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대략 40만명의
비수도권 지방 중소도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차량이 고장나서,
오랜만에 버스를 이용하였는데,
정말 답이 없기는 했네요.
차량으로 2km 거리를 이동하는데,
택지지구로 개발된,
대규모 아파트 밀집 지역 (대략 2000세대 정도) 에서 출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버스 이용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네이버지도 / 카카오 지도에서,
바로 가는 버스는 1시간 간격 이라,
후순위로 밀렸고,
1번 환승하는 노선은,
총 이동거리가 8km 나 되네요.
제일 자주 오는 버느 노선의 배차 간격이,
30분이나 됩니다.
대략 10여년 간
2명의 지자체장이, 대중교통을 개선시킨다 하고,
수천억원의 예산을 쏟아부어도,
체감이 없네요.
발전이 없어요.
반대로 택시업계는,
금전적 + 비 금전적 혜택이 늘어나면서 ,
번호판 값만, 대폭 뛰었습니다.
추가)
특히,
기형적인 도시 구조 및, 도시 개발도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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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랬지만,
왜,, 대학생 이상이 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차량부터 구입하는지
이해가 가는 대중교통 이용기였습니다...
대중교통을 지원하려고 해도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 사실상 극적인 개선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FSD버스가 나오면 좋아질 수도 있겠네요.
예전에 버스로 출근하던 적이 있었는데,
배차 간격이 출근시간대 70분, 평소 150분 이 모양이더라구요?
그나마도 시간 맞춰 오지 않고요;
40만이면 우리나라에서나 중소도시지 작은 도시가 아닌데..
청소년, 노인층이 항상 문제더군요.
그래도 수요응답형 버스 같은 서비스를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어서
요즘은 조금은 나아지긴 한겁니다... 예전에는 진짜 심각...
자가용은 인프라 유지비용이 대중교통 못지않게 비싸고, 각종 공해와 도심 속 단절 및 Gridlock을 유발하고, 지역상권의 발전을 저해합니다. 여러분들이 내시는 유류세, 톨비, 자동차세 전부 다 합쳐도 자가용이 유발하는 사회적 손실의 절반도 충당하지 못합니다.
물론 이렇다고 자가용을 금지하자는건 미친 소리지만 적어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유도할 필요는 있어 보이는데, 당장 눈 앞에 있는 돈을 아끼고자 추후에 더 큰 손실을 유발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
인구40만이면 그래도 어느정도 인구가 있는건데 이정도 규모급에도 수요가 적은것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수요야 어느정도 있죠.
그 수요가 서울만한 면적에 드문드문 나눠져 있으니 어려운 거죠.
시내버스 배차시간 보다 서울 가는 고속버스 배차시간이 더 짧죠.
노선 유지 하는 거 보다 그쪽이 낫다고 봅니다. 제 뇌내 계산상.
호출형 버스 중심으로 대중교통 체계 개편하는 쪽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소멸될 지방에 돈퍼부워서 인프라 깔아봐야 관리비용 짐덩어리만 되는 거죠.
그래서 지방 발전은 1-2곳 지방 대도시 선정해서 거점메가시티로 몰빵해주고 소멸될 소도시
경우는 어쩔수없이 놔둘수밖에 없다고 하는 거죠
용인이하 지방도시는 정부서 카카오에서 콜울 두번 불러 안잡으면. 우버로 넘어가게 우버서비스를 해줫으면합니다.
서울 분당권이야 너무 잘되있고.
택시가 안가겟다면 뭔가 탈수있게 해줘야죠.
일자리도 창출하고 제한적 우버 도입 을 해줫으면합니다. 용인만해도 성인 각자 차없으면 너무 불편해요.
차 없이는 생활이 안 됩니다. 이래서 노인들 운전면허 반납이 되지 않는 거고요.
자율주행 빨리 도입해야 합니다.
중심부는 그럴텐데
사람이 띄엄띄엄 사는 지역까지는
유럽도 답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경주 정도만 되는 도시들도 배차간격이 도시 규모 대비 썩 좋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막차도 이른 편이고요. 경주 정도 되는 도시들을 예로 들면 경주에서 가장 중심부를 지나는 50, 51번 버스가 20분 간격으로 다니고 나머지는 대부분 30분이나 1시간 간격입니다. 비슷한 인구 수를 가진 독일이나 네덜란드 등 유럽권 국가의 도시는 적어도 버스가 10-15분에 한 대는 와요.. 다만 한국보다 구석구석 집집마다 돈다는 느낌은 좀 적긴 합니다. 버스는 간선망을 주로 담당하고 Last Mile 이동은 지선(셔틀) 버스나 자전거, 또는 콜버스가 주로 담당하거든요.
유럽은 교통세를 따로 징수하고 중앙정부가 소도시 교통공사의 운영비를 상당 부분 보전해 주기 때문에 재정적인 부분에서 훨씬 자유로워요.
실제로 주민 이동 패턴도 옆동네 주거지역으로 이동하는 사람들보단 번화가 쪽으로 많이 움직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