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정식발표전인 상황에서 매스컴을 통한 이야기만으로 진행되는 설레발입니다만.. 독일이 진짜로 선정되었다는 가정하에....
NATO 틀 안에서의 정치적 협력이라는 점만 주목되고 있기에 (실제로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만..)
Type 212CD가 우리 장보고3급 배치2와 비교했을 때 국내에서 이야기되는 것 처럼 우리함정이 212CD보다 우월한가?라고 한다면....
솔직히 국내에서 많이 띄워줘서 그렇지 장보고3급 배치2함까지도 좋게 말해선 "보수적인 설계/기술 기반"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고, 좀 깐다면.. 기술진부화된 부분이 있는 설계의 잠수함이라는 게 문제였죠.
한국입장에선 재래식 잠수함 기준 대형함 건조를 시도한 첫 함종이다 보니... 보수적인 설계사상을 유지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당연히 이런 부분을 상쇄하기 위해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리튬이온전지를 채용하게 되었다든지... 우리 군의 요구사양에 맞게 VLS를 달아둔 게 마침 적절하게 마케팅 포인트가 된 점이긴 했습니다만.. 그걸로는 부족하단 거죠. (우리잠수함들의 발전해야할 방향도 분명합니다. 현재의 장보고3급 배치2함은 완성형 완전체가 아닙니다.)
212CD급을 두고 익히 알려진 음향스텔스에 강한 선체구조와 뛰어난 수중기동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잠수함의 핵심은 결국 대서양 및 북극해 환경에서의 전장정보 및 수중 음문정보등을 활용할 수 있는 NATO의 DB 경험을 반영할 수 있느냐 여부와 이를 반영한 함설계 및 전투시스템을 갖추고 있느냐죠. 공중에는 전파에 대한 "전자전"이 핵심이 되어가고 있다면 수중은 "음향"에 대한 음향전에 대해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서 점점 더 "다영역화"되어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VLS를 통한 원거리 타격능력이 핵심이었다면 212CD는 아예 경쟁에 들어서지도 못했어야 맞는 이야기지만 캐나다의 요구조건은 있으면 좋기야 하지만 필수가 아니었으니까요.
국내에서 212CD를 두고 페이퍼라며 조롱을 하지만.. 이건 장비의 등장시점에 따라 어떤 장비더라도 다 듣는 이야기고... 그런 리스크(개발/건조가 완료되지 못한 장비)를 감수하느냐 아니냐는 구매국의 선택사항인거죠.
일단, 한국과의 경쟁을 통해 독일 TKMS가 노르웨이와의 협의를 거쳐 독일-노르웨이 발주분까지 포함해서 캐나다에 최우선적으로 인도를 약속한다라고 서비스 발언 듬뿍해주고 있는 상황이니...
이제 두고 볼건 TKMS가 정말로 스케쥴대로 함정들을 진수해서 고객들에게 인도할 수 있는지 여부겠죠.
한 때, 탈냉전과 함께 군비축소 움직임에 따라 산업역량이 크게 떨어졌던 유럽방산업체들이었고 러-우전 몇 년전까지도 많은 지적을 받았지만 놀랍게도 현재시점에서 유럽 방산업체들 움직임을 보면 그래도 일정수준 이상으로 올라온 상황입니다. (물론, 여전히 우려점도 상존하고 문제점들을 전부 극복한 것도 아닙니다만...)
독일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끝난 것"도 아니고 "함정을 캐나다가 진짜로 인도받을 때"까지가 진짜 끝인거죠. 이제 짧게는 5~6년 길게는 10여년의 레이스를 지켜봐야겠죠. 212CD가 수준급 함정이라고 칭찬받을지... 아님.. '거봐라. 똥이잖아.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먹어봐야 알아? 척보면 알지'라며 조롱받을지는 두고봐야...ㅎ
만약, 현재의 뉴스와 달리 한국 잠수함이 선택되었다면...
캐나다 입장에선 "확실하게 보증받을 수 있는" 빠른 납기와 능력이 일정수준 이상인 함정인 점을 통해 안정감을 선택했다는 이야기겠죠. 이후에 NATO의 체계에 편입되어 운용하기 위해 장비들을 개량하겠지만 그것까지 포함해서 감당할 수 있고 거기에 원거리 타격능력이 너무나도 욕심이 났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죠.
내일 정식 발표의 결과는? ㅎ
동주리
IP 211.♡.145.250
07-06
2026-07-06 23:27:00
·
정치적 고려도 필요하겠죠. 언제 납품되려는 지는 모르겠지만....ㅎㅎㅎ
Marsnight
IP 61.♡.29.134
00:52
2026-07-07 00:52:18
·
됐고 우리도 똥개훈련 시켰으면 다음턴에 뭐라도 내놔 시전해야죠
그라리네
IP 106.♡.196.166
01:14
2026-07-07 01:14:34
·
독일이랑 반반수주하는것 보단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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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멍청한 선택이네요.
우리가 받는 건 뭐랄까 독이 든 성배 느낌이었구요.
우리 도산안창호함 성능은 보여줄 거 다 보여줬고 오히려 잘 된 일 같습니다.
캐나다 사실 잠수함 필요 없을꺼애요 운용하는데 돈도 더 많이 들테니..
그냥 미국상대로 시끄럽게 하고 싶은듯 합니다.
제 조선 ETF 손실율이 30%를 넘었습니다.
제 심정을 이해하시죠?
NATO 틀 안에서의 정치적 협력이라는 점만 주목되고 있기에 (실제로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만..)
Type 212CD가 우리 장보고3급 배치2와 비교했을 때 국내에서 이야기되는 것 처럼 우리함정이 212CD보다 우월한가?라고 한다면....
솔직히 국내에서 많이 띄워줘서 그렇지 장보고3급 배치2함까지도 좋게 말해선 "보수적인 설계/기술 기반"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고, 좀 깐다면.. 기술진부화된 부분이 있는 설계의 잠수함이라는 게 문제였죠.
한국입장에선 재래식 잠수함 기준 대형함 건조를 시도한 첫 함종이다 보니... 보수적인 설계사상을 유지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당연히 이런 부분을 상쇄하기 위해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리튬이온전지를 채용하게 되었다든지... 우리 군의 요구사양에 맞게 VLS를 달아둔 게 마침 적절하게 마케팅 포인트가 된 점이긴 했습니다만.. 그걸로는 부족하단 거죠. (우리잠수함들의 발전해야할 방향도 분명합니다. 현재의 장보고3급 배치2함은 완성형 완전체가 아닙니다.)
212CD급을 두고 익히 알려진 음향스텔스에 강한 선체구조와 뛰어난 수중기동성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잠수함의 핵심은 결국 대서양 및 북극해 환경에서의 전장정보 및 수중 음문정보등을 활용할 수 있는 NATO의 DB 경험을 반영할 수 있느냐 여부와 이를 반영한 함설계 및 전투시스템을 갖추고 있느냐죠. 공중에는 전파에 대한 "전자전"이 핵심이 되어가고 있다면 수중은 "음향"에 대한 음향전에 대해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서 점점 더 "다영역화"되어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VLS를 통한 원거리 타격능력이 핵심이었다면 212CD는 아예 경쟁에 들어서지도 못했어야 맞는 이야기지만 캐나다의 요구조건은 있으면 좋기야 하지만 필수가 아니었으니까요.
국내에서 212CD를 두고 페이퍼라며 조롱을 하지만.. 이건 장비의 등장시점에 따라 어떤 장비더라도 다 듣는 이야기고...
그런 리스크(개발/건조가 완료되지 못한 장비)를 감수하느냐 아니냐는 구매국의 선택사항인거죠.
일단, 한국과의 경쟁을 통해 독일 TKMS가 노르웨이와의 협의를 거쳐 독일-노르웨이 발주분까지 포함해서 캐나다에 최우선적으로 인도를 약속한다라고 서비스 발언 듬뿍해주고 있는 상황이니...
이제 두고 볼건 TKMS가 정말로 스케쥴대로 함정들을 진수해서 고객들에게 인도할 수 있는지 여부겠죠.
한 때, 탈냉전과 함께 군비축소 움직임에 따라 산업역량이 크게 떨어졌던 유럽방산업체들이었고 러-우전 몇 년전까지도 많은 지적을 받았지만 놀랍게도 현재시점에서 유럽 방산업체들 움직임을 보면 그래도 일정수준 이상으로 올라온 상황입니다.
(물론, 여전히 우려점도 상존하고 문제점들을 전부 극복한 것도 아닙니다만...)
독일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끝난 것"도 아니고 "함정을 캐나다가 진짜로 인도받을 때"까지가 진짜 끝인거죠.
이제 짧게는 5~6년 길게는 10여년의 레이스를 지켜봐야겠죠. 212CD가 수준급 함정이라고 칭찬받을지... 아님.. '거봐라. 똥이잖아.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먹어봐야 알아? 척보면 알지'라며 조롱받을지는 두고봐야...ㅎ
만약, 현재의 뉴스와 달리 한국 잠수함이 선택되었다면...
캐나다 입장에선 "확실하게 보증받을 수 있는" 빠른 납기와 능력이 일정수준 이상인 함정인 점을 통해 안정감을 선택했다는 이야기겠죠. 이후에 NATO의 체계에 편입되어 운용하기 위해 장비들을 개량하겠지만 그것까지 포함해서 감당할 수 있고 거기에 원거리 타격능력이 너무나도 욕심이 났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죠.
내일 정식 발표의 결과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