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부터 안드로이드오토가 제미나이로 바뀌었잖아요.
말을 기가 막히게 잘 알아 듣고, 운전 중에 이것 저것 물어보고 대화하면서 가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며칠전에 새로 나온 AI스피커를 샀습니다.
베리색이 사고 싶었는데, 미국에서만 발매 했다고 해서 국경까지 건넜어요.
참 이뻐요. 국경 건너서라도 베리색 사기를 잘 했어요. 밑에 LED 발광도 참 고급스럽고.
집에 있던 구글홈미니1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소리도 빵빵하고.
헐.....
그런디 이 친구는 한국어 인식을 전혀 못하네요. ㅜㅜ
집에 홈미니가 있어서 이런 상황은 생각도 못했는데, 단 한 단어도 못 알아듣네요.
웃긴게 한국어로 대답은 잘해요.
타박하니까 자기는 한국말도 잘 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기본언어를 한국어로 변경 하겠다더니..
그리고는 한국말은 못 알아들어요. ㅋㅋ큐ㅠㅠㅠ
영어로 할 수 있는 울 부부의 질문 수준이..
지금 몇시야?, 오늘 날씨 알려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데..
즤집 애만 대화 상대가 생겼다고 신났어요.
빨리 업데이트 해주기만 기다리는 수 밖에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네스트에는 올렸다던데, 홈미니는 HW가 구려서 안되나봐요. ㅜ
음성 대답은 복합명령을 기똥차게 처리한답니다. 물론 한국어는 미지원이구여 ㅜ
아무래도 네스트 오디오 기기와는 체급이 좀 다르지 않을까요? ^^;;
그럴만한 가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당근에서 네스트 미니 사시면 될 것 같아요.
미 국경 바로 안쪽에 작게 물류 창고 서비스 해주는 곳이 많이 있어요.
그쪽으로 보낸 후에, 국경 넘을 일이 있거나, 시간 날 때 찾아 오시면 됩니다.
저는 https://kinek.com/ 이용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