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880790?sid=102
최근 서울 불암산, 수락산과 인근 지역에서 갈색여치 제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양주 인근의 불암산을 오르던 한 등산객은 "산책로 주변에 꼽등이처럼 생긴 곤충이 못해도 100마리가 넘게 있었다"며 "허리 높이까지 뛰어올라 몸에 붙을까 봐 혼비백산해 내려왔다"는 목격담을 남겼는데요.
등산객이 꼽등이로 오인했던 그 곤충, 알고보니 갈색여치였습니다.
꼽등이는 보기에 좀 징그럽긴 해도 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는데요
갈색여치는 개체 수가 증가할 경우 농작물 등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돌발 해충입니다.
또한 사람과 마주치면 도망가거나 숨어버리는 꼽등이와 달리 갈색여치는 사람을 무는 경우도 있어 갈색여치를 보게되면 접촉하지 않고,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남양주 일대에선 등산로 뿐만 아니라
아파트까지 갈색여치의 습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뭐 말로는 기온 문제라고 하는데
물론 그런 원인도 있겠지만
우린 얼마 전에 갈색여치를 창궐하게 하는
또 다른 원인을 봤죠 🙄


네. 쥐와 해충들의 고단백 영양간식 길고양이 사료입니다.
캣맘들이 도심, 주택가를 점령한 후
고양이 사료를 산에까지 가서 뿌리는 게 유행이 된 건
대충 10년 안된 일인 것 같은데요.
(그 전에도 없진 않았습니다만)
이제 슬 생태적 변화가 크게 느껴질 시기가 되긴 했죠.
뭐 새소리가 안 들린다,
다람쥐가 안 보인다는 얘기 나온지는 꽤 됐지만요.
이스탄불 주지사 Davut Gül은 고양이는 쥐를 안 잡고,
쥐가 고양이와 함께 사료를 먹는다며
함부로 길고양이에게 먹이주는 행위를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환경, 생태, 공중보건 보호 및 쥐, 해충 발생을 막기 위해
길거리 동물에게 먹이주는 행위를 규제했죠.
우리도 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아니 사실 이미 꽤 늦은 감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