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혼자 진행하는 일이 생겨서 어디서 일할지 스카와 공유오피스를 오가면서 느낀점입니다.
사업자등록 같은 부가서비스 다 빼고 오직 업무공간 특성으로만 비교해보면
우선 분위기랑 소음 차이가 진짜 큽니다.
스터디카페는 공부하는 곳이라 보통 소음에 엄청 민감합니다
독서실형 칸막이 좌석이나 개별 스탠드가 달린 자리가 많아서 주변 시선 차단하고
내 화면이나 책에만 집중하기는 좋습니다만 마우스 클릭 소리 시끄럽다고 눈치 주거나 항의하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반면에 공유오피스는 일하는 곳이라 자리에서 작게 전화하는 정도는 서로 이해해 주는 분위기입니다.
공간 안에 상시 이용 가능한 폰부스나 미팅룸이 마련되어 있어서 갑작스러운 전화나 화상 회의 처리하기는 아주 수월합니다
(미팅룸은 유료인 경우도 있어요) 물론 가끔 폰부스 놔두고 자리에서 크게 전화하는 빌런들이 있기는 합니다만 어딜 가나 유독 예민한 사람이나 빌런 걸리면 답 없기는 마찬가지예요
구조적으로 보면 공유오피스는 책상이 넓고 콘센트 배치가 매우 넉넉합니다
탁 트인 통창에 층고도 높고 라운지 형태의 개방감 있는 구조가 많아서 답답한 느낌이 없어서
일하다가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 바 테이블이나 소파 석처럼 공간 내의 다른 좌석으로 마음대로 이동하며 일할 수 있어서 자율성이 진짜 높습니다
대신 공유오피스는 시설을 진짜 잘 보셔야 해요
애초에 라운지 형태로 만들어진 곳은 카페 분위기라 오래 작업하기 진짜 불편합니다
데스크나 의자 시설도 장시간 일하기엔 불편하고 상주 사무실 쓰는 사람들이 글자 그대로 쉬러 오는 곳이라 분위기도 흐려지기 쉬워요
그래서 똑같은 브랜드라도 지점마다 공간 편차가 엄청 큽니다
보통 자유석 플랜은 전지점 이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 처음에는 나한테 맞는 지점 찾아서 여기저기 다녀보는 게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장시간 혼자서 눈치 안 보고 조용히 일에 초집중할 공간이 필요하다면 스터디카페가 좋습니다
노트북 타이핑이나 화상 미팅 편하게 하면서 답답함 없는 개방적인 공간에서 유연하게 작업하고 싶다면 공유오피스 자유석이 딱이에요
공유오피스 매니저도 어쩔 수 없다고 하고... 하루종일 전화하는데... 방음도 안되고... 하~ 비행기 타고 제주에 가서 판매한다는 그 땅에 불싸 지르고 싶었습니다.
예전에 회사 프로젝트로 6개월정도 빌렸었는데 저희는 옆방이 식당 준비하는 커플이었는데 진짜 매일 싸웠습니다. 매니저 볼때마다 방바꿔달라고 요구해서, 결국 바꿨어요.
잘 운영되는 곳은 관리형으로 입실/퇴실시간 및 자리 이동 까지 체크/통제하더라구요...
딸래미 스카 다니는거 봐 온걸로는
스카에서 키보드/마우스 사용하는게 잘 상상이 안되네요.
막상 가니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거기 혼자 있을생각하니...집이랑 차이가 없을것 같습니다...사람이 좀 있어야 일할맛이 날것 같습니다.
집근처 강남 하고 여의도쪽 알아봤는데...내가 원하는 조건을 맞추기기 힘들었습니다
브랜드는 데탑이 안된다 하여 패스한이유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