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조 의미면 명사+노 당연히 쓸 수 있습니다.
명사가 강조되지 말라는 법이 세상 어떤 언어에 있는거죠??
친구 집에 놀러 갔는데 의외로 집이 크다 - 부자노!!
친구가 밥 사준다고 갔는데 의외로 소고기다 - 소고기노!!
친구가 자기 동네 소개해 줬는데 의외로 크다 - 도시노!!
도대체 명사가 강조되지 말라는 어법 누가 만들얷습니까??
세종대왕님이 그러섰어요??
여초는 처음부터 넘어가지도 않았고 대부분의 진보 커뮤들도 이미 다 문제 없다고 인정했는데 거기 최소 몇 만명이 다 일베어에 물들고 바보고 경상도 사람도 없는건가요??
일베 극혐하는 더쿠 몇몇 글만 예로 올려 드립니다
https://theqoo.net/hot/4269376444?filter_mode=normal&page=5
소고기네
도시네
유명한 용법으로 죽이네(직이네)
죽이네는 동사인 죽이다의 변형입니다.
경상도에서 노/나/고/가 이런거 쓰는건 한국사람이라면 주격목적격 조사로 쓰는 을/를/이/가 쓰는것만큼 자연스러운거고, 고2때 당시에 국어선생님이 너네들 시험엔 안나오지만 알아야 한다며 경상도말 특징이라고 날잡아서 정리해준거 들으면서 이런 예외없는 법칙이 있다니! 이렇게 생각까지 했었는데... 갑자기 어릴때부터 처음듣던 문법을 써왔다는 말이 이렇게 많다니... 놀랄 지경입니다. 초중고대 부산에서 다녔고, 마지막 부산대의 경우 그래도 경남 지방에서 친구들이 많이 모이던 학교라 서로 은근히 인토네이션이 다른거 보면서 신기해했음에도 노/나/고 쓰는 용법은 똑같다 하면서 동질감 느꼈는데.. 확실히 저도 옛날 사람인가 봅니다.
뭐 어떡하겠습니까... 그동네 출신이 쓴다는데 쓰는구나... 해줘야죠. 제가 대학원때 1년여간 거제도에서 연구한다고 먹고자고 지내면서 그동네 어촌계장님이랑도 티격태격 싸우고 말도 많이 나눴지만 그동네 출신이 5W1H 없이도 노체 쓴다는데 쓰는가보다 해야죠.
말이 변할수는 있고, 언젠가 생활에서 보이는 처음 보는 노체를 보면서, 이건 내가 좋고 싫고를 떠나서 사람들이 쓰겠구나 싶긴 했는데 일베유래가 아니라 원래 써온거라니.. 아무리 봐도 일베에서 유래한 이 용법이 대중화되어서 사람들이 모르고 쓴다라는말이 맞지 싶은데 말이죠.
꽤 예전에 간지라는 말이 처음 등장했을때가 생각납니다. 처음에 그 말이 등장했을때 일본말이라며 쓰지 말라고 하니 - 당시에 분위기가 일본말을 대놓고 쓰면 그리 좋지 않은 분위기라서 그랬는지 갑자기 말도 안되는 어원이 막 등장하는데 처음엔 12간지의 간지라는 말이 나오던만 곧이어 한국어 옛말에 간지가 있다며... 지금 쓰는 그 간지는 일본어 칸지에서 가져온 말이 아니라 오히려 옛 말을 다시 쓰는 무슨 아름다운 전통발굴.. 이렇게 말하는데 제가 국어국문학과 출신도 아니고 무슨 말을 할까요...
노 붙이는 방법이라도 정해졌는건가 싶어요
왜 거기에 꼬리표를 달고 낙인을 찍어서 젊은 친구들과 경상도 사람을 일베 취급 하나요..
명사건 감탄사건 뭐건 붙이는건 자유고 일베로 몰아갈거면 일배를 했다는 근거를 대야죠
진짜 불필요한 논쟁을 하네요
근데 그 전부터도 사용 했어요
일부를 경상도 사투리 전체에 뒤집어 씌우지 마세요
명사+노 에 일베가 묻으려면 조롱과 폄하가 들어가야 하는거에요
일상 언어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요
조롱과 폄하 패드립이 난무 하니 욕하고 쓰레기 취급 하는거 아니에요?
도시노, 무섭노 에 조롱 폄하 패드립이 들어가있어요?
구분을 좀 해야 싶어요
경상도를 뭐 다 일베로 생각 하시는건 아니실텐데.. 어질어질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