리 나을 병이 아니기 때문에 묵직하게 천천히 지속적으로 밀어붙여야 합니다.
다만 극단적인 방법은 부작용만 낳지 통하지 않습니다.
좀 더 긴 호흡으로, 우리가 티비로 접하면서 체화된 문화가 우리에게 소중하듯이, 어린 친구들도 인터넷을 통해 체화된 문화를 세대를 무시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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