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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사실 이대남에게 ‘노’체는 별의미를 가지지않습니다 53

3
2026-07-05 18:46:19 112.♡.79.245
커뮤중독

현직 이대남으로써 한말씀 올리자면 이대남,일대남사이에서 얘기할때 그냥 자연스럽게 뒤에 노 붙입니다. 소수가아니라 많이들써요. 뭔가 조롱의 의미가아니라 그냥 “재밌다”이러는것보다 “재밌노”이게 더 어감이 주는 느낌이 재밌거든요. 그리고 문장어미를 어떻게 끝내야하지 애매할때나 쑥스러움을 감출때 등 “고맙노” 이렇게 자주씁니다. 뭔가를 조롱하겠다. 이건 일베어다. 이런 자각을 가지고하는게 아니라 그냥 생활속에 쓰이는 표준어의 하나처럼 쓰입니다.악의를갖고 쓰는게 아니니 정당하다는게 아닙니다. 그저 많은분들이 이대남이 왜 일베의 언어인 노체를 쓰는지 이해하지못하겠다는 반응들을 보이셔서 적습니다.

커뮤중독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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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h
IP 59.♡.60.106
07-05 2026-07-05 18:49:30 / 수정일: 2026-07-05 18: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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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생들이 그냥 입에 붙고 재밌다며 마찬가지로 별 의미 없는 추임새처럼 "ㅆ발"하며 다니긴 하지만 다 큰 성인이 되고 자기 또래 아닌 사람과 소통을 하게 되면서 철없는 언어습관인 걸 깨닫고 자제하죠. 그게 사회인으로서 철이 드는 일이겠고요.

그런데 무분별한 "-노"는 왜 관용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명백히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조롱에서 유래한 표현이고, 노통을 존경하고 슬퍼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역겹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데 말입니다.
커뮤중독
IP 112.♡.79.245
07-05 2026-07-05 18:54:15
·
@hash님 맞습니다. 고등학생때까지는 ㅆ발을 입에달고살지만 대학생만돼도 슬슬 입에서 욕이 떨어지기 시작하죠. 그런데 노체는 현재 십대,이십대에게 얘기를해도 공감을 못할겁니다. 노무현에대한 어떤 라포가 없고, 그냥 어감이 재밌어서 쓰는 경우가 대다수니까요. 저만해도 대학생때부터는 노노거리지않았지만, 고등학생때는 말끝마다 노노 거렸습니다. 현재 친구들 단톡방에서도 노노거리는 친구도 있구요.
hash
IP 59.♡.60.106
07-05 2026-07-05 18:55:14 / 수정일: 2026-07-05 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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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중독님 노무현에 대한 라포가 없어도, 사회를 살아가는 타인에 대해 존중하고 배려하기 위해서 안 써야 되는 거예요.

"ㅆ발"이 사회인으로서 스스로 쪽팔려서 안 쓰는 거라면, "-노"를 남발하는 말투도 대한민국 근현대사도 모르는 무식함도 티나고 무려 고인모욕 패륜을 즐기는 부도덕한 깡통으로 보인다는 점은 확실히 알고 부끄러워서 안 썼으면 좋겠네요.
커뮤중독
IP 112.♡.79.245
07-05 2026-07-05 19:01:30
·
@hash님 이대남이 근현대사를 모르다니요. 정말 큰일날 선민의식이십니다. 저희도 초등학생때부터 고등학생때까지 사사오입, 518, 6월항쟁 다 배웠고, 모두 일제의 만행에 분노하고 전두환한테 쌍욕했습니다. 그리고 역사라는건 과거의 사건에대해 미래의 후손이 판단할수있을정도는 되어야 역사라고 부를수있다고 보는데 노무현시대는 근현대사라기엔 너무 가깝다고 봅니다.
hash
IP 59.♡.60.106
07-05 2026-07-05 19:04:20 / 수정일: 2026-07-05 19: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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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중독님 얼씨구, 노무현이 바로 그 엄혹한 시절부터 어떤 인권활동을 해왔던 사람인지 무지하니까 근현대사의 일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죠. 그게 바로 엄청난 무지를 드러낸 거예요.

그리고 그걸 아무리 몰라도 죽은 사람 두고 민망해하긴 커녕 노노거리며 낄낄대는 게 인격적으로 비틀린 거라는 생각은 안 들어요? 거기에 무감각해진 그 자체가 오히려 인간성을 잃은 괴물의 모습입니다.
커뮤중독
IP 112.♡.79.245
07-05 2026-07-05 19: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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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h님 솔직히말해서 노무현대통령을 까는것이든 이명박, 박근혜를 까든 다 똑같은거 아닌가요? 제가 막 정치에 눈을뜬 고등학생시절 박근혜 탄핵으로 정치에 관심을갖게됐는데, 그당시 쥐명박, 닭근혜, 표창원의 박근혜 누드그림등 대통령을 조롱하고 모욕하는게 당연한 시절이었습니다. 지금은 굥석열, 윤두창, 찢재명등이 쓰이고있죠. 그런데 노무현대통령의 조롱만 안된다는건 노무현대통령의 지지자입장에서는 당연하겠지만 라포가 형성안된 이십대들에겐 이해못할 상황입니다. 돌아가셨으니 조롱은 하면 안된다는거면 이명박도 죽고나면 성역화되는겁니까?
hash
IP 59.♡.60.106
07-05 2026-07-05 19:17:49 / 수정일: 2026-07-05 19: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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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중독님 노무현이 실정을 저지른 게 있어서 그걸로 조롱당하는 거면 차라리 이해라도 하죠. 근데 그게 아니라 죽음 자체를, 그의 말투를 희화화하잖아요? 저지른 '과오'에 대해 조롱하는 게 아니라 인간의 '존재' 자체를 조롱하고 있다고요. 그게 쥐명박, 닭근혜와 다른 점이겠죠.

차라리 생각이 있어서, 노무현이 도저히 존경할 사람이 못 되어서 조롱하는 편이 훨씬 나았겠습니다. 적어도 세상이 어땠으면 한다는 본인만의 정의관에 근거해서 행동하는 거니까요. 그런데 "-노"는 그냥 망자에 대한 추악한 따돌림이에요.
커뮤중독
IP 112.♡.79.245
07-05 2026-07-05 19:21:40
·
@hash님 그렇군요. 전직대통령잘잘못위원회라도 만들어서 시민단체의 전문가들을 초빙한뒤 전직대통령의 어떤행동이 잘한거고 잘못한건지 감히 ‘판단’을 맡기고 그들의 판단에따라 조롱정도를 정하게 하면 되겠네요.
커뮤중독
IP 112.♡.79.245
07-05 2026-07-05 19:25:03
·
@hash님 그리고 과거 엄숙한시절에 대한 무지를 말하신다면 과거의 제가 hash님보다 무지할것같진않습니다. 저희 어머니와 외할머니께서는 518당시 학생분들 시위하시는데 직접 도시락전달해주는 역할도 맡으셨고, 그런 외가로부터 어렸을때부터 518에관한 사실들을 많이 들으며 자랐습니다.
hash
IP 59.♡.60.106
07-05 2026-07-05 19:25:44 / 수정일: 2026-07-05 19: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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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중독님 왜 판단을 위탁합니까? 스스로의 정의와 도덕에 기반해서 책임있게 행동하고 발언하라고요. 자기 주관을 갖고 노무현이 나쁜 인물이니까 비난한다면 적어도 권력에 대한 비판이라도 성립하겠죠.

근데 그냥 노무현이 하는 표정, 행동, 말투 그 자체를 희화하고 웃음의 대상으로 소비하는 건, 그저 한 인격에 대한 더러운 모욕입니다. 이런 게 세계적으로 가면 동양인들 눈찢기 칭챙총거리기와 본질적으로 다를 바가 없는 저열한 행위예요. 학교에서 누구를 그런 식으로 놀려 봐요. 충분히 학폭이라고 할 만하지 않아요?

+어머니와 할머니한테 그렇게 많은 말을 듣고 자랐을 터인데도 불의와 윤리에 그렇게나 무감각하다면, 타인의 인격을 존중하는 성숙한 관점이 가르침으로 전달되지 못한 일에 참으로 유감이로군요.
커뮤중독
IP 112.♡.79.245
07-05 2026-07-05 19:30:29
·
@hash님 공인은 받아들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인이니까요. 문재인대통령께서도 힐링캠프에 나와 말씀하셨죠.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대통령이기때문에 받아들이겠다고요. 물론 공인이라고해서 연예인을 자살로 몰아가듯이 심각한 모욕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노체를 쓰지않는지금도 노체가 그정도 의미를 가지는지는 공감이 가질않습니다.
hash
IP 59.♡.60.106
07-05 2026-07-05 19:32:28 / 수정일: 2026-07-05 20:03:06
·
@커뮤중독님 나도 내 친구도 죄다 노무현을 너무 일상적으로 모욕하고 다니니까 노무현을 대상으로 하는 그 모든 행위가 "자살로 몰아가듯이 심각한 모욕"임을 자각하지도 못할 정도로 무감각해지신 겁니다. 저열한 인간들에게 둘러싸여서 저열한 줄을 모르게 된 거죠. 똑같은 행위를 내 친구, 어머니, 아버지, 이웃집 할머니, 가게 점원, 타인에 대해서 가능할까 스스로에게 물어 보세요. 공인이기 이전에 사람에게 응당 가능한가 물어보시라고요.
대장토끼
IP 121.♡.10.245
07-05 2026-07-05 19:33:01 / 수정일: 2026-07-05 19: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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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h님 놀랍긴하네여. 와 외가가 저런데..? 뭔가 굉장히 중간에 서있고 싶은 마음은 알거같네여. 민주당이고 , 국짐이고
커뮤중독
IP 112.♡.79.245
07-05 2026-07-05 19: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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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h님 확실히 어른커뮤니티라 패드립도 성숙하게 하시는군요. 누가 더 정의로운지대결은 말하기도 창피하니 하지않겠습니다. 그저 자신이 이해하지못한다고 악이라고 규정하는것은 자중해주셨으면합니다.
hash
IP 59.♡.60.106
07-05 2026-07-05 19:35:40 / 수정일: 2026-07-05 19: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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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중독님 본인 스스로의 가치관과 철학만으로 충분히 논할 수 있는 일을, 부모의 출신이 어떻다며 방패막이로 써먹은 건 회원님 스스로이십니다. 아무리 부모님이 훌륭하신 분이라도 그게 회원님 스스로가 어떤 자격을 갖췄다고 변호하지 못합니다.

스스로의 가치관에 대해 스스로 책임질 줄 알아야 어른이죠. 회원님의 윤리관이 그렇게 마비된 데에 침통할 따름입니다.
커뮤중독
IP 112.♡.79.245
07-05 2026-07-05 19: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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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h님 방패막이로 삼은것이아닌 hash님께서 무지하다고하셨으니 그렇지않다는 대응을한것일뿐입니다. 저는 518당시 투쟁하신 저희 외가가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윤리관이 무감각한게아닙니다. 그저 한가발과 노무현에대한 조롱이 뭐가다른지 이해하지못할뿐입니다.
hash
IP 59.♡.60.106
07-05 2026-07-05 19:39:54 / 수정일: 2026-07-05 20: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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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중독님 한가발에 대한 조롱이 옳지 않다 여겼다면 노무현에 대한 조롱도 옳지 않다 하셨겠죠. 노무현에 대한 조롱이 정당하다고 보면 한가발에 대해 문제삼을 생각도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이 질문에서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회원님 스스로의 판단은 과연 어디에 있습니까?

남들이 어쩌고 저쩌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하는 일이 정당하고 정의로운지, 그래서 내가 그런 삶을 사는 게 떳떳할 수 있는지 되물으시라고요.

그 누구에게도 조롱은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만한 품위를, 누구든 조롱을 일삼겠다는 사람은 또 그만한 품위를 평가받습니다. 선별적으로 조롱하겠다는 사람도, 별 생각 없이 조롱하겠다는 사람도 그런 취사선택/무책임이 함의하는 의미에 따라 그만한 품위를 평가받습니다.

본인이 악의가 있든 없든 그렇게 행동하며 살아가는 이상 세상이 여러분을 평가하는 걸 막거나 거부할 수 없습니다. 그러한 당연한 현실을 염두에 두고 "-노"를 쓸 지 말 지 책임있게 행동하시라고요. 저는 사람들이 그 행위를 어떻게 평가할지 힌트를 드렸을 뿐입니다.

> 공인은 받아들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공인이니까요.

그건 공인이 운명을 담담히 받아들이겠다고 스스로 판단할 문제지, 생판 타인인 회원님이 마음껏 욕해도 된다는 면죄부를 자가 발행하라고 있는 게 아닙니다. 아무리 공인이라도 저열하게 모욕하면 모욕한 자의 인간적 품격에 대한 평가는 (+법적인 책임도) 피할 수 없이 따라갑니다.
커뮤중독
IP 112.♡.79.245
07-05 2026-07-05 20:37:49
·
@hash님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의견을 표출했습니다. 정치에 처음입문하면서 보게된 온갖 조롱표현등을 보며 정치인에대한 조롱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힘없는 소시민이 가장쉽게 권력자의 얼굴을 붉힐수있는 방법이 조롱과 희화화아닐까요. 그렇기때문에 정치인에대한 조롱은 문제가 없다고생각합니다. 제가 한가발 예시를 든것은 이러한 멸칭또한 개인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줄수있는 조롱인데 왜 한가발은 되고 노무현에대한 조롱은 안되는것인지에대한 의문때문이었습니다. 비단 저만의 생각이아닌 이십대에도정치인에대한 조롱자체를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선넘은 모욕은 법의 철퇴를 맞아야죠. 본문에선 벗어났지만 결국 요점은 노체를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이대남은 거의 없다는걸 전달하고싶었습니다.
hash
IP 59.♡.60.106
07-05 2026-07-05 20:45:24 / 수정일: 2026-07-05 22: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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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중독님 그래서 노무현이 권력자로서 여러분을 핍박했습니까? 아니면 여러분이 아니라도 제3자를 핍박했습니까? 힘의 비대칭이라는 현실 속에서 권력자의 얼굴을 붉히게 만들어서라도 불의에 저항해야 할 어떤 현실 문제가 있어서 노무현을 그렇게 조롱했습니까?

웃기지 말아요. 자기들의 철부지 장난을 숭고한 행위로 미화하면서 뭐라 정의로운 일이라도 한 마냥 굴지 말라고요. 그냥 아무런 고민 없이 또래간의 결속감을 다지는 유희로서 애꿎은 누군가를 비겁하게 놀렸을 뿐이잖아요? 무덤에 있는 노무현이 불평할 리, 유가족이 고소할 리 없으니 편리하게 써먹은 거잖아요? 똑같은 일을 살아있는 학교 친구에게 했으면 학폭이 되고도 남았을 일인데, 망자를 조롱해서 운 좋게 책임을 피했을 뿐이잖아요?

그래놓고 한동훈이 어떻니 누가 어떻니 하면서 피차일반 아니냐며 남탓을 해요? 내 친구도 다들 그렇다고 그 뒤에 숨어버리고 말아요? 자기가 저지른 행위 그 자체를 직시하라고요.

그걸 누가 정의롭고 윤리적이라 하겠습니까? 스스로의 양심에 되물어 보세요. 남탓만 일삼으며 책임을 회피하는 비겁함에 치가 떨립니다.
커뮤중독
IP 112.♡.79.245
07-05 2026-07-05 20: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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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h님 그니까 애초에 일베가아닌 대부분의 이십대들은 조롱이라 생각하지않고 재밌는언어로써 노체를 사용하는것이라고 했잖아요. 일베를 제외한 대부분은 노무현대통령에대한 어떠한 감정이없습니다. 그저 알고있는거라곤 퇴임후 뇌물수수혐의로 수사를받았다는것 뿐이죠. 이미 대부분의 마음속엔 그저 재밌는말투로만 존재하는데 우리끼리 이건 혐오표현이니 안된다고하는게 무슨 의미가있습니까.
hash
IP 59.♡.60.106
07-05 2026-07-05 20:55:24 / 수정일: 2026-07-05 21:00:19
·
@커뮤중독님 그게 "재밌는 언어"라고 생각하는 시점에 우리 또래는 죄다 누군가를 재미로 조롱하는데도 죄책감을 느낄 줄 아는 "감정이 없"어져버린, 인간성을 실종한 괴물이 되어버렸구나 생각은 안 들어요? 문제의식이 없어요?

정말로 미쳐버린 건 여러분 또래들의 그런 모습을 손가락질하고 나무라는 세상일까요, 아니면 여러분 또래 그 자체일까요?
커뮤중독
IP 112.♡.79.245
07-05 2026-07-05 2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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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sh님 인간성의 실종이아닌 눈높이의 차이입니다. 계속 말씀드리듯이 우리세대에게는 딱히 노무현만을 성역화해서 누군가 노체를썼을때 진지하게 멈추게할 이유가없어요. 누군가 안중근의사를 욕보인다면 당연히 친구들사이에서 쌍욕을 먹을겁니다. 하지만 노무현대통령은요? 우리는 이명박에대해서도 별 생각이없습니다. 그러니 그냥 일상에서 쥐명박거리는것과 전혀 다를것없는 느낌입니다. 오히려 쥐명박은 별로 재밌지못해서 살아남지못한거고 노체는 어감 특유의 재미때문에 살아남은거고요.
hash
IP 59.♡.60.106
07-05 2026-07-05 21:01:41 / 수정일: 2026-07-05 21: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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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중독님 겨우 그걸로 이유가 된다면 인간성의 눈높이가 실종 상태인 거예요. 왕따 학생을 놀려도 "특유의 재미"야 있겠죠, 안 그래요? 왕따도 걔가 뭘 잘못했으니까 욕하는 나는 나쁘지 않은 거죠?

그냥 놀리는 게 재밌으니까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얘기를 권력에 대한 당당한 저항으로 포장하는 그 과정이 누군가에겐 매우 역겹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스스로를 죄책감으로부터 마취시키는 게 과연 맨 정신으로 할 일인가요.
커뮤중독
IP 112.♡.79.245
07-05 2026-07-05 21:08:12
·
@hash님 대통령과 일개학생에대한 조롱을 똑같이 보시나요. 그리고 자꾸 조롱으로 핀트가 넘어가는데 애초에 조롱을넘어선 하나의 표준어가 돼버렸다는 정보전달을 위해 글을 쓴건데 우리끼리 조롱은 해도된다 안된다 논쟁을 하는데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hash
IP 59.♡.60.106
07-05 2026-07-05 21:12:58 / 수정일: 2026-07-05 23:36:25
·
@커뮤중독님 조롱이 바로 핀트입니다. 조롱은 조롱일 뿐 사회 전반에서 받아들여지는 표준어가 될 수 없습니다. 자기 언어에 책임질 줄 아는 사람은 그 말의 더러운 뿌리를 알게 된 그 순간 그 말을 혀에서 잘라버립니다. 알면서도 고집하는 사람은 그만큼의 추악함을 자기 의지로 쥐고 있는 거예요.

어디까지나 권력자의 악행을 정면으로 맞설 수 없으니까 조롱으로라도 저항하는 게 피치못해 '용인'되는 거지, 악행에 대한 폭로 없이 그저 권력자라는 이유만으로 조롱하는 걸 진정으로 용감하고 정의롭고자 하는 사람들이 사회적 원칙으로 '권장'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세요? 아, 그런 기상천외한 논리면 세종대왕도 권력자니까 조롱하지 그러셨어요. 물론 가정교육을 판타지로 받았냐고 몰매맞을 각오는 하셔야 할 겁니다. 뭣 하나 세상에 이바지하는 것도 없이 자기 감정을 배설하기 위한 핑계로 권력 운운하며 변명한 댓가는 지불하셔야죠.

대통령도 일개 학생도 회원님도 결국에는 살과 피와 마음을 가진 동일한 인간임을 직시하지 못하고, 그저 자기 취향에 따라 아무나 희생양 삼았을 뿐이면서 권력 핑계대며 자기가 마음껏 때려도 되는 샌드백, 언어의 칼로 쑤셔도 되는 존재로 타자화해 죄책감을 벗어나려는 발버둥이 너무나도 비윤리적입니다. 나치도 유대인들이 아리아 독일인들의 고혈을 뽑아먹는 고리대금 기득권 권력자니까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며 가스실에 넣었더군요. 나쁜 권력자를 징벌한다 여기면 자기들의 살인에 죄책감을 안 져도 되니까요.

> 애초에 조롱을넘어선 하나의 표준어가 돼버렸다는 정보전달을 위해 글을 쓴건데

회원님은 단순히 정보 전달을 넘어서 또래의 추악한 행위에 대한 정당화를 시도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설명대로면 여러분 또래는 비겁한 변명꾼들이라고 저는 말하고 있는 겁니다. 무엇 하나 제 손으로 책임을 지기 싫어 무지를 무관심을 안일함을 미필적 고의로 연출한 비겁한 발버둥일 뿐이죠.
서진브라이언
IP 59.♡.219.126
07-05 2026-07-05 18:50:26
·
지금은 사투리가 맞냐 안맞냐고 다투지만, 아중에는 표준어냐 아니냐로 다툴겁니다.
커뮤중독
IP 112.♡.79.245
07-05 2026-07-05 18: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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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브라이언님 이미 지금 십대에게는 표준어입니다. 사촌동생들 대화하는것만 들어도 자연스럽게 노가 섞여나옵니다.
대장토끼
IP 121.♡.10.245
07-05 2026-07-05 18: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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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특정정치인을 모욕하려고 희화화하려고 쓰는 말투인지 모를정도로 아무 경계심이 없는 상태라서 심각한거져
커뮤중독
IP 112.♡.79.245
07-05 2026-07-05 18: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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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토끼님 이대남중에 노무현대통령을 존경하는 사람도없고 딱히 민주당을 좋아하는 사람도없기에 별 문제의식을 갖지않고 쓰고있는것들 같습니다.
대장토끼
IP 121.♡.10.245
07-05 2026-07-05 18: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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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중독님 그냥 인류애의 문제인데 그렇다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독재를 했거나 학살을 해서 비판을 넘어 멸시받을 대상도 아닌데 단지 존경의 유무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라는 이유도 문제 의식이 없는것도 심각한거져.
개롱이네
IP 115.♡.68.9
07-05 2026-07-05 18: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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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십대,이십대는 그냥 어릴적 부터 쓰여온 말이 되어 버렸습니다.
내리. 학습된걸 이제 와서 조롱이니 하는건 이미 늦은거 같네요.
커뮤중독
IP 112.♡.79.245
07-05 2026-07-05 19: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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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롱이네님 맞습니다. 그저 표준어라고 생각해서 쓰는건데 생판모르는 어른들이 일베어니까 쓰지마라라고 욕하고 탄압하면 반발만 더 커질것같습니다.
코보이
IP 211.♡.172.252
07-05 2026-07-05 18: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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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렇게 쓰는 자신들이 일베에 노출된것인데 본인들은 굳이 부정하려는 것이죠. 이명박의 국정원이 심리학 박사를 동원해서 지금의 2030이 초중고 다닐때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대국민 심리전 여론조작을 했고 그게 민주진영의 평가를 깍아내리고 진보를 희화화하는 작업이었죠. 그때 일베에서 "~노"가 사용되었고 이게 노며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국정원 여론조작단의 심리전 세뇌작업이었던겁니다. 그래서 한때는 "민주화한다"라며 "민주화"를 희화화 하기도 했죠.
그래서 생각없이 다를 사용하는 "~노"니까 막으려해도 안된다는 생각이나 막을 필요 없다는 생각은 잘못된겁니다.
이명박 국정원의 대국민심리전 여론조작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대국민 보수우민화 여론조작 세뇌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란데
IP 211.♡.165.55
07-05 2026-07-05 18: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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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를 모르고 그냥 멋있어 보인다고
나치식 경례 하고 다니면 문제죠
커뮤중독
IP 112.♡.79.245
07-05 2026-07-05 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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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데님 클리앙을 자주 눈팅하는 편인데 뭐든지 나치에 비유하시는 분들이 참 많은것같습니다. 노무현대통령도 한명의 사람으로서 사람에대한 조롱은 당연히 하지않는게맞겠지만, 솔직히말해서 그게 나치라는 전쟁범죄단체급의 사회적 합의가 되었다고는 보지않습니다.
그란데
IP 211.♡.165.55
07-05 2026-07-05 19:14:35 / 수정일: 2026-07-05 19: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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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중독님
비유 표현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요는 의미를 알게 되면 달라져야 되는게 아닐까 에요

재밌고 웃긴다고 동양인 앞에 두고 눈 찢고 다니면 문제죠
찰리맨슨
IP 14.♡.98.14
07-05 2026-07-05 19:05:28
·
게임만 해봐도 일상적인 표현이 된건 알 수 있어요.
시도는 불순했지만 결과로써 보편적인 유행이 되는 경우는 과거에도 있었고 해외에서도 흔한 현상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혐오로 쓰였던 표현이 그들을 상징하는 애칭이 되는 경우도 있구요.
덮어놓고 비난하기보단 "너희들이 쓰는 표현이 우리세대에겐 상처가 되는 표현"이라는 점을 주지시키는 정도가 낫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무관심이 가장 좋은 대응이라고 생각해요.
커뮤중독
IP 112.♡.79.245
07-05 2026-07-05 19: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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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맨슨님 맞습니다. 솔직히말해서 진보진영의 대응을보면 답답한게 긁어부스럼이 너무 많습니다. 괜히 언급해서 반발심만 키우는경우를 으레 보는것같아요.
hash
IP 59.♡.60.106
07-05 2026-07-05 19:08:58 / 수정일: 2026-07-05 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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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맨슨님 그 무관심을 10년 지속한 결과가 바로 오늘날의 모습이죠.
대장토끼
IP 121.♡.10.245
07-05 2026-07-05 19: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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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맨슨님 무관심으로 일관했다가 이런상황까지 온겁니다.
그냥 인류애의 문제인데 , 철이 없어서 그냥 재밌으니깐 이렇게 나이브한 태도로 일관해서 냅두다가
게임상에서 들불처럼 퍼져서 일상화된 경우져.
찰리맨슨
IP 14.♡.98.14
07-05 2026-07-05 19: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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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토끼님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청년들의 조롱의 언어에 대해 기성세대가 비판을 해서 사그러질 수가 없어요. 그랬다면 벌써 사라졌어야죠. 예를 들어 ...노 라는 표현을 법으로 금지한다고 가정해보죠. ....누 ....뇨 등으로 우회해서 표현하고 더 번질겁니다. 과거 일베가 쓰던 의도와는 달리 지금 1020에게는 조롱이 아닌 일상의 언어가 됐어요. 그걸 제한하는 순간 다시 조롱의 언어가 되는 겁니다.
대장토끼
IP 121.♡.10.245
07-05 2026-07-05 19: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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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맨슨님
비판으로 사라질리가 있나여 비하멸시고인모독행위에 대해선 인생은 실전이야 고소고발로 가르쳐줘야져.
이미 비판한다고 자제할 분위기는 넘어섰지요
찰리맨슨
IP 14.♡.98.14
07-05 2026-07-05 19: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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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토끼님 심정은 백번 공감해요 근데 단순히 노라는 표현으로 어떻게 고소고발이 가능한가요? 조롱의도로 쓰지 않은 아이들은 황당할거고 조롱의 의미로 쓴 아이들은 킥킥 되겠죠.
그런 대응이 불순한 의도로 쓴 아이들의 덫에 걸리는 거라는 생각을 안하시나요?
대장토끼
IP 121.♡.10.245
07-05 2026-07-05 19:42:11 / 수정일: 2026-07-05 19: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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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맨슨님 위에 적었지만 단순히 노 라는 표현때문은 아니구여
'노' 체로 어떻게 고발을 할까여
고인모독 , 희화화 ,비하 , 멸시 , 온갖군데서 해당 컨텐츠가 난무합니다.

저런경우를 말하는겁니다. 단순 노노 거리는건 그중 일부 행위에 관한내용이져
찰리맨슨
IP 14.♡.98.14
07-05 2026-07-05 19: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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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토끼님 네 노 라는 표현에 대한 본문글이라서 한정했습니다. 전 안타까운게 노무현은 지금 2030이 보기에도 꽤 멋진 정치인이라고 확신해요. 근데 기성세대의 성역화와 정치인들이 진영의도구로 이용하는모습때문에 아이들에게 조롱의 대상이 된다고 봅니다. 그의 죽음보다는 그의 정치철학과 서민적인 모습들을 조명하는게 훨씬 낫다고 보는 입장이에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아이들이 노짱 개멋있노~ 라고 표현하는 언어의 역전현상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clolans
IP 211.♡.45.66
07-05 2026-07-05 19:09:56 / 수정일: 2026-07-05 19: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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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글 환영합니다 일베어를 그렇게 일상어로 쓰는 사람은 일베 빼곤 본 적이 없네요
커뮤중독
IP 112.♡.79.245
07-05 2026-07-05 19: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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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lans님 이런글을 첫글로쓰고싶진않았는데 그렇게 됐습니다. 일상어로 못보신이유는 어른앞에선 반말쓰는 사람도 없잖아요. 그냥 자기네들 얘기할때만 써서 못보신겁니다.
살찐곰
IP 1.♡.109.221
07-05 2026-07-05 19:10:27 / 수정일: 2026-07-05 19: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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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인거 알면서 쓰는게 일베인거죠.
초딩도 아니고 중고딩만 되도 일베어 논란 알죠. 알면서 쓰는거.
순대렐라
IP 118.♡.146.126
07-05 2026-07-05 19:19:04 / 수정일: 2026-07-05 19: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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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 말투 역겹네요
ㅇㅇㅇㅇㅇ1928
IP 118.♡.7.116
07-05 2026-07-05 19: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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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문화의 문화승리죠 뭐 이미 늦었습니다
CoffeeFan
IP 1.♡.30.252
07-05 2026-07-05 20: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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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세대에겐 각자의 것이 있습니다.
다른 세대에게 허락을 받고 말고 할게 아니죠.
용법도 아닌데 '노'를 붙이는 것이 의도를 갖고 시작되었지만
널리 퍼지면서 의도는 희석되고 유희만 남아 버렸죠.
이렇게 널리 사용하는데 '하면 안된다'는 말은 이제 무의미 합니다.
공허한 잔소리가 될 뿐이죠.
다만 누군가에겐 불편하고 불편한 이유는 알아줬으면 합니다.
hash
IP 39.♡.28.160
07-05 2026-07-05 20:24:26 / 수정일: 2026-07-05 20: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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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Fan님 하면 안된다고 눈총을 쏘아보내는 일 그 자체로 의미가 있습니다. 분노하는 사람이 있고 그게 사회적으로 얼마나 공감대를 형성하느냐가 총체적으로 세상의 도리의 "선"을 결정합니다.
양자광학
IP 117.♡.20.230
07-05 2026-07-05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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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원이가 쓴 말은 그냥 사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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