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원이를 아끼는 입장에서 참 안타깝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젊은 친구들의 일베어, 일베 표현은 너무 많이 퍼져 수습할수 없습니다.
원이가 논란이 되는건 단순히 '-노'를 써서가 아니라, 주류가 아닌 -노의 용법을 사용해서 입니다.
원이가 무섭노 이전에 갸우뚱할만한 노를 사용한게 쥑이노, 도시노 등이 있었죠.
무섭노보다 도시노가 훨씬 이상한 사투리입니다만 그건 조용히 넘어갔네요.
여튼 도시노를 쓰는 원이를 보면서 확신을 가졌습니다. 젊은 아이들이 이제 그냥 쓰는 표현이라는 걸요.
그친구가 커뮤를 하겠습니까? sns 아님 또래집단에서 구전된 표현일 것입니다.
이제 리센느가 멜론 1위까지하면서 논란은 계속 될것 같습니다.
3대 기획사 아이돌팬들이 이 이슈로 계속 견제할꺼고
진짜 일베가 방패삼아 잘못된 '-노'를 해방시키려는 모습도 보입니다.
진짜 억울한 네이티브분들도 보이구요.
결론은 걍 눈감는게 속편할것 입니다. 영원히 결론이 나지 않을 주제이니깐요.
아무도 관심없는데 아저씨들만 장기두는 중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221309CLIEN
22년 8월 석사 논문이고, 22년 8월 석사 학위수여자 명단에 있네요.
그친구가 커뮤를 하겠습니까? sns 아님 또래집단에서 구전된 표현일 것입니다."
이건 이중잣대 아닌가요?
그냥 길거리 가다 스친 좀 껄렁한 고딩들이 도시노? 이랬음 과연 어떤 생각을 했을지.
그분들이 이제 박제하십니다 ㅜㅜ
음... 위 링크한 내용과 연관지어 해석해보면,
"(시골인 줄 알았는데, 있을 거 다 있는 거 보니) 도시네." 로 해석됩니다.
의외성에 대한 감탄형 어미로 충분히 해석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게 의문입니까?
감탄에 쓰는 걸 봤다고요?
그건 아무데나 붙히겠다고 밀어부치는 걸로 보이네요.
경상도 네이티브로서, 이 문장이 어색하신가요?
감탄에요?
몇십년 태어나서 경상도 돌며 살았지만 최소 기억에 없다보니 의문이 안생길수 없네요.
서울사람들이 오해하고 의문부까지 뭐라하는건 저도 오해라고 해명해주고 다녔던 입장이라 더 난감하군요. 차라리 또래에서 일베가 너무 퍼져서 모르고 따라한거라고 믿고싶네요
날씨 와 이리 쥑이노? 이런거면 모르겠군요...
너무 생략이던지... 관련 이슈가 사회에 준 충격이나 문제 상황을 생각하면 미디어에 노출되는 사람은 주의해줬으면 싶네요.
어색해요.“(완전) 도시고! ” 이게 훨씬 자연스러운 용례입니다.
일베 전성기 시절에도 대부분은 그냥 ㅂㅅ취급하며 그냥 넘겼는데, 괜히 민감하게 확대해석 재생산 반복하는게 오히려 일베가 아닌지 의심될 지경입니다
그것 빼고 해봐야 논란만 있지 결론은 안납니다!
말 끝에 '노'를 붙이는 것의 근거로
ㅇㅂ들이 경상도 사투리라고 우기는데
지인(경상도 출신)에게 물어보니
'뭐 하노'나 '어디 가노'와 같이
의문사가 있는 경우에 대개 '노'를 붙여 말하며
'밥 먹었나'와 같이, 의문사가 없는 경우에는
대개 '노'가 아니라 '나'를 붙여 말한다고 합니다.
경상도 출신도 아닌 외지 사람들이
어설프게 사투리처럼 말하는 것이
왠지 희화화시키는 것 같아, 불쾌하다고 하더군요.
회사 늙은 유부남 부장이 인턴 여사원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느낌입니다. 소름돋아요
그때 일베 없었구요
아무대나 노 붙였어요
재밌노 배고프노 심하노 등등
도시노? 다 통했구여 일베 말투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동네는 안쓰는데? 나는 안쓰는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더군다나 거제에서 나서 거제에서 고등학교 까지 졸업한 토박이에게
저건 경상도 사투리가 아니네 훈수질 하는 것도 웃기고요.
저 동네에선 저런 표현도 써왔을수도 있는거고요 아니면 서울말로 발음 교정을 강하게 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사투리를 사용하면서 잘못된 표현이 튀어나왔을수도 있습니다.
저도 거제 토박이인데요.. 저런 표현은 듣도보도 못했습니다.
슬프게도 이제 일베를 하느냐 마느냐를 떠나서 1020 들이 일베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다는걸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저게 이상한 방식의 사투리 구사라는걸 인지 못한다는거 아닙니까? 그렇게 점점 더 퍼져나가는거죠. 경상도 네이티브가 저렇게 말하던데요? 언어는 변화하는건데요? 하면서요. 이런식으로 계속 퍼져나가서 이제 이상한 -노 사용도 지역 사투리 구사자가 이상하게 느끼지 않을 정도로 느껴질 때가 되면 그 때는 일베의 문화승리가 달성되는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