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익실현
가장 많이 언급되고 주요 원인입니다.
반도체 주식들이 올해초 대비, 특히나 5월초부터 너무너무 많이 올랐다는게 가장 문제입니다.
그래서 상승랠리가 단기간이라도 꺾이는 순간 대규모 차익실현이 나올 수 밖에 없죠.
빨아들인돈이 너무 많기도 하고요.
2. 메타의 클라우드 진출설
차익실현은 상수라고 보면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고, 실제로도 소식이 나오자마자 미장에서 반도체 하락을 유발한 원인입니다.
메타가 클라우드 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부를 꾸리고 있다 라는 얘기가 나오더군요.
사실 메타는 주주들이 지속해서 지금 대규모 투자중인 데이터 센터를 과하게 투자하는거 아니냐는 질문을 받아왔고
그것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데이터 센터 컴퓨팅 자원이 남으면, 즉 수요를 다 채우지 못하면 남는 컴퓨팅 자원을 이용해서 클라우드 사업에 진출할 수 있다는 뉘양스로 얘기 했었고 반도체 악재로 계속 언급된 바가 있습니다.
즉 지금 짓는 데이터 센터가 남아돈다고 해도 클라우드 사업으로 써먹으면 되니 마진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죠.
문제는 이것이 실제로 실현된다면 메타는 데이터 센터 케펙스 투자를 과투자 한 것이고 수요를 과하게 측정했다라는 것이 후행해서 드러나는 것이 될테고 앞으로 캐펙스 투자 규모를 줄일것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으니 메모리 수요에 있어서 악재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아에 사업부를 꾸리고 있다는 얘기가 나와서 뉴스가 나오자마자 바로 반도체 하락했죠.
그리고 클라우드 사업에 진출하면 기존 업자인 마소,아마존, 구글은 물론 네오클라우드 업자인 코어위브, 네비우스, 아이렌등도 고객이 감소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기존 업체들은 클라우드 관련 투자를 줄일 수 있으니 그것도 문제가 되죠.
3. 애플의 지속적인 중국 메모리 채택 노력
뭐 꾸준히 나오는 얘기이긴 한데 그냥 고려해본다 라는 수준을 넘어서 저번 주말부터 애플이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라는 식으로 보도가 되서 지속적인 하락 재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4. 한국의 대규모 투자
이것도 하락의 재료로 해외에서 조금 언급되긴 합니다.
위 재료들에 비해 많이 언급되는건 아닌데, 반도체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한다는거 자체가 피크에 도달한거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긴 하더라고요. 대표적으로 마이클버리가 또 반도체 숏을 주장하면서 언급했던걸로 압니다.
어쨋든 저번 주말부터 게속 노이즈가 나오는건 사실이고, 사실 상승폭이 워낙 컸기 때문에 노이즈가 나오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다만 조정이 끝나면 상승이 반복되온 반도체 주식들이기 때문에.. 모멘텀이 망가졌다라고 볼 수는 없긴 합니다.
마이크론만 해도 1분기 실적 발표 후 6일간 떡락했지만 그 후 3배 이상이 올랐듯이..
국내주식의 경우 외인 + 연기금 대규모 리밸런싱중이기 때문에 그게 사실 큰 악재긴 하죠. 오늘도 연기금 시작하자마자 대규모로 파는군요.
계산상으로는 코스피가 오르지 않는다 하더라도 매일 5~6천억씩 연기금이 팔아야 하는데.. 아직은 2천억 수준으로 파는듯 하지만요.
제가 기관이라면 큰 규모 투자는 레버리지 비율이 어느 정도 가라 앉아야 진행할 것 같습니다.
오늘 하락은 트럼프 발 이라고 보던데요?
근데 상승이든 하락이든 결과가 나고 재료를 가져다 붙여서 해석 하니
펀더멘탈 문제 아니면 보통은 전문가라고 해도 다 예상일 뿐이죠 ㅎㅎ
당장 마이크론 주가만 해도 메타의 소식이 알려진 후 급락 시작했거든요.
그러다가 장 마감전에 추가 하락했는데 그건 뭐 트럼프 때문일수도, 새로 나온 애플 소식때문일 수도 있겠죠
메타 때문에 급락한 애들은 아이렌 코어위브 네비우스 그룹 같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주식 들이었고요
한번 올린다는게 정배라고 시장에서 판단중이더군요. 다만 지금 주가 하락에는 고환율 영향이 있기 때문에 금리 상승으로 인한 수급 이탈과 환율 하락으로 인한 수급 증가를 고려하면 생각보다 큰 영향은 없을 수는 있고요. 단기 변동성은 있겠지만요.
그리고 국민연금이 국장에서 뺀 자금으로 국내에서 채권을 매입할것이 유력하기 때문에 채권금리를 낮추는 역할도 해서 금리 인상으로 인한 충격분을 약간이라도 상쇄할 가능성도 있죠
1. 차익실현 털면 가벼워짐
2. 어차피 자체 모델도 없었던 메타까지도 클라우드 사업에 진출. 돈이 되는구나..
3. 메모리가 얼마나 부족했으면 중국에까지 손을 벌리나.
4. 22년에 털렸던 삼전닉스가 증설하기로 했다니 앞으로도 수요는 계속 넘치겠구나.
물론 추매 타이밍은 아니지만 일단 20% 비중 정도는 홀딩할만하다는 판단이네요.
50% 이상은 야수의 심장 분들께 양보 ㄷㄷ
마스크가 미친듯이 팔릴때, 마스크 수요가 불티났지만 어느 시점을 경과하면서
'어? 마스크 너무 많이 만든거 아니야?'
'이제 그정도로는 필요 없는데?' 이 논리랑 완전히 동일한 논리죠
다만, 보고서를 몇개 보니 '우리가 임대사업 하는 서버는, 구버전이라서 지금 이 CAPEX 투자랑 상관 없어'
라고는 하는데, 좀 더 지켜봐야겠죠.
Open AI 얘기도 있었죠.
구글 터보퀀트 이슈때 처럼 '추론 비용 절감' 알고리즘을 개발했다는데
특히 반도체, 메모리 섹터 악재로 보고 빠지는거 같네요.
다만 저는 이것도, 결국 '추론비용이 하락했으니 같은 돈으로 투자하면, 더 많은 토큰을 만들겠네?' 로 갈거라 보긴 합니다.