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어법에 맞으면 괜찮고....
라는 말을 접하게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예전 같으면 아예 이런 논란 자체가 있지 않았을 겁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인데, 오히려 더 언어에 대한 무지가 늘어나는 형국입니다.
대표적인 예 중 하나가 심심한 사과, 우수 사례 와 같이 쓰는 '우수',
침소, 익일, 무임, 족하다. 수렴청정, 편모, 사흘 등이 있습니다.
일베 용어는 이런 어법을 무시하기 시작한 풍토가 예전부터 있었고,
오래 지속 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경상도 사람들은 그 생활권 안에 있기 때문에,
'노노' 하는 것들과 무관하게 삶은 계속 되었습니다.
저와 같이 군 생활 내내 부대원의 2/3가 경상도 출신이었던 경험이 있는 경우,
아주 자세히 뜯어 보지 않더라도 들리는 말 만으로도
대략 어색한지 아닌지 압니다.
이번에 조국 대표가 일베 용어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방법을 올린 내용도
실은 무의식적인 부분에 대한 것 같습니다.
디테일하게 따져 보는 것이 아니라 상활 별로 익숙하지 않은 말투가 귀에 들어 오면,
바로 감지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런 사실관계를 파악하지도 않고,
바로 불편하다며 불을 지피는 사람들...
이 무지함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지한데 불편함도 못 참는...
이런 부류 중 대표격이 페미가 많았습니다.
난 너보다 우월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