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고 스타벅스 가야지부터, 원이 무섭노까지,
해당 발언을 한 당사자들이 일베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당연히 그 당사자들은 일베 안하겠죠.
왜냐? 일베는 이미 죽은지 오래기 때문입니다.
이미 다 죽은 커뮤니티를 누가 합니까. 상식적으로 극우주의자라 해도 요즘사람은 일베 하겠습니까.
문제는 일베의 유산, 일베의 잔재가 젊은 세대 속에 뿌리깊게 자리하고 있다는 겁니다.
극우세력이 수십년에 걸쳐 뿌리내린 혐오의 정서가 젊은 세대에 완전히 뿌리내렸고, 이제는 일베와는 아무 상관없는 젊은이들까지 일상적으로 그 문화를 거리낌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뇌, 선동은 큰게 아닙니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익숙함을 이용해서 교묘하게 정서를 자극하여 본인들의 입맛대로 주무르는.
일상을 침투한 일베가 2030 극우화의 가장 큰 이유입니다. 뭐 집값 경제 이런거보다 더 큰 이유입니다.
당장 일베랑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고 한들, 그게 잘못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이걸 바로잡지 못하면 앞으로 한국에 미래는 없습니다.
가볍게 볼 만한 사안은 아닙니다…
적어도 당사자는 사과문을 올린다던지, 아니면 국립국어원 등이랑 콜라보를 한다던지 하여… 오히려 해당 이슈를 긍정적으로 돌파하려 노력해야 햔다고 봅니다.
일베체가 정당화되어가는 과정인거 같더라고요
우린 일베모르니까 일베체라 그러지마라
경상도사람이 괜찮다고 하는데 왜 난리냐
이제부터 일베체라 그러면 지역차별이다
포기하면 편합니다~
공감합니다.
배재고도. "스벅가야지" 이게 문제가 아니라. "탱크데이"를 외친게 문제죠;;;;
노 하나 잘못 붙이면 고인능욕이군요 ㅎㅎ
배재고 문제는 대상이 특정됩니다(5.18 민주항쟁) 또 유사하게 여권 논란, 지역별 비하표현 등은 뚜렷하게 비하다 라는게 되는데
~~노 논란은 단지 일베식 표현이라는것 외에 누가 피해자고 누굴 대상으로 하는지가 없어요
405060세대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이는건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 내지 조롱의 목적으로 일베에서 썼기에 이런 반응인거지
실제 쓰고있는 1020세대에서는 노무현 비하용인지도 모르고 그냥 쓰는겁니다.
그걸 지적하는걸로 세대간 갈등이 있는거구요
애초 그런개념자체가 없는 애들한테 니들이 일베어를 쓰네 사과해라 라고 면박주는게 작용할까요
405060세대에서 느껴지는 그 감정대로 쓰임이 아닌데 감정적 대처를 하니 분란만 생기는거죠
오히려 이런 갈등을 키울수록 그게 비하용어라는걸 재미로 이용하려는 일베부류들이 부추기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왜 그표현이 올바르지 않는 표현이고 어떻게 가르쳐줄것인가에 대한 건설적인 논쟁이 되어야하는데 지금 돌아가는걸로 봐선 한명 죽어라 밖에 안됩니다.
선생님의 인식과 다르게 글과 댓글을 통해 논란이 생기는 것 자체가 문제 인거죠 그 중 일부는 선을 넘고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