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2026년 7월 1일 수요일, 스위스 에코네에서 서품식을 받고 있는 주교들. 이들은 당일 교황청에 의해 모두 파문되었다. / 촬영 : 바즈 래트너 - AP) LINK
18:00 KST - CNN - 교황청은 전통주의 교리를 따르고 있는 성 비오10세회 카톨릭 사제단 소속 주교들을 파문하며 이 단체를 분열을 이끄는 조직이며 더이상 교황의 축복아래 있지 않다고 선언했다고 CNN이 타전하고 있습니다.
성 비오10세회는 수요일 스위스에서 독자적으로 새로운 주교 서품식을 열어 4명의 주교를 임명했습니다. 카톨릭에서 주교의 서품은 오직 교황만이 가지는 권한입니다.
교황청은 최후까지 성 비오10세회에게 경고와 서품식 취소를 할 것을 요청했으나 성 비오10세회는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황청은 성명을 통해 성 비오10세회가 서품한 소위 "주교"들은 어떠한 사제로서의 권한이 없으며 파문결정과 함께 교회의 소속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서품식을 진행한 기존 성 비오10세회에 속한 주교 2명에 대해서도 파문결정을 내렸습니다.
교황청은 성 비오10세회에 참여하는 모든 사제, 수녀, 평신도 신자들도 파문이 결정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성 비오10세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의 카톨릭이 정통성을 가지는 유일한 교회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초전통주의로 회귀하자는 극단적인 사상을 가진 분파이며 1988년 독자적으로 주교들을 임명해 강시 요한 바오로 2세에게 파문을 당했으며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파문을 철회하고 유화책을 쓰기도 했으나 여전히 뜻을 꺾지 않고 있습니다. 프란체스코 2세 교황이 이들에 대해 더 유화적인 입장을 밝히기도 했으나 레오14세 교황이후 다시 강경모드로 변화되었습니다.
기독교, 카톨릭, 이슬람....다음은 어떤 종교일까요?
인류가 존재하는한 아니 이념과 사상을 가지고 있는한 생각차이에 의한 혐오와 전쟁은 끝이 안날것 같다라는 느낌입니다.
종교가 다르고 사상이 다르니 문화와 철학도 달라지고 결국 넌 나와 달라 라는 이분법적 논리가 등장하고 뭔가 문제가 생기면 상대를 지칭하게 누군가 선동하고 결국 서로 죽고 죽이는....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