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를 물어보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보수는 민간 재개발을 좋아하고
공공임대를 늘리려고 하지 않고
재개발을 하면 어쨌든 시세가 오를 텐데
세금을 높이려 하지도 않는다고요
집값을 억지로 누르려는 정책도 펴지 않고
그런 말 자체도 잘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무엇보다 조합원들의 이익을 억누르려는 짓은 하지 않는다고요
대체로 이런 취지였습니다
정말 우리 민주진보가
이걸 억누르는 방향의 정책을 펴는 게 맞습니까?
저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심지어 서울에 집도 없고 돈도 없는 세입자조차
보수 정책이 더 좋다고 말하더군요
이유를 물으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나는 나중에 아파트 살 거고
아파트를 사려고 하는 꿈이 있으니까
심지어 서울 변두리의
월세 30만 원짜리 다가구주택 옥탑방에 사는
재산도 거의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보수를 지지하면서
요즘 세금이 너무 올랐다며
분통을 터뜨리는 경우도 있더군요
참 아이러니합니다
도대체 이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요
다주택자 나쁜 놈이라고 해봤자..
서울과 수도권은 돈이 있는 사람이든 없는 사람이든 와서 살아야 하는 이유와 수요가 이미 있습니다.
구매하지 않더라도.. 누군가는 공급을 해줘야 전세 월세라도 살죠.
민주당의 괴이한 모습의 대표사례죠
결혼해서 아이낳고 살수 있는 25평이상 화장실 2개 내 소유 집을 가지고 싶어하는데 민주당의 정책이 10-20평대 임대만 늘리고 싶어하니 어쩔수 없는듯 합니다
민주당 부동산 정책의 대 전환이 일어나야해요
서울시민들이 헛꿈에서 깨어나는 시민의식의 대전환이 일어나야 해요.
10년전만해도 집값이 이렇지 않았습니다
대학나온 두 맞벌이가 대출을 받아서 집을 구할수 있었는데 이제는 각자 남자여자 양쪽 집에서 자산을 받아와서 본가 기둥을 흔들어야 간신히 가능하니까요
이제 너 25평 집 못사 10-20평 임대에서 현실적으로 살아 하니 분노를 하는거고 그러니까 애도 안낳겠다 이러는겁니다
새도 동물도 둥지를 마련하고 자식을 낳듯이요
이번 지선 끝나고 주변인들 여럿과 대화하면서 비슷한 인상을 받고 정리해서 클리앙에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결국 서울, 수도권 생활 외 성공의 이미지가 실종된 사회가 원인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지방에서도 성공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려는 잼통의 메가프로젝트에 큰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집값보다도.. 세금 올리면 수도권에서 표 빠지는 건 상수죠. 월세로 전가되는 것도 상수니 세입자라고 좋아하는 것도 아니구요.
다 같이 공공 임대사는 사회가 좋은 사회도 아니죠. 사람은 기본적으로 소유욕이 있고 자기집을 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게 자본주의 시장경제 사회구요.
그리고 공공임대 거주민들이 들어간 임대 유형 따라서도 임대 입주민들끼리도 계층 나누고 차별하는것을 아시면 경악하실 듯 합니다. 그리고 수십년 지나서 내꺼 해달라고, 감평가에 내 거주 기여도 반영해서 매입하게 해달라고 떼법 시전하시죠..
전 모두가 공공임대 들어가서 사는 세상은 죽어도 싫어요.
미래 폭탄이 어떻든간에 단기적 시선으로만 보면요
이러기를 반복하니 집이 있건 없건 부동산 정책은 지지를 못 받고 있죠.
그리고 박 전 시장 때 좀 심하긴 했습니다.
그 관성이 없어지니 이후로는 시장 배출 못하죠.
박시장님 손절/거리두기 각 잡으면 그리워하시는 일부 분들은 버튼 눌리고, 그렇다고 끌어안아버리면 또 박시장님 비토층(그러면서도 국힘 고정 지지층은 아닌)이 버튼 눌리는 상태죠.
개발 관련해서 발언의 스텝 잘못 밟아버리면 바로 국힘이 박원순 시즌2라며 조리돌림 하고요.
개인적으론 행정 밑 도시 관리에는 1황이셨으나, 도시정비/미관 측면에선 이념, 신념을 풀반영하신 결과 서울의 미관을 제대로 망치셨다고 보고있죠..아직도 35층룰의 결과물들인 고건폐율 35층 커튼월룩 닭장 보면 가슴이 갑갑할 정도로 이해가 어렵더라고요.
정확하게는, "오세훈" 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민주당을 싫어" 하거나.
서민들을 위한다는 당이 정작 서민들의 계층이동 사다리를 끊고 주거비를 폭등시키는데 당연한거 아닐까요
글 자체가 재개발 탐욕만 남은 글이 되버리는군요. ㅎ
가 목표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런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의식주를 투자수단으로 삼는건 파고들다 보면 결국 사회적 약자의 고혈을 쥐어짜는 거더라구요.
서울이 제일이요 진리요 지방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는 사람들이 알고보면 가장 기득권 추종하는 부류라 봐야죠 당연히 사회적약자 관심없거나 위선하는 부류죠
그러니 당연히 예전의 내집마련꿈은 불가능하고요.
민주고 국힘이고 누가와도 이건 어렵습니다.
국힘방식? 단기적으론 괜찮아보이겠죠. 지방이 썩어 사라지기 전까진요.
? 아니 그이전에 일자리가 없는데 뭔소리에요. 집값이 국가경제를 살리는거 아닙니다. 일자리가 살리죠. 일자리가 사람을 부르고 세금이 인프라를 부릅니다. 부동산은 그 후의 얘기죠.
그때 지방 집값이 뛰어봤자 어차피 그게 인프라와 일자리로 연결은 안됩니더. 세상은 만물부동산이론 으론 설명이 어렵죠.
예전에 한예종 광주이전 얘기나왔을때 인프라도 뭣도 없는 곳에 무슨 예술이냐 이런얘기들 많이 하신 기억이 나네요 ㅎㅎ
p.s 그리고 이게 정말 웃음포인트인데 전 문재인이 지방을 살렸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ㅎㅎ 갑자기 왜 문재인 부동산정책 얘길 하시죠..?
민주당이 집권해야 지방을 살릴 수 있다고 주장하시는거면,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고 말씀드리는것이고,
아무도 지방을 살리지 못한다면, 지방은 정권과 무관하게 썩어가는거지 국힘정책으로 썩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주장의 당위성이 떨어집니다
부동산 또한 자산의 일부입니다. 왜 다들 백수 건물주가 되고싶어할까요? 우리나라가 중위소득을 따질 때 부동산을 제외하고 따지나요..? 서울 아파트 보유자들이 매도하고 지방으로 내려왔을 때의 구매력 차이가 지방사람들과 압도적으로 차이가 날 텐데, 이걸 빼놓고 단순히 서울과 지방의 차이를 일자리만으로 보게된다면 해석에 왜곡이 생긴다고 말씀드리는겁니다
저도 우리 민주정부가 지방투자로 일자리를 창출해야 지방이 살아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수도권에 과밀이 너무 심한것도 맞고요. 하지만 그것과 무관하게 서울 부동산이 금값이 된 것에는 민주정부의 인위적인 개입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서울과 지방 차이를 이 집값이 더욱 벌리고 있다고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