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이 위험하니까 조심해서 다녀야겠다'
이건 나 자신이 나를 위해 가질 수 있는 생각입니다
"너 밤길이 위험한데 왜 돌아다녔어?"
특히나 범죄사건에 이런 댓글이 많이 보입니다. '위험할 수 있으니', '오해받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다~ 이런건 어디까지나 본인이 본인 스스로에게만 할 수 있는 훈계라고 봅니다.
원이가 쓰는 말도, 본인이 오해받기 싫으면 안 쓸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본인이 선택할 일이죠.
근데 그걸 타인이 나서서, '너 오해받기 싫으면 그거 쓰지마.' 라고 나서는 순간 주제 넘은 훈계라고 봅니다.
오해받기 싫어서 본인 스스로 본인의 행동을 제약하고 조심하는건 얼마든지 할 수 있죠. 근데 그걸 남이 나서서 하는 순간
극우로 오해받을까봐 태극기도 들고 다니면 안되고, 옷차림도 말 한마디 한마디도 온갖 것에 전부 다 시비를 걸 수 있죠..
무슨옷 입었다고 무슨 숫자 언급했다고 당연하듯 비난해도 되는것마냥 구는게 굉장히 잘못된거 같습니다.
그들이 알아서 조심하는것이지
그것을 언급했다고 비난하는 것이 정당화 되는게 아닌데 말이죠
옷색깔로 뭐라 못하면 인스타 팔로우 목록 찾아내서 논란 생길만한 사람들 나오면 곧바로 난리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