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오른 54%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이 대통령이 최근 반도체·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를 육성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국정 지지율을 회복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는 26%, 부정 평가는 46%로 집계됐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30일~지난 2일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54%, 부정 평가는 36%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주 직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가 3%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5%포인트 하락했다. 의견 유보는 10%였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4%로 가장 많았다. 경제·민생 응답은 직전 조사보다 9%포인트 늘어 외교 분야(14%)를 앞질렀다. 이어 ‘전반적으로 잘한다’(8%), 소통(6%), 서민 정책·복지(5%) 등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대통령 긍정 평가 이유에서 경제 비중이 늘어난 것은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1500조원 규모 기업 투자 계획을 담은 ‘3대 메가 프로젝트’ 발표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고환율이 16%로 가장 높았고, 부동산 정책(9%), 독재·독단(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와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각각 6%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1%, 국민의힘 26%,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각각 2%, 진보당과 기본소득당 각각 1%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도는 3주 연속 같았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떨어졌다.
한성숙 국무총리에 대한 평가는 ‘적합하다’ 31%, ‘적합하지 않다’ 23%로 나타났다. 유권자 절반가량인 46%는 판단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은 “국민의힘 지지층, 보수층에서는 부적합 시각이 40%를 웃돌지만, 이외 대부분 응답자에서 적합 의견이 우세하거나 적합·부적합 격차가 크지 않다”고 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 26% ‘잘못하고 있다’ 46%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지난 3월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가 51%로 부정 평가(27%)를 앞섰으나, 4개월 만에 다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역전했다.
부동산 정책 긍정률을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7월과 9월 30%대,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20%대에서 지난 3월 51%까지 상승해 201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4개월 만에 다시 반토막 났다. 한국갤럽은 “집값·임대료 상승론이 강한 20·30대와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정책 긍정률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20대(17%)와 30대(15%), 서울 거주자(19%) 등에서 정책 긍정률이 10%대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책 긍정 평가 이유로는 ‘집값 안정화 노력’(14%), ‘다주택자 규제’(13%), ‘보유세 강화’, ‘신뢰·기대감’(각각 6%)가 꼽혔다. 부정 평가 이유는 ‘집값 상승 억제 못 함’(21%), ‘대출한도 제한’(10%), ‘과도한 규제’(8%) 순이었다.
향후 1년간 집값 전망에 대해선 ‘오를 것’ 55%, ‘내릴 것’ 14%, ‘보합’ 21%로 집계됐다. 전세 제도를 두고는 ‘장점이 더 많고 향후에도 필요하다’는 응답이 54%, ‘단점이 더 많고 향후에 사라져야 한다’는 응답이 2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0.2%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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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폭등, 15억 키맞추기 폭등, 비규제지역 폭등
정책 나올때마다 부동산 아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다 우려한 부작용이었는데 그 부작용을 직빵으로 다 얻어맞고나서야 부정이 늘었네요
참.. 흔히 말하는 'X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 봐야 아냐'라는 말이 지금 상황에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아예 규제 안한채로 지방발전에만 올인했으면 지금 보다는 나았을 거에요
이 사람이 지지율 죄다 깎아 먹음...
김수현 밑에 있어서 불안불안 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지금 정책은 잘못하는게 없습니다.
불가항력이 있을뿐이죠.
대출규제 = 6억 풀대출 가능한 구간 집들이 키맞추기 상승 들어간다고 우려 -> 실제로 중하급지 키맞추기 장으로 진입
토허제 = 전월세 매물 감소시키는 부작용과 함께 토허제 이외 지역 문재인 정부 시절 투기과열지구 지정했을때처럼 풍선효과나온다 -> 전월세 매물 감소하고 동탄, 구리 등 토허제에서 벗어난 지역 가격 상승, 대출규제와 맞물려서 전월세를 구하지 못한 실거주 가구들이 전월세가 아닌 매수시장에 억지로 참여하면서 중하급지 폭등에 일조
양도세 중과 유예 철폐 = 전월세 매물 박살나고 전월세 가격 폭등한다 -> 전세와 월세 매물 자체가 반토막 가까이 나면서 전월세 가격 폭등
정책 하나하나가 전부 별로였고 그 결과는 지금 상황이죠
불가항력이 있다면 거기에 순응하는게 정답이었을수도 있어요 물론 결과론적인 이야기겠지만 정책 하나하나 나올때마다 부작용을 이야기했고 그 부작용이 실제로 나온걸 보면 지금 정책은 '불가항력이다'라고 끝내기엔 실책이 너무 큽니다
스스로 방어하려고 핑계대는거랑 비슷한거죠.
"나의 예술을 사람들이 몰라줘!" 처럼요ㅡㅡa
지금 제일 큰 이슈가 무주택자들 전월세 이슈인데..
그래서 지금 집값 떨어졌나유?
집 없는 사람은 '내 집'이 없는데 '내 집값만은 떨어져선 안돼'라고 생각할 수가 없죠
의외로 유주택자들도 집값 내려가서
상급지나 더 큰 평수로 점프업 하고 싶어하는 분들 많은데 말이쥬
어차피 팔고 비슷한 수준의 집으로 이사도 못 가는 가운데 보유세만 늘어날 뿐이에요.
전후관계를 잘 못 보고 있는 인과의 오류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