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아들이 시골 모 고등학교에서 축구선수를 하고 있어요
전국대회예선탈락을 밥먹듯이 하지만
정말 하고 싶어하는 일이니 대학진학에 상관없이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배제고 학생들, 정말 큰 잘못을 했는데
정작, 그 행동이 그정도로 비난받을만큼 큰 잘못인지
아이들은 모릅니다. 그런 조롱들이 너무 일상화 되 있겠죠
운동하는 애들 말고 일반 교실에서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겠죠
중학생때 집에서 이상한 말투를 쓰더군요
어디갔노~ 밥은 먹었노~
노노 거리는 그 말투가 어떤 의미인지 전혀 모르고 쓰고있어서
일베 용어라고 알려주니 일베가 뭔지도 전혀 모르더군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심각성도 모르고 그냥 장난으로 친구들이
그렇게 노니까 같이 노는겁니다
이게 다 어른들 탓입니다
그런 조롱섞인 응원이 처음이었을까요
감독.코치가 묵인하니 계속계속 다른 경기때도 했겠죠
아이들 징계받고 프로진출이나 진학에 문제가 생길수있겠지만
인생 망한거 아닙니다.
금요일이라 숙소에서 돌아오는 날인데
분명 감독님한테 주의하라고 교육받았을테고
아이들 분위기는 어떤지 대화 좀 해봐야겠습니다
감독, 코치, 교장 또한 마찬가지.
이 인간들 분명히 징계 받어야 합니다.
배재고 코치 감독 짤라아죠.
논란 안되게 먼저 말렸어야죠.
진짜 스벅 논란얼마 지나지 않어서 이런 황당한 사건 다 나오네요.
이 글 또한 논점을 흐리는 거네요. 모든 고등학생들이 다 노노~ 거리며 놀까요? 모든 학생들이 스벅가야지, 탱크데이 라고 누굴 비하라고 조롱하고 놀까요?
근묵자흑.. 그런 애들은 커서도 그 모양입니다. 야구를 안했더라도 그모양일껍니다. 배재고 학생들에 미래를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게 해야 그들의 미래가 변하게 될껍니다. 지금의 처벌정도로는 절대 변하지 않을꺼라 생각되네요.
가담자들 처벌은 당연한 것이고
감독, 코치, 심판, 교장 등도 처벌 받아야 마땅합니다.
초 4/5학년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사태때부턴 말투를 확인하고 주변에 조롱하는 친구가 있는지 확인하고,
대화를 할때마다 조롱이 얼마나 나쁜건지 일베가 얼마나 나쁜건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베가 무엇이고 그 말투와 생각이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의미없는 주관이 담기지 않은 조롱이 얼마나 위험한건지 매번매번 아주 강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제 아이가 연루된다면 저도 책임을 지고 제아이도 책임을 져야할껍니다.
어른 잘못이니 그냥 넘어가자구요?
무엇을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모르겠군요.
진학못한다고 프로 못간다고 인생 안망한다고 썼잖아요. 그냥 어른들 잘못이 큰것같아서 써봤습니다
피해자도 학생입니다..
스벅사태 났을때 한글도 모르는 7살 딸이 와이프랑 얘기하는걸 듣고는 무슨 얘기하는지 자기도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최대한 설명해서 남의 약점을가지고 놀리면 안된다는 식으로 설명해주었더니 '당연하지'라고 답하더군요
저들에게 주변에 누군가가 그게 잘못된거라고 알려줬어도 저렇게까지 변했을까? 라고 생각해봅니다
가해자 부모 마인드는 항상 이런식이에요~ 내가 우리 아이랑 얘기해봤는데 몰랐다더라~ 전혀 의도 없었다더라~
그리고 피해자한테 가서 큰소리치고 주변에 있는 선생탓 하죠.
배제고 학생들은 그 응원을 '도발', '티배깅' 의도로 한거에요. 탱크데이, 스벅가야지가 '광주'를 긁는 표현이라는 걸 알아서 썼다는거죠. 근데 무슨 쉴드에요.
진짜 부모들은 아무리 합리적인척 살아왔어도 자식 문제 앞에선 어쩔 수 없나보네요. 저 또한 장담을 못하겠네요. 우리 자식이 사고쳤다면.
아~ 배재고를 배제하자는 의미인가요? ㅎ
이 글은 아이들 감싸려거나 잘못없다라고 쓴글아니고
우리 어른들 잘못이 더 크다라는 취지의 글입니다.
진학못해도 프로 못간다고 인생 망하는거 아니라고 썼잖아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굳이 광주선수 만났을때 한거라는 거죠..
90%는 알고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