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살고 서울 생활권이고 경기부심같은거 부릴만큼 잘 나지도 못했습니다.
그냥 경상도 사투리고 뭐고 일베이후로는 노노 하는거 들으면 그거 생각나서 그냥 싫어요.
구지 좋아해야할 필요도 못느끼고 가까이 하고싶지도 않아요.
군대가 그쪽분들 많은 곳이라(포항쪽) 경상도분들과 많이 섞였었는데 그때는 별 느낌없었던 사투리가 일베충이후로는 부정적으로 변했습니다. 그때는 서울 사람이라 경상도 특정지역분들에게 차별까지 받았었는데 그때도 몇명의 이슈이지 그 지역자체를 싫어하지는 않았어요.(부산쪽이 부산부심이 강하더군요 경상도 모임중에서도 부산분들이 본인들끼리 깔 깔 이러면서 깔매기깔매기하던)
대구쪽에서는 개인적으로 가슴따뜻한분들 많이 만나서 군대시절에는 부산보다는 대구쪽분들을 더 좋아했고요.
안타깝지만 전역 후 어느순간부터 일베충들이 노노 거린다음부터 제게는 경상도 사투리 자체가 약간 그쪽으로 들려요.
뭐 그걸 가지고 차별하고 그럴건 없지만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인터넷이든 현실이든 "노노노"거리는 분들 그냥 저사람은 일베충일수있겠다는 마인드로 살고있고
별로 이해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이해안한다고 해도 그냥 사는데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제게 경상도 사투리 자체가 일베느낌이 되버린거는 부정못하겠네요.
제가 노 그리고 "나" 그런거 구분못할정도의 사투리를 몰라서 그냥 "노"만들어도 일베가 떠오릅니다.
구지 제가 구분할 필요도 없고 드러낼 필요도 없이 저사람은 그냥 일베충일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을 하게됩니다.
다행스럽게도 일상에서는 별문제를 못느꼈습니다. (일베충이면 빨리 거르는 편이라)
생각해보면 근데 개인적으로 경상도 싸나이분들에게 서울 뺀~~이라고 차별 당한 기억은 있지만(그쪽 군대나오면 일상일수도있습니다) 그건 상남자들의 알파놀이였으니 크게 게의치 않았는데 일베충들 이후로는 노노 거리는분들에게 일베일까?? 하는 이미지가 떠오르는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경북 시골 출신에 서울 살고있는데 참 많은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