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4.3으로 가족을 잃고 혼자 살아남아서 숨죽이고 살아온 분들
광주에서 그렇게 돌아가신 가족들을 마음 속에 묻고 오히려 왜곡당하고 조롱당했던 피해자들과 지역민들
가족을 바다에서, 혹은 멀쩡한 길에서 압사당해서 잃었는데도 폭식 조롱에~ 마약을 한 거 아니냐~ 지긋지긋하다는 둥 온갖 학대를 받아온 사람들
그들은 과연 어떻게 견뎌내셨는지 상상만으로도 아득합니다.
주말에 시간 내서 여러 피해자분들 추모하고 기념하는 곳들 들러봐야겠습니다.
제주에서 4.3으로 가족을 잃고 혼자 살아남아서 숨죽이고 살아온 분들
광주에서 그렇게 돌아가신 가족들을 마음 속에 묻고 오히려 왜곡당하고 조롱당했던 피해자들과 지역민들
가족을 바다에서, 혹은 멀쩡한 길에서 압사당해서 잃었는데도 폭식 조롱에~ 마약을 한 거 아니냐~ 지긋지긋하다는 둥 온갖 학대를 받아온 사람들
그들은 과연 어떻게 견뎌내셨는지 상상만으로도 아득합니다.
주말에 시간 내서 여러 피해자분들 추모하고 기념하는 곳들 들러봐야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것은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다. 단지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 헬렌 켈러 After all...
아픔을 줬던 같은 행태에 더욱 분노하고 조심하게 되는게 맞지
이 정도는 우리가 더 아팠어하면서 혐오를 확장시키는게 맞나요
이 정도의 아픔과 눈물을 도구로 사용하지마시죠 무례한겁니다
‘도구’ 라는 말로 쉽게 말하지 마시고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세요.
내가, 우리 동네가 쓰는 ‘노’ 한 글자로 억울해 하면서 가족을 잃은 아픔과 슬픔을 ‘도구‘??
쓰던 말던 상관하지 않겠고, 일베든 아니든 무시할테니
저는 가족을 잃은 분들의 아픔과 슬픔에 공감할테니 제가 추모를 하든 기념을 하든 신경쓰지 마세요.
전형적인, ‘니가 뭐가 힘들어?’ ’너 보다 더 어려운 사람도 많아’ 라며 학대를 정당시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죠.
계속 아파하시고 억울해 하세요.
저는 그들의 고통과 슬픔을 기념하고 추모할테니.
대구 지하철 사건은 입에도 안 올리는 것 보니 그냥 웃고 갑니다.
너무 티 나게 지역이 딱딱 갈리시는데요?
독일의 국민들의 고통과 비탄을 연료로 세계대전을 일으켰다는걸 잊지마시죠
고통과 슬픔을 기념한다는 말을 실상은 혐오의 정당화를 위해 가져오는건 악마적인일입니다.
무례한일이다 라고 순화해서 표현해드렸는데 정말 악마적인일입니다
내가 인정한 슬픔만 아픔으로 인정하고, 나머지는 “계속 아파하시고 억울해 하세요.” 라는 둥 유희의 도구를 사용하겠다는데,
그 추모의 순수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요?
그냥 남의 아픔을 추모라는 형식을 발려 내 양심의 우월성을 드러내는 도구로 사용하겠다는 속마음으로 밖에 안보여서요.
모든 지역, 모든 사건 사고의 피해자들 까지 제가 다 챙겨야 하는 건가요? 제가 뭐라고요.
제가 인식할 수 있고 제가 접근할 수 있는 곳까지겠죠.
예를 들면, 성폭력 피해자인데 오히려 가해자들에게 공격당하고 억울하게 처벌을 받게 될 처지가 된 분들도 기억하고 위로하고 싶지만 제가 그분들에게 직접 다갈 수도 없고 그분들이 원하실지도 모르는데 오히려 결례가 될 수 있으니까.
아니면 외국에서 피해를 입은 사람들도 있지만 제가 거기까지 나설 수도 과한 오지랍까지는 없어서.
네 그렇게 치밀하게 계산적으로 범위를 나눠서 추모를 하시겠다고 하니, 개인의 자유인데 제가 더 뭐라 하지는 않겠습니다.
악마를 왜 찾으세요?
뭐에 대해 혐오를 한다는 건가요?
제가 혐오하는 것이 국가적 폭력이고 다수가 소수의 약자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이고 그에 대한 피해자들을 기념하고 추모하는 게 악마적이다?
전혀 납득할 수 없는데.
상대방에 대해서 뭘 알고 악마, 무례 운운하는 건지 모르겠는데요.
근데 역사속 악인들도 실상은 평범한 어르신들이었다는것도 꼭 인지하시고
자기인식을 재고해보시기 바랍니다.
대구 지하철 사고를 언급하셔서…
모든 사건 사고와 피해자들의 발생이 안타깝다고 생각하는데,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등 대형 인명피해가 난 사고들과 마찬가지로 대구 지하철 화재사고도 안타깝지만
국가적 폭력이나 시간이 지나서도 정부의 압박으로 피해자들이 말도 꺼내지 못하고 숨어야 했던 제가 본문에서 언급했던 사건들과는 조금 달라서 떠올리지 못 했던 것 같습니다.
특정 지역이라서 라는 건 억측이시고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모든 사건 사고의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이 안타깝고 고통에서 해방되기를 바랍니다.
모르쇠 하라는 건지… 내 인식을 재고해 보라는 건지…
한가지만 하시죠?
어쨌든 저 알아서 하겠습니다.
그냥 답답해 미칠뿐ㅋㅋㅋㅋㅋ
그럼 온라인을 안 들여다보고 다른 걸로 푸세요.. 라고 하면 시비라고 생각할지 모르니.
얼른 답답함이 가시면 좋겠습니다.
어긋나면 한 번 써봐주세요.
읽어볼 수 있게.
조금이라도 뭔가가 느껴지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