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의 나라라서..라기엔 옆나라 일본 중국은 또 잘만 보긴 하네요. 박정희 시대 군부독재의 잔재아닐까요? 그때 국민 통제하면서 미니스커트 단속 등등 성에 되게 엄격했던걸로 아는데요. 근데 아직도 왜 성인사이트를 막았는지는 이해가 안 되네요. 어쩌면 국민 통제하는 거에 맛들려서 그런거 아닐까요? 뭐만하면 법으로 막는게 익숙해져서 그냥 군대식으로 갈아치웠을지도요. 셧다운제나 피씨방 10시 이후 출입금지 등등
사연객
IP 59.♡.15.31
16:56
2026-07-03 16: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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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품물건님 유교가 가장 강하게 남아있는게 우리이긴 하죠..
climeX
IP 117.♡.5.179
17:15
2026-07-03 17: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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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품물건님 박정희 시대 때 성을 즐기는 건 높으신 분들만의 특권이었어서 그렇다고 아버지께 들은 기억이 납니다.
건기
IP 1.♡.103.26
17:21
2026-07-03 17: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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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객님 정작 유교적인 게 뭐냐 물으면 딱히 유교랑 상관 없는 것들 나옵니다 ㅋㅋ 대부분은 유교가 뭔지 제대로 모르고 성적 엄숙주의가 유교만의 것이냐? 하면 기독교가 더 심할텐데...
“페미(여성단체)“ ”교회단체“ 한국 사회를 좀먹는 악성 단체죠. 저는 기독교인이지만 기독교의 음란물응 죄악시하는 풍토만큼은 결사반대합니다. 페미는 존재자체가 죄악이고요
jidi0109
IP 112.♡.214.71
17:10
2026-07-03 17: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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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이 결정하는데 정치인들은 강력한 반대세력이 존재하면 추진을 못하죠.
G - 1
IP 223.♡.80.110
17:19
2026-07-03 17: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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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 얘기대로 강약은 있지만 전세계가 그렇습니다. 댓글은 약간 산으로 가지만. 기본적으로 폭력은 남녀노소를 넘어서 인생전체에 포괄해서 존재하는 것이지만, 성은 미성년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세상이라서 그렇다고 봅니다. 미성년에게 성적 컨텐츠를 노출시키는건 위험하다고 생각하니깐요
1920년대 미국의 근본주의-현대주의 논쟁에서 논쟁에서 패배한 청교도 근본주의 세력이 해외선교로 눈을 돌렸을 때 마침 타겟이 된 곳이 한반도라서 그러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해당 세력의 성 담론에 대한 입장은 성적 충동을 죄악으로 규정하고 성적 수치감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성충동을 억제함으로써 종교적 고양감을 얻는 것이었고, 그러면서도 사회에 개신교 이념을 투사해야 한다는 이념적 특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그 영향권에는 이들의 도움으로 근본주의 계열인 프린스턴 신학교로 유학을 다녀온 이승만 대통령이 있고, 해방정국 이후 권위주의적 국가 체제 구축에 그 세력의 성적 수치감에 대한 높은 민감성과 성적 컨텐츠에 대한 과한 억압이 투사되었을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 생각합니다.
여기서 페미니즘과도 재밋는 연관성이 생기는데, 한국에 처음 널리 알려진 페미니즘은 YWCA 의 기독교 페미니즘입니다. 그래서 해외의 여러 페미니즘 세력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 '성 해방' 담론에 대한 차이와 TERF 의 비율이지요. 성해방에 대해 긍정적인 여론이 지배적인 해외와 달리 국내는 성억압이 주된 트렌드고, 해외에서도 꼴통취급하는 TERF의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청교도 근본주의적 테이스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페미니즘 서적 중에서도 이러한 차이에 의아함을 표현하는 서적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에 와서는 그러한 기저 이념이 깔려 있는 개신교 신자 비율이 전체 유권자 20%나 됩니다. 좌우 가릴 것 없이 표에 영향이 가기 마련이지요.
참고로 저 근본주의 세력은 40년대 분리주의 논쟁에서 신복음주의로 변화합니다. 바로 '영적전쟁' 을 이야기하고 evangelist 들을 앞세운 공격적 선교를 이야기하는 그 세력입니다. 어디에서 많이 보이는 행동양식이지요?
심플하게 말하자면 폭력과 성은 단어의 성격부터 다릅니다. 폭력은 그 자체로 막아야하는 하는 것이고, 성은 복잡하죠.
그래서 말을 알아듣는 시점부터 ‘폭력은 나쁘다‘라고 교육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적 관계‘, 혹은 ‘섹스’는 그저 나쁜 건 아니지만 여러가지 조건과 함께 가르쳐야합니다. 유치원생부터 가르칠 수 있나요, 아니면 초고? 언제부터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심지어 성적 관계라는 의미를 이해하는 나이의 아이들에게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성이라는 건 보다 복잡한 사회학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제대로 가르치기가 어렵기 때문에 쉽게 노출되지 않도록 더 엄격하게 관리하는겁니다.
하나 더 생각해볼 수 있죠. 폭력은 행위와 피해자가 분리되지만, 성적 피해는 상당수 행위와 피해자가 구분되지 않는 현상이 있죠. 강간당했으니 혼인해라라는 식의 판결이 생각보다 오래된 건 아닙니다. 당장 최근 뉴스에서도 성폭행을 피해자탓하는 걸 얘기하는 뉴스가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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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직도 왜 성인사이트를 막았는지는 이해가 안 되네요. 어쩌면 국민 통제하는 거에 맛들려서 그런거 아닐까요?
뭐만하면 법으로 막는게 익숙해져서 그냥 군대식으로 갈아치웠을지도요. 셧다운제나 피씨방 10시 이후 출입금지 등등
박정희 시대 때 성을 즐기는 건 높으신 분들만의 특권이었어서 그렇다고 아버지께 들은 기억이 납니다.
유교를 국교로 삼으면서 엄격하게 강화되어온 사회규율이
조선의 몰락 이후 소멸되지 않고 개신교와 융합되어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는것 아닐까 싶네요;
한국 개신교 때문입니다.
조선시대 성을 알면 유교나라 이딴 소리 못하죠. 성인들 놀이라고는 술과 도박, 그리고 그것 밖에 없던 시대인데..
부북일기(赴北日記) 한번 읽어보시면.. 조선시대의 유교가 현재의 성적 콘텐츠에 배타적인 모습과 전혀 연관이
없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극 보수의 나라입니다.
그러다 대법원에서 표현의 자유가 이겼죠.
개인이 지들끼리 노는건 크게 간섭은 안합니다만...
어려보이거나 하면 꽤나 재제 먹기도 합니다.
덤으로 우리나라는 성매매가 불법입니다.
성인물이 막히는건 다 성매매에 기반되서 막히죠...
반면 야한 19금의 경우 막상 들어가보면 헤어노출이 되는 것도 있기는 하지만, 에게? 이런 경우가 많더군요.
영등위 위원들도 2/3은 연령대가 거진 506070이라서 아닐까요.
예를들면 칼로 확 베면, 쓰러지는 정도는 보여주지만... 막 맨 살이 칼에 난도질 당하고 내장이 쏟아지고 이런걸 다 보여주지는 않잖아요?
성적인것도 뽀뽀 정도의 콘텐츠는 허용하는거랑 비슷한 맥락이다라고 생각하면되지 않을까싶습니다.
아, 물론 섹스는 좋은거 아니냐? 라고 말하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그런 모순을 견뎌야 한다고 합니다…
https://time.com/4135760/why-parents-worry-more-about-sex-than-violence-in-the-movies/
https://www.ofcom.org.uk/siteassets/resources/documents/research-and-data/tv-radio-and-on-demand-research/tv-research/attitudes-to-violent-and-sexual-content/audience-attitudes-to-violence-and-sexual-content-on-television?v=330346
아… 성인이 '특정 수위(?)'의 성인물을 '자유롭게(?)' 못 보는 건 조금 더 복잡한 셈법들이 얽혀 있는 것 같습니다. ^^;;
저는 그저 원글님의 질문에 맞춰서 전 세계 미디어가 왜 그런 스탠스를 취하는지, 좀 더 일반적인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폭력은 나쁘져
맞습니다
일부 땡목사들이 자위행위를 죄악시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거기에 남자 성욕의 매커니즘을 1도 이해 못하는 학부모들이 딸딸이 치면 공부 못하고 하루종일 야동 생각만 한다고 한스푼 보태죠.
지금보다 더 적나라한 성적 컨텐츠 유통을 원하시는 분들이 더 공개적으로 꾸준히 목소리를 내시면 사회적 논의가 이뤄지고 변화가 있을 수도 있겠죠.
기본적으로 폭력은 남녀노소를 넘어서 인생전체에 포괄해서 존재하는 것이지만, 성은 미성년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세상이라서 그렇다고 봅니다. 미성년에게 성적 컨텐츠를 노출시키는건 위험하다고 생각하니깐요
극우와 진보 환장의 콜라보
꽉막힌 유교가 몇백년 동안 유지된 나라 답죠
1920년대 미국의 근본주의-현대주의 논쟁에서 논쟁에서 패배한 청교도 근본주의 세력이 해외선교로 눈을 돌렸을 때 마침 타겟이 된 곳이 한반도라서 그러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해당 세력의 성 담론에 대한 입장은 성적 충동을 죄악으로 규정하고 성적 수치감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성충동을 억제함으로써 종교적 고양감을 얻는 것이었고, 그러면서도 사회에 개신교 이념을 투사해야 한다는 이념적 특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그 영향권에는 이들의 도움으로 근본주의 계열인 프린스턴 신학교로 유학을 다녀온 이승만 대통령이 있고, 해방정국 이후 권위주의적 국가 체제 구축에 그 세력의 성적 수치감에 대한 높은 민감성과 성적 컨텐츠에 대한 과한 억압이 투사되었을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 생각합니다.
여기서 페미니즘과도 재밋는 연관성이 생기는데, 한국에 처음 널리 알려진 페미니즘은 YWCA 의 기독교 페미니즘입니다. 그래서 해외의 여러 페미니즘 세력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 '성 해방' 담론에 대한 차이와 TERF 의 비율이지요. 성해방에 대해 긍정적인 여론이 지배적인 해외와 달리 국내는 성억압이 주된 트렌드고, 해외에서도 꼴통취급하는 TERF의 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청교도 근본주의적 테이스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페미니즘 서적 중에서도 이러한 차이에 의아함을 표현하는 서적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에 와서는 그러한 기저 이념이 깔려 있는 개신교 신자 비율이 전체 유권자 20%나 됩니다. 좌우 가릴 것 없이 표에 영향이 가기 마련이지요.
참고로 저 근본주의 세력은 40년대 분리주의 논쟁에서 신복음주의로 변화합니다. 바로 '영적전쟁' 을 이야기하고 evangelist 들을 앞세운 공격적 선교를 이야기하는 그 세력입니다. 어디에서 많이 보이는 행동양식이지요?
여기에 이제 개신교를 끼얹으면 21세기 대한민국이죠...
"어머! 아이들에게 어떻게 그런 남사스러운 걸 가르처요? 빼엑!" 거리죠.
그래서 결국 한국 학교에서의 성 교육은 대충 남 여 신체 구조와 역할, 피임법만 대충 알려 줄 뿐 자세한 건 가르치려고 하지를 않죠.
자식들이 부모님이 어떤 걸 해야 생기고 태어 나게 되는지 까 먹고 성 컨텐츠는 안 된다고 막죠.
범죄 막으려면 감추면 안 돼요.
그래서 말을 알아듣는 시점부터 ‘폭력은 나쁘다‘라고 교육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적 관계‘, 혹은 ‘섹스’는 그저 나쁜 건 아니지만 여러가지 조건과 함께 가르쳐야합니다. 유치원생부터 가르칠 수 있나요, 아니면 초고? 언제부터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심지어 성적 관계라는 의미를 이해하는 나이의 아이들에게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성이라는 건 보다 복잡한 사회학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제대로 가르치기가 어렵기 때문에 쉽게 노출되지 않도록 더 엄격하게 관리하는겁니다.
하나 더 생각해볼 수 있죠.
폭력은 행위와 피해자가 분리되지만, 성적 피해는 상당수 행위와 피해자가 구분되지 않는 현상이 있죠. 강간당했으니 혼인해라라는 식의 판결이 생각보다 오래된 건 아닙니다. 당장 최근 뉴스에서도 성폭행을 피해자탓하는 걸 얘기하는 뉴스가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