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가 칼을 만들어 수십 년 동안 휘두르고 있는데
조국은 그 칼을 빼앗으려다 실패했고
이준석은 칼 들지 마라고 하면서 칼 만든 사람은 감춰주고 있죠.
조국은 감별표를 올렸지만 결과적으로 일베가 깔아놓은 판 위에서 움직인 탓에 역효과만 냈죠.
선의였겠지만 이준석이 말끝으로 사상을 검증하지 말라는 알량한 지적질을 방어하기 힘들어졌습니다.
이준석은 조국을 비판하면서 일베의 책임은 은근히 덮어주는 역할을 한 것이죠.
일베가 '노’ 어미를 조롱과 공격의 무기로 만들어 놓았는데
그들과 그들의 뒷배 정치인, 평론가들은 기회는 이때다 '표현의 자유' 물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책임은 그런 혐오와 조롱을 문화로 만들어버린 일베에게 있는데
피해자와 가해자가 둔갑한 기가막힌 현실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동지의 언어를 쓰지 않는다고 비난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적의 언어로 조국을 비난하고 있는 현실을 보고 있네요.
클리앙에서 조국을 일베처럼 조롱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과연 이분들의 생각이 무엇인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여기서 조국을 비난하는 분들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일베가 수십년에 걸쳐 '노'어미로 희화화하고 조롱의 문화를 만든것이 문제의 핵심인데
조국이 감별표를 올려서 문제라는 프레임으로 전환시키려는
일베와 그 뒷배들을 도와주고 있는 것 아닙니까?
결과적으로 여기서 조국을 비난하는 분들 또한
일베에게는 면죄부를 주고 조국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 아닙니까?
일베가 만든 프레임에 놀아나는 지금 일베들은 웃고 즐기고 희희덕거리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대부분 님과 같은 생각으로 SNS 하지마라, 감 다뒤졌냐 이러는거 아닐까요?
조국이 리센느 원이를 지원사격했다구요? 계산해서?
사람이 매몰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시는듯...
소수에 대한 존중, 약자에 대한 보호가 진보 진영의 중요한 가치 아닌가요? 일베식 조롱 문화를 비판하는 것과, 맥락이 불분명한 개인을 공격 대상으로 삼는 건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진보가 지켜야 할 건 문화 비판의 명분이지, 누군가를 희생양 삼아 여론재판하는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약자를 보호하자면서 정작 논란에 휘말린 개인의 피해는 단기적 역풍 정도로 치부하면 그건 자기모순 아닌가 싶어요.
게다가 스스로 선택한 행보 하나하나가 비호감도를 높아지는거 보면 정무적 감각도 너무 떨어지는거 같습니다.
이미 젊은 층에선 정치인들 중에서 비호감도 최고인 상황이구요.
특히 조국 지지하시는 분들이 이번 사건에 대해 무조건 맞다고 여론 조성하시는데, 여론 역풍 부는거 안보이시나요?
현재 상황보면 경상도 출신 분들은 상당수가 이번에 SNS로 저격한거 불쾌해 하는 분위기입니다.
자칭 거물급 정치인이 자기 존재감 알려 보겠다고 뜨고 있는 아이돌 SNS로 저격하는게 절대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나왔습니다 하는 꼴로 보여요.
다만 (민주진영쪽에서야 익스큐즈 가능하지만) 그 외 계층에서 냉소적인 반응이 다수라
결과적으로 점수를 잃고 있음에 아쉽게 느끼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조국이 욕먹는 것에 서운해 하기보다 뭔가 더 영리한 방법으로 잘 풀어냈으면 합니다.
내일 스벅에 조국님의 명저 '조국의 시간'을 들고 가서 읽고 조민양을 위해 기도해야겠노.. 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모두 조국을 지켜야 합니다.
페미 여성PD가 이를 크게 이슈화 시켰고, 비난이 쏟아지자 계정 닫고 튀어버렸네요?
그냥 온라인, SNS에서 치고받고 싸우다가 해프닝으로 끝날 일을
조국이 참전하여 휘발유를 끼얹는 바람에 정치권에 이슈로 떠오르고
급기야 나경원까지 참전하기에 이르렀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사리분별력이 좀더 있었으면 합니다.
이런 가십거리 말고, 검찰개혁이라던지 내란청산 이라던지 정치인으로서 신경쓰고 기여해야할 사안들이 많은데 말이죠.
조국 때문에 몇 번을 더 똥통에 들어가서 방패를 드시겠습니까
해당 아이돌의 출신이 어디인지 그리고 어떻게 뜨게 됐는지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조국의 저격이 얼마나 황당했는지 모릅니다.해당 아이돌은 까딱하면 일베돌로 낙인찍혀서 나락갈 뻔했는데 조국이 잘못이 없어요?
일베와의 싸움에 졌다는 뭔가 거창한걸 붙이지 마세요.그냥 조국이 눈치도 없이 엉뚱한 SNS올려서 망신당하고 있는거 그게 본질입니다.
젊은 세대가 방송에서 무의식적으로 고향 말을 썼습니다.
그런데 삽시간에 전국적인 정치 프레임에 휘말리는 걸 보게 되었습니다.
“왠만하면 표준어만 써야겠다”는 자제심이 생기는 분들이 없을까요?
그것 자체가 억압이죠.
결과적으로 일베가 만든 조롱과 혐오가 만든 악영향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것이 본질 아닐까요.
조국 대표는 그것을 지적한 것 아닐까요?
이건 누가 책임질건가요?지금도 조국을 옹호하시느라 해당 아이돌의 피해는 전혀 고려하시지 않으시는군요.해당 아이돌은 조국 때문에 피해를 받아도 되는겁니까?전 이런 조국 지지자분들의 행태에도 정말 황당하고 화가 납니다.
경각심이 필요한 적절한 순간에 올린 종이 아닐까 싶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욕하는 사람들과 똑같죠. 상종할 인간으로 보지 않습니다.
일베, 뉴이재명..다 같은 부류로 봅니다.
근데 조국이 끼면 항상 결과가 안좋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과정도 아주 씹창을 내고 있습니다.
저기 가서 김갑수 같은 분들하고 따로 놀아~ 라고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