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금요일 오후에 미세먼지 및 연무가 없어 가시거리가 길고 선명한 날에 철원군 서면·근남면과 화천군 사내면의 경계에 위치한 상해봉을 방문한 후 차를 끌고 5분만에 철원군 서면, 포천시 이동면, 화천군 사내면의 세 시군이 모두 만나는 곳에 위치한 광덕산 정상 바로 옆에 위치한 조경철천문대를 다시 찾았고 주변의 조망을 담아 조망도를 작성하였습니다
5월 9일에 이미 한번 광덕산 정상의 조경철천문대를 찾아 각 방향으로 풍경을 담아 조망도를 작성하였으나 이 때는 아무래도 연무 등이 꽤 있어서 50~80km 이상 떨어진 산들은 매우 희미하게 보이거나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6월 22일에 다시 조경철천문대를 방문해 주변 경치들을 담으니 상해봉에서 담은 풍경처럼 100km 이상 매우 멀리 떨어진 산들도 선명하고 뚜렷하게 보이고 담을 수 있었습니다
광덕산은 한북정맥에 자리한 산으로 이는 서쪽의 임진강·한탄강 수계와 동쪽의 북한강 수계를 서로 가르는 분수령이 됩니다. 또한 이 산 바로 아래로는 포천시와 화천군을 연결하는 광덕고개가 자리하는데 이 광덕고개는 비록 매우 험준하고 구불구불 도로 선형이 불량하지만 포천시와 화천군을 바로 이어주는 중요한 교통로로 기능합니다. 광덕산은 포천시·철원군·화천군의 세 시군이 동시에 교차하며 따라서 경기도와 강원도의 경계에 위치하기도 합니다
상해봉을 보고 난 후 다시 차로 와 차를 몰고 조경철천문대에 도착하니 16시 30분이 되었고 천문대에 올라 주변을 바라보며 조망을 감상하였습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상해봉 정상에서 본 풍경과 마찬가지로 가시거리가 다른 날들에 비해 매우매우 길었고 미세먼지 및 연무도 사실상 거의 없었습니다. 따라서 약 100km 이상 떨어진 산들의 위치는 물론 산의 모양도 선명하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100~120km나 떨어진 산들도 다 위치를 잘 확인하고 볼 수 있었고 가장 최장거리인 산은 127km나 떨어진 황해북도 신평군과 평안남도 회창군 간 경계에 위치한 언진산맥의 서백년산 및 황해북도 신평군 북부에 위치한 종석산입니다
광덕산 조경철천문대는 정남쪽 방향으로는 광덕산 기상대 및 나무들에 의해 막혀 있어 조망에 남쪽 방향으로 조망은 담지 못했습니다. 조경철천문대에서 북동쪽으로는 가까이는 복계산·대성산·백암산은 물론 어은산에 심지어 금강산 봉우리들도 선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회양군·통천군 경계의 우동산도 조망이 가능합니다. 동쪽으로는 강원도의 여러 산들을 볼 수 있었는데 가까운 화천군·양구군·춘천군은 물론 멀리 설악산의 여러 봉우리들과 심지어 인제군·양양군·평창군의 산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남동쪽으로는 거대하고 웅장한 화악산이 솟아 있으며 평창군·횡성군·홍천군의 산들은 물론 123km나 떨어진 정선군의 가리왕산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남서쪽으로 돌리면 소요산·감악산·마차산·파평산·노고산 등을 넘어 멀리 김포 문수산, 강화도의 산들과 및 서해의 신도 구봉산까지 조망이 가능하며 서쪽으로는 남북으로 길게 펼쳐진 임진북예성남정맥 줄기 및 이에 위치한 송악산·천마산·묘지산·제석산·봉화산·수룡산 등을 다 선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우측으로 더 돌리면 황해북도 평산군은 물론 서흥군의 산들과 심지어 해서정맥(멸악산맥) 주지봉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북서쪽 방향으로는 아호비령산맥 및 마식령산맥의 여러 산들을 다 선명하게 볼 수 있었고 더 멀리로는 예성강의 발원지인 수안군·연산군 경계의 언진산 및 곡산군 덕업산과 대각산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황해북도와 강원도의 경계에 자리한 명지덕산, 백년산, 선바위산, 대바위산, 육판덕산, 가사산 등도 매우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육판덕산과 가사산은 신평군·법동군 경계에 자리하며 두 산 사이로 평양원산고속도로가 관통합니다. 무려 127km나 떨어진 황해북도 신평군과 평안남도 회창군의 경계에 위치한 서백년산까지 조망할 수 있었습니다. 북쪽으로는 세포군·판교군·법동군의 산들은 물론 세포군 너머 고산군 및 안변군까지도 조망할 수 있으며 회양군·통천군 경계의 우동산과 망바위산, 회양군·안변군 경계의 장수봉도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광덕산 조경철천문대에서 남쪽을 제외한 모든 방향으로 담은 조망도입니다
<북동쪽>: 바로 앞에는 거대하고 웅장한 복주산, 복계산 및 대성산이 솟아 있으며 그 다음에는 군사적 요충지로 유명한 흰바우산(백암산) 그리고 북한의 어은산이 있습니다. 그리고 멀리로는 선명하게 국사봉·비로봉·월출봉·영랑봉 등 한민족의 명산인 금강산의 여러 봉우리들을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며 좌측으로 돌리면 회양군·통천군 경계에 자리한 우동산 및 회양군 군학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동쪽>: 바로 앞에는 웅장한 복주산이 솟아 있으며 그 뒤로 가까이는 강원도 북부의 춘천시·화천군·양구군의 산들을 볼 수 있으며 더 멀리로는 인제군과 양양군의 산들은 물론 평창군과 홍천군에 걸쳐 있는 오대산과 한강기맥의 여러 봉우리들을 볼 수 있습니다. 멀리 대청봉·중청봉·소청봉을 비롯한 설악산의 웅장한 봉우리들이 선명하게 조망됩니다

<남동쪽>: 남동쪽 방향으로 돌리면 강원도의 여러 산들을 볼 수 있는데 가까운 춘천군·화천군은 물론 더 멀리 홍천군의 산들 그리고 한강기맥을 이루는 평창군·횡성군 경계의 여러 산들도 볼 수 있으며 더 넘어 평창군의 산까지 보입니다. 게다가 평창군·횡성군 경계에 위치한 청태산과 횡성군·평창군·홍천군의 경계에 위치한 태기산은 물론 심지어 가장 멀리로는 무려 직선거리로 123km나 떨어져 있는 정선군의 가리왕산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더 우측으로 돌리면 광덕산보다 더 높고 거대하고 웅장한 화악산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화악산의 오른쪽인 정남쪽 방향으로 광덕산 기상대와 나무들이 가로막고 있어 조망이 불가능합니다

<남서쪽>: 정남쪽으로는 광덕산 기상대와 나무들이 가로막고 있어 조망이 불가능합니다. 남서쪽 방향으로 돌리면 바로 앞에 명성산·각흘산이 위치하며 그 뒤로는 노고산·소요산·종현산·마차산·감악산·파평산 등 경기 북부의 여러 산들이 자리합니다. 그리고 멀리로는 강화도의 여러 산들 (길상산·마니산·진강산·고려산·혈구산·별립산)과 김포 문수산, 심지어 신도 구봉산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우측으로 돌리면 임진북예성남정맥의 남부에 위치한 개성 송악산 및 장풍 화장산 등이 조망됩니다

<서쪽>: 바로 앞으로는 명성산·각흘산·태화산 등이 위치하며 바로 뒤로는 금학산·지장산·고남산 등 대한민국의 산들이 자리합니다. 그보다 더 뒤로는 남북으로 길게 펼쳐진 임진북예성남정맥이 자리하며 송악산·천마산·묘지산·제석산·대게산·수룡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너머로는 121km나 떨어져 있는 멸악산맥(해서정맥)의 주지봉도 보입니다. 우측으로 돌리면 인산군·평산군 경계에 자리한 멸악산맥 멸악산이 보이며 평산군 및 서흥군에 위치한 멸악산맥 줄기 및 여러 산들과 (감악산, 금동산, 청학산) 심지어 정방산맥 줄기 및 산들까지 (나장산, 복희산, 춘광산)도 볼 수 있는데 무려 상해봉에서 100km 이상, 최대 120km 이상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더 우측으로 돌리면 아호비령산맥과 마식령산맥의 여러 산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북서쪽>: 가까이는 철원평야와 평강고원을 볼 수 있으며 그 뒤로는 아호비령산맥과 마식령산맥의 수많은 산봉우리들을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117km 떨어져 있는 예성강 발원지이자 수안군·연산군의 경계에 위치한 언진산은 물론 곡산군 덕업산과 대각산(109km 떨어져 있음), 그 외에도 이천, 판교, 법동의 여러 산들은 물론 황해북도와 강원도의 경계에 자리한 명지덕산, 선바위산, 대바위산, 백년산, 육판덕산, 가사산 등을 선명하게 잘 볼 수 있습니다. 육판덕산과 가사산은 황해북도 신평군과 강원도 법동군의 경계에 자리하며 두 산 사이로 평양원산고속도로가 지나갑니다. 가장 원거리로는 무려 127km 떨어진 서백년산 및 종석산을 조망할 수 있는데 서백년산은 황해북도 신평군과 평안남도 회창군의 경계에 자리하며 언진산맥에 위치하며 종석산은 신평군 북부에 위치합니다. 더 우측으로 돌리면 법동의 봉황산, 삿갓봉도 잘 볼 수 있습니다

<북쪽>: 북한 강원도의 여러 산들을 볼 수 있는데 가까이로는 철원평야와 김화 지역을 볼 수 있습니다. 멀리로는 세포, 판교, 법동, 회양, 김화, 창도의 여러 산들을 선명하게 잘 볼 수 있는데 안변 황룡산은 물론 법동의 봉황산, 삿갓봉, 배덕산도 잘 볼 수 있습니다. 평강군과 세포군의 경계에 위치한 장암산은 한탄강의 발원지입니다. 회양군과 통천군의 경계에 자리한 우동산과 망바위산, 회양군과 안변군의 경계에 자리한 장수봉, 회양군과 고산군의 경계에 위치한 정지산 등도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요즘 차로 갈 수있는 높은곳 찾아다니는데, 예약하지 않고 가도 저 위치에 가 볼수 있을까요?
천문대들 예약해야 출입이 가능한곳들이 많더라구요
아예 진입로 부터 막아놓은 곳들이 종종있어서 질문해 봤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가짜 UFO와 ET탈에 낚이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 하네요. 뭐 방송이 그렇겠지만 다 짜고 치는
거라해도 너무 선하게 당하는 모습이 진짜 속았나
싶었더랬습니다.
밝은 낮에 올라가게되면 올려주신 지도를 보면서 지형을 하나하나 찾아보고싶네요
https://m.blog.naver.com/n5481/224314622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